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환이의 반항으루 그만 쓸라구 했는데 한 팬의 요청으로 진박불패 후작을 씁니다.. >>=======================모가세 삼국지
이 마을에 잔치가 한 창이었다.
"지금 이자리에서 천지신명께 맹세합니다."
"피 한방울도 섞이지 않았지만 하늘의 기와 땅의 기로"
"오늘날 형제의 연을 맺기로 하였습니다."
"한시 한날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한시 한날에 함께 죽을 수 있도록 하여 주옵소서. "
의형제의 연을 맺는 잔치다. 뽕나무 아래 있는 이 세사람들이 풍기
는 기는 범상치 않았다. 가운데 있는 사람은 얼굴이 매우 준수하였
으며 인자의 상을 띠고 있었고 오른쪽은 강한 카리스마를 띠고 우람
한 체구를 소유하고 있었다. 마지막 왼쪽 또한 우람한 체구를 갖었으나
인상은 별루 좋지 않았다.
"형님 이제 한 형제가 되었습니다. "
"그래 아우야. 이 부족한 형에게 너희들이 있어 정말 든든하구나. "
"우 하하하하~!. 정말로 기쁩니다. 나에게 이렇게 휼륭한 두명의 형이
생기다니. 크~ 하하하하~~"
이 세사람은 우연히 시장 골목에서 황건적를 대항하기 위한 모병
문을 보다가 만나. 뜻과 마음이 맞아 의기투합하여 의형제의 연을 맺고
의병을 모아 나라를 도우기로 하였다. 이들의 첫째는 노영환(유비).. 둘째는 오정석(관우).. 셋째는 박진국(장비) 이였다. 그들은 작은 돌맹이로 세상에 나오겠지만
장차 그들의 이름 석자는 세상을 뒤엎을 만한 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