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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 천등산 조운산 갈미봉
귀여리 독실마을-상산(520.4)-x547.4-관음굴-x476.7-천등굴-천등산(△576.0)-x501.2-문수지맥-백현고개(2차선 도로)-문수지맥 작별-조운산(634.5)-928번 도로-x519.0-536.4-갈미봉(548.5)-x505.5-x418.8-△406.9-x336.0-도보-수도리 무섬마을
도상거리 : 산행14.5km 도보2.5km
소재지 : 경북 안동시 서후면 북후면 영주시 문수면
도엽명 : 1/5만 안동
백두대간의 옥돌봉 에서 분기해서 학가산을 지나며 예천 회룡포 인근까지 이어지는 문수지맥의 큰 두무재에서 조운산으로 인어지는 능선의 561.6m서쪽 약505m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천등산 상산 x380.6m 마당재 독점고개 납들고개 풍악산성의 下枝山(△267.3)을 지나며 안동시 풍산면 하리리 남산마을 앞 풍산천이 낙동강으로 햡수하는 지점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천등단맥으로 부르면 되겠다
또 조운산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능선은 갈미봉 납들고개 x170.6m를 지난 후 수도리 무섬마을까지 이어지는 짧은 능선이 있고 역시 문수지맥 큰두무재 북쪽 x507.1m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에는 왕머리고개를 지나며 북진하면서 불로봉(△482.9)을 일으킨 후 영주시 평온면 금광리 금광마을 앞까지 이어지는 짧은 능선도 있다
상산은 일반등산로가 좋은 천등산에서 왕복해서 천등산 다른 코스로 이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는 산행출발시간이 늦은 관계로 가장 빨리 오르는 독실마을로 잡는데 남쪽 작은독실마을로 이어지는 능선에 올라서면 길이 뚜렷한 것이 무덤과 송이버섯 재취 길이며 상산 정상직전 잠시 가파르다
이후 천등산정상까지 길이 아주 좋고 곳곳에 휴식의자들이다
백현고개에서 문수지맥과 작별하고 조운산 정상까지 오름 상당히 가파르나 길이 뚜렷하다
편의상 구섶밭고개로 불러보는 928번 도로에서 북쪽 아주 가파른 능선을 따라 약525m를 오르고 청골고개로 내려서야 하지만 그냥 청골마을까지 이어지는 차선 없는 도로를 따라 고개로 오른 후 이후 갈미봉까지 오름은 제법 굴곡지다
x534.6m와 갈미봉 정상 사이 안부에는 지도에 없는 넓은 수레 길이 있다
x505.5m에서 북쪽으로 내려서는 능선 제법 가파르고 △406.9m에서 내려서는 능선도 가파르다
안동시내 외곽으로 옮긴 안동역 안동터미널에서 서후면소재지를 거쳐 봉림사로 가는 버스가 있지만 독실마을로 간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예전 시내 중심지보다 거리가 짧아 택시요금도 약12.000원 ~ 13.000원 정도다
수도리 무섬마을에서 영주역까지 택시요금 15.000원 안쪽이고 20번 버스가 하루 5차례 있지만 시간확인 해야겠다.
