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은 살리 실내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숲과 들, 산야초, 먹거리에 관한 이론을 들었습니다.
12시에 점심을 먹기위해 살리의 공유 주방인 수라로 내려가
하늘선생님께서 미리 준비해둔 풀들에 대해 배웠는데요,
이후 그 풀이 다시 봄 된장국으로 변신, 밥은 수라에서 하고
반찬은 개인이 가져온 것으로 서로 나누었는데 근사한 점심이 되었어요.
또 점심 먹기 전 오전에 미처 나누지 못한 참여 동기와 자기 소개도 했습니다.
서로의 인사와 식사만 했을 뿐인데 시간이 훅 지나가버리네요.
오후 1시 좀 넘어 2강을 위해 살리 텃밭으로 이동하였고
선생님은 텃밭에서 점심 때 실내에서 봤던 냉이, 점나도나물, 광대풀 등등을 알려주셨어요.
모두들 봄나물 삼매경에 빠져드는 이 시간도 빨리 지나갔답니다.
첫댓글 첫 수업 이론에서 지구상의 진정한 생산자는 식물이라는 말씀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잡초라고 생각했던 식물로 인해서 땅을 살려주는 역할로 길가에 보이는 잡초들이 다르게 보였어요~! 점심에 보여주신 다양한 산야초를 텃밭에가서 보고 들으니 더 와닿고 재밌었어용~~! 냉이과 친구들을 많이 알게되서 든든한 기분이 듭니다~~ 사진은 혜림선생님 냉이국 올려봅니다~!^^
지금 들나물은 두해살이
산나물은 거의 여러해살이^^
정정하셔야겠어요
꼼꼼한 후기 감사합니다~
후기 멋져요
지혜로운 식물 공부ㅎㅎ 유익한 이론 수업에 이어 직접 캐고 맡고 먹어보고 -! 냉이 향이 끝내주네요
포트럭까지 함께해서 더 재밌었어용 ^.^ 같이 읽을 책도 기대가 됩니다
잊고 있던 산나물 세포가 살아났어요^^
그날 뿐만아니라 매일 산책할 때 주위를 살피게 되어 냉이 쑥국으로 한주를 보냈답니다~~
산야초 수업 굿!!!
마치 같이한듯한 후기입니다~^^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