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을 더듬어 보며는 아마 1985년 경 KBS 명화극장(故 정영일 주간의 해설과 함께)에서 본 것 같은데,
그 때 영화 제목 <폭력 탈옥>이 아닌 것 같기도 하구요. 알쏭 달쏭 합니다.
좌우간 흘려간 좋은 영화를 본 카페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쁨니다. 이 영화를 통하여 기억 나는 것 중 하나는
옥중에서 주인공 두크가 일상의 단순함을 이기기 위해 삶은 계란 50개를 먹고 고통 속에서도, 성취에대한 희열을 느끼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또 마지막까지도 억압에 대한 탈출을 아무런 계획도 없이 감행하다 쓸어져 죽어면서도 미소를 짓는 장면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습니다.조연의 죠지케네디도 연기도 이 영화를 빛이 나게 하였습니다. 끝으로 이렇게 좋은 영화들을 감상할 수있게 하신 보리수 님께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폴뉴먼의 탈옥"으로 국내에서 처음 개봉할때 본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건강하고 한창 나이때는 삶은계란 50개정도는 먹을 수 있어요.
계란 50개 먹고 방귀 뀌면 어떻게 되나요?
특이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