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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습작-시(숙제) 양촌리에 산구름은 없었네.
야생화 추천 0 조회 102 11.03.02 21:5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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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03 17:15

    첫댓글 참으로 슬프고도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죽마고우도 십년지기도 아니었을 산구름님이 오히려 지음의 관계로 보입니다. 무상의 질서를 대표하는 자연현상이 산구름인데 우리는 그 속에서 평안함과 위안을 찾게됩니다. 그런데 이제는 어데서 찾아야 하는지요? 가시고 나니 수더분하셨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야생화님! 친구의 의미를 되새기며 머물다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많은 용기와 격려를 바랍니다.

  • 11.03.03 22:54

    짧은 만남이었지만 정말로 좋은 벗이었는데 1월7일 술잔을 나눈뒤 너무나 무심한 듯 후회스럽구려 산구름을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하는 글 감사합니다.

  • 11.03.04 19:07

    숙정암은 끝내 같이가보지 못한 미완의 코스로 남았습니다. 양촌리의 추억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다 마음을 달래며 눈물을 삼킵니다. 그리고 영원히 그리워 할것입니다.

  • 11.03.05 14:10

    우리보다 더 마음 아프셨을 교수님 야생화님 회장님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 11.03.07 17:15

    이 세속에 환멸(염세주의자 )을 느껴 친구의 의리고 뭐고 다 끊어 버리며 훌훌 털고 떠나셨겠죠. 생전에 못다한 우정이 그립고 아쉬워서 꿈속에서라도 야! 상섭아 ! 하며 나타날지도 모르죠. 언제 날잡아 산구름님 산소에 주과포라도 올리게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산에 산에 진달래 꽃 필때 쯤..

  • 11.03.08 21:32

    산구름님의 시속에 나타난 인생의 의미까지 가슴 아프게 나타내셨습니다. 야생화님과 더불어 산구름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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