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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가 가고 난 뒤에도 노루를 잡아오라고 하지 않자!,일꾼들은 박씨집에서 자기들 식구들 끼리 잡아먹을려고 그런다고 추측하고는,타작이 끝나자, 일꾼들이 모두 가버리는 거였습니다. 그때서야,박씨 부인이 짚단을 헤치고, 노루를 살려서 보내 주는 거였습니다.그리고 난 후,이날밤 잠이 들자, 한 노인이 박씨 부인의 꿈에 나타나서는,"나는 낮에 살련준 노루입니다.고맙습니다.그 은혜를 갚고자 하니 내 말대로 하시요. 관청에 가서 낙동강 하류의 40리 강소유권을 문서로 만들어 당신의 소유로 해 두시요."
"그러면, 큰 부자가 저절로 될 것이요."하는 꿈을 꾸고는 " 꿈에서 깬 박씨 부인은 허황된 꿈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잣는데,또 꿈에 노인이 나타나서 "당신은 왜 내 말을 허황된 말이라고 하면서 왜? 믿지 않고 무시하시요. 반듯이 내말대로 하시요."하고 다시 일러 주는 것었습니다.박씨 부인은 다시 꿈을 깨고는 약간은 이상했으나,그래도 크게 마음에 두지않았습니다.그랫드니, 다시 꿈에 그 노인이 나타나서 같은 말을 되풀이 하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날이 밝아오자!, 요상한 꿈이지만,그러나 예감이 하도 이상해서,이날 관청에 가서 낙동강 하류를 소유하게끔,고걸 문서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관장은 아무짝에도 쓸테가 없는 강물을 소유하겠다고 문서로 만들어 달라고 하니,어이가 없고 가짠었지만 그래도 양반집 부인이라, 원님도 해주라고 해서, 그냥 웃어면서 박씨 부인의 요청되로 소유권 등기를 다~하고는 고걸 문서로 만들어 주는 거였습니다. 그런데,고 문서를 받아온, 10일 쯤 후에 큰비가 내려 큰 홍수가 나서 고만 낙동강의 물길이 다른 쪽으로 방향을 틀어서,바꿔져 버리는 바람에 본래는 강이었던 그곳이 온통 모래가 쌓여져 광활한 토지로 변해지고 마는 거였습니다.
"강이 토지로 변한 광활한 벌판"
그런데,이곳이 박씨 부인이 문서로 작성해 놓았던 낙동강 하류였음으로 박씨 부인은 결국 그 많은 땅을 산신령이 노루로 둔갑했다 포수에 의해 죽을 뻔한 그 노루 노인을 구해준 덕으로 고걸 공짜로 소유하게 되었습니다.박씨 부인은, 이땅을 전답으로 개간해 곡식을, 심어 해마다 300석이 넘는 수확을 올렸고 전답이 안되는 곳은 유실수들을 심어 고기에서 수확되는 대추나 밤 호두를 다른 생활용품으로 으로 바꾸어 평생을 박팽년의 자손들과 친족들, 모두가 풍족한 생활을 하면서 살수가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주 큰 부자가 되었다는?, 요 얘기는 박팽년 문중의 외손인 신상권이 전해준 얘기라서, 믿거나 말거나가 아닌, 설화 얘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