◁산행후기▷
2021년 1월 31일 (일) 맑음
녹산 킬문 캐이 본인 4명
13년 전 문수지맥을 종주하며 지나간 조운산을 중심으로 엮어서 상산 천등산 갈미봉 그리고 자개지맥의 끝자락 부근에 자리한 수도리 무섬전통마을을 다녀오는 여정을 계획하고 청량리역 06시 출발 KTX에 승차 후 잠에 빠진다
현재 제천까지만 복선 완공인 중앙선은 제천역 이후 고속주행은 사라지나 완공되면 안동역까지 90분이니 안동지역 웬만한 곳 당일산행이 가능하곘다
사전 약속된 녹산님 차량은 무섬마을에 두고 서화수님의 차량으로 들머리로 달려가나 서화수님은 산행에 참여하지 못한다
08시33분 서울보다 추운 기온의 독실마을 상부 사과과수원이 자리한 곳에서 서화수님과 작별하고 과수원 우측 능선을 겨냥하며 동쪽 지능선으로 오르려니 몇 기의 무덤들이고 7분후 상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큰 능선에 올라서서 좌측(북)으로 틀어 오르려니 길이 뚜렷하고 곧 공터를 이룬 무덤은 해발 약310m 지점이고 송림의 능선에는 송이재취 끈이 매어져 있어 그로 인한 길인 듯싶다
납작 무덤도 지나며 다시 5분후 해발 약385m 지점 작은 바위에 작은 소나무들이 자라난 파묘 흔적을 지나니 본격 가파른 오름이다
5분후 36世「충의 참봉 안동장공 배 유인 진성이씨」한글 비석의 무덤을 지나 점점 더 가파른 오름에는 송이버섯 때문인지! 입산금지 표시들이 보인다
이후 좌측으로 살짝 틀어가면서 아주 가파른 오름의 좌측으로 바위들이 보이며 올라서서 바위벼랑을 가보면 쓰레기의 송이모듬터 바위 위에서 남쪽 남서쪽 풍산면 쪽의 낮은 산들과 더 멀리 희미하지만 큰 능선들은 보현지맥이다
▽ 산행 중 바라본 상산
▽ 독실 상부에서 우측의 능선으로 붙는다
▽ 남릉에 올라서서 북쪽으로 향하려면 무덤과 송림아래 송이 끈들이다
▽ 36世 안동 장공 한글 비석의 무덤을 지나 오른다
▽ 송림아래 송이버섯으로 인한 입산금지표시와 바위지대로 오른다
▽ 남서쪽 풍산면 낮은 능선들에 비죽한 문수지맥 검무산과 멀리 예천 쪽 산들 아주 멀리 보현지맥의 능선들이다
상산 정상아래 37世「가선대부 안동장공 배 유인 진주강씨」를 지나 몇 걸음 더 올라서니 송림아래 문패 없는 무덤이 자리한 상산(商山) 정상이다
답답한 정상에서 북서쪽 나뭇가지 사이로 안동의 명산 학가산(869.6)이 보이고 북쪽으로도 역시 나뭇가지 사이로 빙 돌아 올라갈 조운산이 보인다
새벽부터 설친 상황이라 막초 마시며 간식을 하며 17분을 지체하고 09시23분 출발이다
정상에서 금방 좌측 △387.4m 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4분후 내려서고 오르나 하지만 우측능선 분기점이고 보기 좋은 평탄능선이다
금방 우측으로 틀어가며 오름이 시작되는 곳 문패 없는 무덤이 보기 좋고 곧 우측에서 이어지는 천등산 제1코스 등산로를 만나면서 이른 시간 오르는 산객들과 조우한다
무덤에서 8분후 올라선 곳은 우측능선 분기점이고 좌측으로 틀면 금방 폐 軍시설의 x547.4m에는 의자도 있다
안동시 서후면에 자리한 산으로 북서쪽에 학가산이 북동쪽에 천등산이 있는데 이와 같은 산줄기로 인해 이 일대에서는 상산이 풍수적으로 중요한 산으로 취급되어왔다
義城金氏와 安東張氏 집성촌이 산 아래에 형성되어 있는데 두 마을 모두 상산을 주산으로 여기고 있다
「안동도회좌통지도」(안동)와「해동지도」등에 상산이 표현되어 있고「안동도회좌통지도」를 보면 상산 주위로 천등산(天燈山) 봉정사(鳳停寺) 송현(松峴 지금의 송현동 부근) 등이 함께 표현되어 있다
▽ 상산 정상
▽ 보기 좋은 송림능선에는 무덤 하나가 눈길을 끌며 오름이다
▽ 의자와 폐 군 시설의 x547.4m
▽ 나뭇가지 사이로 학가산을 한번 본다
