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소 : 미황사 주차장
□ 시 간 : 09:00
□ 참가자 :
○달마고도 1회전 18km 미황사->미황사
결승선 통과순위
권 영진, 장 동규, 정 장균, 임 기형, 양 병현, 양 필승
○미황사 <->도솔암 10km
김 경민, 김 종길, 정 운석, 홍 옥희, 황 운전
나는 밭에 풀 때문에 참석치 못할것 인데
토요일날 양 병현 총무님이 남원에서
제초기를 가져와 직접 제초를 해주는
바람에 예정에 없던 달마고도 달리기에
참가하게 되었다.
아침 6시에 양 총무님 차를 타고
약속 장소인 우체국 앞에 도착하여
양 총무님이 kt사무실 냉장고에 준비해 놓은
수박, 냉동시킨 물, 그냥 마실 물, 포카리 스위트 등
짐을 가득 차에 실고 기다리고 있으니
장 교장님, 정 운석님, 권 명인님, 정 장균님,
양 국장님이 반가운 얼굴로 나오신다.
차량을 양 총무님, 임 기형님 두대가
운행되여 가는길에 율촌에서 김 종길회장님 부부를
동승해야 하므로 임 기형님 차량에 우리 부부가
타고 6시20분경에 먼저 출발하여 율촌에 들러
등승하고 보성휴게소에서 잠깐 쉬었다.
미황사에 도착한다.
오늘 대회는 전마연이 주최하는 작은 규모의
대회인데 화순, 담양, 구례, 완도, 나주, 여수
마라톤 클럽에서 참가자가 100여명 정도의
인원은 되는것 같다.
날씨는 구름이 많이 끼어 간혹 빗방울도 떨어지며
바람도 불어줘 달리기에는 여름날씨 치고는
좋은 조건이다.
우리 클럽회원들만 출발전 모여 몸풀기 운동을
하였는데,
주최측에서도 스트레칭을 하여 한번 더 하고
미황사 입구에서 참가자 전체 사진을 촬영하고
코스별로 출발하였다.
달리기 코스는 달마산 중턱으로 울창한
나무 숲길이어서 흐린날씨 이지만 햇볕을
가려줄 수 있는 여름철 코스로는 최적이다.
오늘 대회의 이변은 요즈음 구봉산에서
훈련을 많이 하신 장교장님이 우리클럽 선두인
권 영진명인님 뒤를이어 두번째로 결승점을
통과하신다.
나는 중간에 샛길로 오신줄 착각해는데
지친 기색도 없이 편안하게 오신다.
달리기 훈련에 진수를 보여주신 밝은 모습이다.
달마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면서 보성휴게소에 들러 수박에 막걸리 한잔씩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여수에 도착하여 왔다식당에서 뒤풀이를 하고
운전한 양 총무님 집근처에서 맥주라도 한잔
할려고 여러집을 찿았는데 이른 시간이라
문을 안열어 막걸리 집으로가 양 총무님
오기를 기다렸는데, 오지 못 하고
고락산 훈련을 한 주 홍주님과 연락이 되여
저녁식사겸 한잔을 하고 오늘에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