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낙엽 지천하추
강 영 숙
세월이 흘러가네
하나의 낙엽과 함께
낙엽이 뒹구네
세월 따라 딩귀네
그 어느
뜻이였기에
낙엽이 모여가나
그 한때 짙푸르던
저기 저 푸른 잎들
누구의 물감으로
저렇게 물들었나
세월은
색깔로 쓰는
아픈 사연 같은 거다.
첫댓글 감상합니다 선생님 따뜻하게 보내세요
첫댓글 감상합니다
선생님
따뜻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