나뭇가지 사이로 좌측으로 안동하면 생각나는 산인 학가산(869.6)이 모습을 드러내고 북쪽 비죽한 조운산도 보이며 아주 멀리 하얀 눈을 이고 있는 소백산의 능선이 보이지만 사진에 담지는 못한다
x547.4m에서 부드럽게 5분도 되기 전에 내려선 등산로1코스1.9km↔천등산 정상1.7km 우측 주차장0.9km의 갈림길에 구조표시 의자의 쉼터다
잠시 더 내려서니 우측 관음굴10m의 갈림길이라 잠시 내려서서 잠시 지체하고 관음굴 위 바위에서 남동쪽 시야가 터져서 용암지맥의 능선을 가늠해보고 다시 출발이다
다시 내림이 이어지면서 나뭇가지 사이로 전면 우측 위로 천등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하고 관음굴 갈림길에서 9분후 내려선 안부에는 관음굴0.4km↔천등산 정상1.2km의「수릿재」다
오름인가! 하지만 큰 오름은 아니고 본격 오름이 4분여 이어지니 송림아래 공터를 이루며 쉼터시설의 x476.7m고 북쪽에서 2시 방향으로 틀어 가면 금방 수릿재0.6km↔천등산정상0.6km 국가지점번호다
▽ 주차장 갈림길의 휴식터
▽ 관음굴
▽ 남동쪽 멀리 보이는 능선은 용암지맥 뒤 덕산지맥 등
▽ 안부로 내려서기 전 좌측사면에 무덤이 있어 조운산을 당겨본다
▽ 학가산을 다시 당겨보고
▽ 천등산 정상 쪽을 제대로 본다
▽ x476.7m
고만하게 진행하다가 이정표에서 4분후 본격 오름이 시작될 무렵 다시 이정표가 나타나면서 여전히 보기 좋은 송림의 부드러운 오름이다
천등산 정상직전 쉼터와 천등산 안내판이 설치된 우측 천등굴100m 갈림길이라 배낭을 두고 천등굴을 보고 돌아오고 금방 올라서면 넓은 공터를 이룬 곳에 소박한 정상표시에「11재설 78.7건설부」오래된 1등 삼각점이 설치되고 천등굴0.1km↔봉정사1.3km 개목사0.6km를 알려준다
천등산은 안동시의 명산으로 꼽히는 산이며 산세가 부드럽고 솔숲이 울창하며 역사유적도 많다
의상의 10대 제자 중 한 사람인 능인이 수도했다는 천등굴 신라 고찰인 개목사 홍건적을 막기 위해서 만든 개목산성(開目山城)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 있는 봉정사 가뭄이 심할 때 기우제를 지내던 용샘 등이 대표적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천등산 기록을 찾아 볼 수 있으며 천등굴과 관련이 있는 이름이다
원래는 대망산(大望山)이라고 불렀는데 능인대사가 바위굴에서 수도를 할 때 선녀가 하늘에서 등불을 비추어 득도를 하게 되자 산 이름을 천등산 바위굴을 천등굴로 각각 고쳐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천등산은 개목산(開目山)으로도 부르며 조선 초기 명재상 맹사성(孟思誠)이 안동에 소경이 많이 나는 까닭은 천등산의 기운 때문이라면서 산 이름을 개목산으로 동쪽에 있던 흥국사 절 이름을 개목사(開目寺)로 고쳐 부르게 한 뒤 소경이 나지 않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개목산 봉수(烽燧)에 대한 기록이「세종실록지리지」를 비롯한 여러 옛 문헌에 자주 등장한다
조망은 거의 없는 편이고 북쪽 불로봉(△482.9)과 그 우측 멀리 봉화의 문수산(△1207.4) 정도가 가늠된다
천등굴을 다녀오는 일행들을 기다리며 막초 마시며 15분을 지체하고 10시57분 천등산 정상을 뒤로하고 부드러운 내림 등산로도 괜찮은 편이고 저 앞 문수지맥을 만나는 약500.5m의 분기봉이 보인다
정상에서 11분후 다 내려서고 오름 시작이다
▽ 보기 좋은 송림 오름이 이어지고
▽ 천등굴 갈림길에는 천등산 안내판과 쉼터다
▽ 1등 삼각점이 설치된 천등산 정상이지만 조망은 없다
