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주님의 관심
09/04월(月)행 1:6-8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행 1:8)
성도가 신앙생활에 승리하려면 주님의 관심이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엄청난 일을 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 같지만 사실은 주님을 잘 알고 그분의 관심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아들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려는 것입니다.”(요 17:2) 주님을 아는 사람은 주님의 관심이 영생, 생명을 구원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의 관심은 우리가 성령 받아 주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관심인 영혼 구원을 이루어가는 법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주님의 관심은 우리가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행 1:8) 성령이 임해야 주님의 가장 큰 관심인 영혼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인간의 가장 중요한 일, 영혼 구원은 우리가 하는 것 같으나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전도는 성령이 오셔야 할 수 있습니다. 그분이 나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십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 일의 증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높이 올리셔서 자기의 오른쪽에 앉히셨습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약속하신 성령을 받아서 우리에게 부어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 일을 보기도 하고 듣기도 하고 있는 것입니다”(행 2:32-33). 성령은 예수 부활을 증거하는 영으로 세 가지의 큰 의미가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의 죄를 사하셨다는 증거, 인간의 가장 큰 적인 사망을 정복한 증거, 하나님의 아들로 하늘 보좌를 차지하여 우리의 구주가 되십니다.
▣주님의 관심은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여 권능을 받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행 1:8)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아 어떤 어려움에서도 복음을 증거하여 하나님이 정하신 영혼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전도동력입니다. 즉 내 속에서 성령이 그 상황에 맞는 능력과 힘으로 역사하여 영혼 구원을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빌립보 감옥에서 기도할 때 성령의 역사로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열리고 쇠사슬이 풀려 죄수들이 해방됩니다. 이것이 성령의 권능입니다(행 16:25-26). 그곳에서 간수를 구원하여 빌립보 교회가 세워집니다. 우리는 전도할 때 우리의 연약함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기도하여 성령의 역사만 일어나면 하나님의 뜻대로 구원의 역사를 이룰 수 있습니다.
▣주님의 관심은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여 전도하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예루살렘과 온 유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까운데서 먼곳으로 하나님께서 필요한 영혼을 구원한다는 것입니다. 전도의 방법은 예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증인이라는 말은 ‘witness’인데 ‘내 속에 계신 주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말로 주님의 편을 드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서 주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나타내면 그것을 보고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And...
복음서를 보면 예수를 만난 사람은 누구든지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예수를 만날 수 없습니다. 예수 믿는 나를 통해 예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제 3자가 예수를 만나는 길은 내 자아가 죽고 내 안에 계신 주님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즉 십자가 복음을 실천하는 사람만 전도할 수 있습니다. 내가 죽지 않으면 성령이 역사하실 수 없습니다.
전도는 누구에게나 부담이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전도의 원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전도의 주체는 성령이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주위에 죽어가는 영혼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할 때 주님께서 마음을 주십니다. 그 사람을 찾아가라든지, 그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라든지, 우리가 할 일은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에 순종하는 것뿐입니다.
대부분 전도를 하지 않는 것은 그 열매를 내가 맺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전도하면서 무슨 말을 해야 할까에 대해서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의 증인이 되면 주님이 내 입을 통해 말씀하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주님의 증인이 된다는 것은 내가 만난 예수, 내가 체험한 예수, 내게 역사하신 예수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그 후의 일은 성령께서 하십니다. 내가 하는 일은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에 순종하며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것뿐입니다. 때가 되면 누구를 통해서든 그 영혼을 구원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전도의 원리를 알고 나면 전도가 너무나도 쉽습니다.
특히 가족 전도는 십자가 원리가 체험되지 않으면 쉽지 않습니다. 내가 죽고 내 안에 예수가 살아야 가족들에게 내가 믿는 예수가 전달됩니다. 아직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 주님 안에서 그 사람의 구원은 이미 이루어졌다고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할 일은 날마다 그 사람에게 반응하지 않는 것입니다. 반응하지 않을 때 주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내가 죽으면 가족 전체가 십자가 복음으로 가정이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가 됩니다. 주님은 내가 죽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의 관심을 알고 순종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나는 주님께 속한 자
https://youtu.be/BcIWMvIz7TgBcIWMvIz7Tg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