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모 선생님이 구속되고 단식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선생님이 홍보전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면서 함께했었던 걸음인지라 오늘도 홍보단원들은 제주 주말 사람을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성판악을 통해서 바라본 한라산의 봄볕같은 날씨는 너무나 아름답고 제주시 올레시장의 북적북적대는 사람들의 소리는 살아있고 관덕정 입춘을 알리는 축제는 제주의 전통을 맘껏 즐기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성판악에서 잠시지만 등산객들을 상대로 홍보물을 나누어드리며 한라산의 기운을 받아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몸을 풀고 호흡을 가다듬는 시간은 참 좋더군요.
이런 한없는 평화를 누리는 제주가 강정이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내일도 길을 나섭니다.
[성판악 휴게소에 도착해서 단체와 어른들은 주차장에 남고 젊은것들만 산에 오를 준비하며]
[홍보단의 젊은 멤버들은 신나고 즐겁게 산행을 즐기며 등산객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누어주고]
[봄볕은 좋고]
[전문 힐링 선생님과 함께 한라산을 맘껏 즐기고 호흡하고]
[홍보단 제주단체와 어른들은 성판악 휴게소에서 올라가는 등반객에게 전단지를 나누어주고]
[길게 늘어선 전 차량에 홍보 전단지를 꽃아두기도 하고]
[제주민속오일장에서는 제주 인권단체 식구들이랑 홍보전을 하는데... 맛난 국밥으로 여기를 하고]
[다시 제주시청으로 옮겨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주고 앉아서 다시 접고]
[신부님과 미량씨와 은희쌤이 민속오일장에서 우리를 보구 따라오셔서 같이 홍보에 참여하고]
[제주단체 식구들은 정말 열심히 전단을 나누어주고]
[진우도 놀며 홍보지를 접고]
[마지막으로 관덕정 입춘굿에서 제주민예총 식구들과 만나서 홍보전을 마무리를]
[입춘굿을 하는 맘으로 강정에도 봄이 오기를]
[원장님께서 영재랑 나랑 마을로 들어가기전 맛집에 데려가 해물탕으로 기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