▽ 당겨본 불로봉과 멀리 문수산 일대
▽ 눈길을 끄는 소나무와 저 앞 문수지맥 분기봉을 보며 내려선다
부드럽게 4분여 오르니 봉우리가 아니라서 평범한 x501.2m를 사진도 찍지 못하고 지나치고 몇 걸음 부드럽게 내렸다가 평탄하다
천등산 정상에서 20분후 문수지맥의 능선 바로 아래에는 孺人 眞城李氏 무덤이고 좌측으로 틀어 살짝 올라선 후 백현고개를 향해 표고차 100m 정도를 급격하게 내려서니 완만한 내림이고 막판 절개지를 피해서 우측 사과과수원 쪽으로 내려서려니 우측 저 편 두산리 고지절마을과 그 뒤 불로봉 인가! 했지만 x514.3m다
유인 진성 이씨에서 14분후 2차선 도로의 편의상 백현고개인데 13년 전 문수지맥 종주 때는 임도였다
부드럽게 서쪽으로 오르다가 다시 북쪽으로 틀어 2분후 다시 서쪽으로 틀어 완만한 능선인데 본격 가파름이 시작되기 전 약375m 지점에서 이른 점심식사를 하는 것은 새벽3시부터 움직이다보니 아침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반주에 커피까지 마시며 48분을 지체하고 12시30분 출발이다
▽ 문수지맥 분기봉 아래 무덤에서 좌측으로 틀어간다
▽ 급격하게 내려선 후 전면 조운산을 보며 우측 과수원으로 내려서고
▽ 북동쪽 고지절마을과 x514.3m이고 불로봉은 가려서 안 보인다
▽ 2차선 郡道 백현고개 아래사진은 13년전 같은 곳 임도 였다
서쪽의 완만한 오름은 좌측 옆으로 마른 계곡 같이 따라오고 출발 9분후 동막 안부를 지나며 본격 가파름이 시작될 무렵 갑자기 요란한 소리가 나며 중간 크기의 멧돼지 한 마리가 내 옆을 지나가니 깜짝 놀라고 이내 그 소동은 사냥개가 나타나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며 혹시나! 하는 생각에 사냥꾼이 들으라고 소리를 지른다
그러나 가파른 오름 잠시 후 다시 위쪽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달려오고 이번에는 아까 하얀색이 아닌 검정색 사냥개에게 쫒기고 있다
그런데 이 사냥개들은 나를 만나고는 제 본분을 다하지 않고 앞장서면서 올라가다가 기다리고 꼬리를 흔들며 쓰다듬어주니 좋아한다
점심 먹고 19분후 아주 가파른 오름상에서 좌측 학가산으로 향하는 문수지맥과 작별하니 사냥개들도 주인이 그 쪽에 있는지 그놈들과도 작별하고 아주 가파른 송림의 오름이다
13시02분 조운산 정상에 올라선다
▽ 능선을 가르는 소로 인근에서 점심먹고 출발
▽ 좌측아래 마른 계곡 같은 동막 안부를 지나며 본격 오름이다
▽ 첫 번째 멧돼지를 추격한 하얀색 사냥개를 만나고
▽ 두 번째 멧돼지 추격 견은 앞장서며 수시로 기다린다
▽ 송림의 가파른 오름이 이어진다
▽ 조운산 정상
조운산은「여지도서」(예안)에 조골산(照骨山)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조골산은 본부 북쪽 40리에 있고 기우단이 있으며 동쪽의 예안 영지산(靈芝山 지금의 도산면 분천리 영지산)에서 산줄기가 이어졌고 남쪽의 본부 학가산에서 산줄기가 멈춘다"라는 기사가 있다
「안동도회좌통지도」(안동)에 조골산 주위로 학가산 천등산 봉정사 두모현(頭毛峴, 지금의 두무재)이 묘사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도 '북후면 월전동 조골산' 기록이 나오는데 다만「조선지형도」에는 지금의 이름인 조운산(鳥雲山)으로 표시되어 있어 지금의 이름은 이 지도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
지도를 제작하면서 잘못 표기한 것인지 혹은 좋지 않은 의미 때문에 의도적으로 바꾼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정상 살짝 너머에 흙이 드러난 납작 무덤이 자리한 이곳에서 이제 기온도 영상으로 돌아와서 여유롭게 16분간 막초 마시고 조운산 정상을 뒤로하고 11시 방향 가파른 내림인데 정상에서 금방 눈길을 끄는 고인돌 같은 바위고 고도 200m를 줄이며 내려서노라면 헷갈릴 짧은 능선들이 양쪽으로 보이지만 능선의 우측으로 경고문들이 보이는 끈들만 보며 내려선다
가파른 내림은 끝나고 정상출발 15분후 몇 걸음 올라선 고개 직전 좌측사면에 37번 송전탑이 자리한 곳은 해발 약455m고 그 아래 구섶밭마을 우사가 보인다
송전탑에서 잠시 내려서니「천골길」도로명 표시의 928번 도로 편의상 구섶밭고개로 표시한다
▽ 정상아래 금방 이 바위를 지나고 반대에서 보면 아래 사진이다
▽ 가파른 내림이다
▽ 37번 송전탑에서 조운산을 보고
▽ 내려선 구섶밭고개에서 학가산을 본다
남서쪽 학가산이 잘 보이는 이곳에서 지방도로를 버리고 (주)안산 표시가 보이는 북쪽 청골마을로 넘어가는 차선 없는 도로를 따라 오르는데 본래 마루금으로 따라가려면 곧 도로를 버리고 표고차 약105m를 높이며 약525m의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틀어 청골고개로 내려서야 하지만 생략하고 도로를 따라 오르노라니 동쪽 멀리 비죽거리는 능선은 덕산지맥과 장갈령으로 이어지는 영등지맥이 겹친다
백현고개에서 12분후 올라선 편의상 청골고개에서 북쪽 도솔봉에서 황장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과 그 앞 자구지맥의 능선을 희미하지만 바라보며 잠시 지체하고 오름 시작이고 6분후 작은 바위의 x519.0m에 올라서서 전면 x536.4m를 바라보며 북쪽의 내림의 날 등으로는 큰 바위가 자리하고 있어 그 좌측으로 내려간다
정상에서 편안하게 7분여 내림이니 패어진 청골 안부에서 다시 오름이다
▽ 전면 도로 우측 x519.0m를 보며 오름이고
▽ 동쪽 멀리 덕산지맥과 영등지맥이 겹쳐 보인다
▽ 조운산을 돌아보고
▽ 청골고개
▽ 우측 도솔봉에서 좌측 황장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고 그 앞은 자구지맥이다
▽ x519.0m
▽ x519.0m에서 내려서는 곳 바위지대 좌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 청골 안부
오름의 능선 좌측으로 살짝 비켜난 바위지대로 나서보니 지나온 능선 학가산들이 보이니 잠시 지체하고 아무튼 청골 안부에서 10분후 올라선 x536.4m도 평범하고 방향을 북쪽에서 11 방향으로 틀어 5분여 내려서면 송림아래 나무가 자라난 봉분의 폐 무덤이고 금방 좌측 석탑리 쪽 능선이 분기하면서 갈미봉 정상 쪽을 바라보며 잠시 후 우측으로 틀어지며 4분여 내려선 갈미봉 오름 직전의 안부에는 지도에 없는 수레 길이고 차량이 한 대 올라와있다
내가 지나갈 때는 몰랐는데 뒤이어 오는 일행에게 뭐라고 하는 것이 산불감시원인 듯싶은데 안부에서 8분후 올라선 공터에「안동304 2004복구」삼각점만 반겨주는 갈미봉 정상에는 산불초소도 없고 조망도 없다
시간 여유가 있으니 막초 마시며 28분 지체 후 15시01분 갈미봉 정상을 뒤로하고 북쪽에서 10시 방향으로 내려서려니 송이움막이 있으니 오늘 지나가는 능선 전체가 송이버섯 재취하는 산이다
▽ 다시 오르며 조금 전 x519.0m와 37번 송전탑 학가산을 본다
▽ 돌아본 조운산
▽ x536.4m
▽ 약525m 좌측 석탑리 쪽 분기봉
▽ 갈미봉 직전 안부 수례 길로 올라온 차량이다
▽ 갈미봉 정상
▽ 갈미봉에서 내려서는 곳에는 송이 움막이 있고
부드럽게 5분여 내려서면 능선은 평탄하고 송림아래 잡목들이나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이라 불편하지 않고 잠시 후 부드러운 오름은 서서히 우측으로 휘어지고 갈미봉 정상에서 12분후 x505.5m 오름 직전에는 孺人 眞城 李氏 뚜렷한 봉분이고 금방 올라선 x505.5m 정상에는 하늘이 터지며 납작 무덤 하나가 자리하고 있다
내림의 능선 금방 좌측 골자기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다가 x505.5m에서 5분후 몇 걸음 올라선 파묘 흔적이다
잠시 후 급한 내리막이 이어지고 파묘흔적에서 7분후 공터를 이룬 문패 없는 무덤이고 멀리 영주시가지가 보이고 북동쪽 영주댐도 얼핏 보인다
다시 올라갈 x414.8m를 보며 문패 없는 무덤에서 잠시 후 다시 납작 무덤 하나를 지나면 다 내려선 상태에서 오름인데 잠시 후 좌측아래 개랄마을 골자기 쪽으로 시야가 터지니 북서쪽 멀리 자구지맥 능선과 도솔봉에서 저수령 황장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다시 본다
▽ 갈미봉에서 내려선 평탄한 능선
▽ x505.5m 오름 직전 진성 이씨 무덤이다
▽ x505.5m에도 납작 무덤이고
▽ x505.5m에서 5분후 파묘 흔적을 지나며 가파른 내림이다
▽ 나뭇가지 사이로 북동쪽 영주댐 우측 월봉산(532.7)으로 보인다
▽ 가파른 내림 무덤 흔적에서 멀리 영주시가지를 보고
▽ 올라갈 x414.8m를 보며 다 내려서고
▽ 좌측 개랄골 북동쪽 멀리 도솔봉에서 대미산으로 흐르는 백두대간과 그 앞은 자구지맥이다
조망을 보느라 시간이 지체되고 금방 올라선 약380m의 우측(동) 골자기 쪽 능선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려면 通政大夫 咸安趙公이 자리하고 있고 잠시 더 내려선 후 부드러운 오름 6분후 잔솔들이 자라난 파묘 흔적 같은 곳이 x414.8m다
좌측으로 틀어지면서 부드럽게 잠시 후 내려서는 곳 우측 직곡마을 쪽 능선이 분기하면서 잠시 더 내려선 후 1분여 올라서니 평탄한 곳에「안동416 2004재설」의 △406.9m 다
진행방향 개랄마을 능선을 버리고 우측(북)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이곳에서 마지막 막초를 마시며 10분을 지체하고 16시04분 출발이다
상당히 가파른 내림이 이어지고 마지막 문패 없는 납작 무덤을 지나 잠시 더 내려서니 △406.9m 정상 출발 10분후 푹 패인 좌측 개랄마을 우측 직곡마을을 잇던 옛 소로 안부의 우측에는 부러져서 쓰러진 전신주도 보인다
6분여 올라서니 약330m 좌측 x238.1m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틀어 금방 내려선 후 다시 오름이다
▽ 약380m의 우측능선 분기봉을 지나 내려서려면 咸安 趙氏 무덤이다
▽ 저 위 x414.8m 오름이고 곧 잔솔들이 자라난 파묘 흔적은 x414.8m다
▽ △406.9m
▽ 전면 올라갈 약330m를 보며 가파른 내림이면 곧 우측에 쓰러진 전신주의 개랄 안부
▽ 약330m 좌측 x238.1m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2분여 올라서면 송이 움막터의 봉우리에서 몇 걸음 내려선 후 부드러운 오름은 어느새 북쪽이고 움막터에서 3분후 송림아래 푹신한 갈비의 x336.0m다
평탄하다가 완만한 내림이 이어지는 대체로 편안한 능선이 이어진다
x336.0m에서 6분후 우측 납들고개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3기의 파묘 흔적이 보이며 계속 내려서고 잠시 후 날 등에는 넝쿨들로 뒤덮인 봉분의 폐 무덤이다
금방 올라선 둔덕 같은 곳에는 파묘 흔적이고 11시 방향 능선의 마지막 내림이다
능선을 따르다가 막판 우측사면 벌목지가 나타나니 편안하게 그쪽으로 내려선 시멘트 농로를 따라 16시54분 납들고개에서 내려오는 2차선 도로를 만남으로 실질적인 산행은 끝난다
영주역에서 예매된 KTX 출발시간이 19시18분이니 시간여유가 있어 차량이 있는 무섬마을까지 도보여행을 하기로 한다
▽ 분기봉에서 내려서고 금방 올라선 약330m에도 송이움막 자재다
▽ x336.0m
▽ 내려서다가 살짝 오른 저 곳에서 살짝 좌측으로 틀어 내린다
▽ 우측 납들고개 능선 분기점을 지나면 3기 파묘 흔적이다
▽ 가파름이 끝난 곳에는 넝쿨들로 덮인 큰 봉분의 폐 무덤이다
▽ 막판 능선을 버리고 우측사면의 벌목지로 내려서며 바라본 내성천
▽ 우측 위 납들고개에서 내려서는 도로와 만나는 능선 끝자락에서 북쪽 수도리 도로를 따른다
▽ 납들고개에서 무섬마을로 이어지는 조운단맥의 지능선 아래 자리한 수도사
도로 좌측아래 내성천을 끼고 도로를 따르노라면 우측은 우리가 지나온 능선에서 납들고개로 내려선 후 이어지는 능선이 무섬마을로 향하는 조운단맥이고 저 앞 지능선 자락아래 소두리마을과 같이한 卍수도사도 보이며 지루한 도보로 25분후 도로 우측 위 x170.6m에서 도로 좌측 무섬마을로 이어지는 고개를 지나 더 진행하니 진행방향 직동리 좌측 무섬마을로 이어주는 무섬교 앞인데 7년 전 자개지맥 종주의 끝자락이 저 앞에 보이니 서천이 내성천과 만나는 곳이다
이 후 좌측 도로를 따라 무섬마을로 들어서서 잠시 走馬看山식으로 둘러본다
▽ 내성천이 흐르며 무섬마을로 이어지는 단맥의 끝자락
▽ 우측 x170.6m에서 내려선 도로 좌측 무섬마을로 이어지는 마지막 능선이다
▽ 돌아본 갈미봉 일대와 멀리 학가산
▽ 무섬마을 입구 무섬교 건너 산자락이 소백산에서 이어온 자개지맥의 끝이다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水島里)의 우리말 원래 이름이다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乃城川)이 동쪽 일부를 제외한 3면을 휘돌아 흐르고 내 안쪽으로 넓게 펼쳐져 있는 모래톱 위에 마을이 똬리를 틀고 앉아 있다 풍수지리학상으로는 매화꽃이 피는 매화낙지 또는 연꽃이 물 위에 떠 있는 연화부수(蓮花浮水) 형국이라 하여 길지(吉地) 중의 길지로 꼽힌다
이곳에 사람이 정착해 살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중반으로 여겨지는데 반남박씨(潘南朴氏) 입향조(入鄕祖)인 박수가 처음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한 뒤 그의 증손녀 사위인 선성김씨(宣城金氏) 대(臺)가 영조 때 다시 무섬에 들어왔다
이 무렵부터 반남박씨와 선성김씨가 함께 세거(世居)해 오늘날까지 두 집안의 집성촌으로 남아 있다
▽ 무섬마을
이후 영주역으로 이동해서 역 인근 식당에서 1시간여 반주와 식사를 즐기고 녹산님과 작별하고 19시18분 KTX로 21시05분 청량리역 도착할 때까지 잠에 빠진다. -狂-
첫댓글 햐~ 머리 아프네요~
머리 아파가면서야...
일단 날씨 보면서
암튼 이번 주는 설악 평창으로 갈라지고 난 안동으로 가서 영주로 내려와서 열차타믄 좋고 몬 타믄 버스로
안동역에서 노숙자모드 ㅎ
바로 건너편 단골 찜질방 마스크 쓰고 자야지 뭐
전 요즘 찜질방도 찜찜?해서 갈 생각도 안합니다.지맥할려면 찜질방 돌아다녀야 하는데~~~ㅠㅠ
영주 19:18 청량리 도착은 21:05 로 나오네요.
참석합니다...
지피엑스파일 올려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