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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그래 내가 세다 내가 탈세다 임마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8F%84%ED%95%91 http://www.skkuw.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86 http://sports.news.nate.com/view/20101207n15031 http://sports.news.nate.com/view/20101214n05257 http://sports.news.nate.com/view/20101224n06258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101n05533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117n09624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125n06544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128n04980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129n03145 http://pann.news.nate.com/info/250482892 http://pann.news.nate.com/info/250492384 http://pann.news.nate.com/info/250531508 여성시대 그래 내가 세다 내가 탈세다 임마 [목차] 1.도핑이란? (#1편) 2.도핑은 어떻게 잡아내는걸까? (#1편) 3.도핑하면 당연히 걸리는거 아니야? (#1편) 4.걸리면 망하는데 도대체 왜하는거야? (#2편) 5.여러가지 약물들 (#2편) (1) 불법 (2) 합법 #1 - 도핑 그거 걸리는데 왜 하는거야??(그래요 도핑 제가 정리해봤습니다) [4.걸리면 망하는데 도대체 왜하는거야?] 지난 2007년 미국의 모 스포츠 잡지가 미 국가대표 육상선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도핑에 대한 선수들의 생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만약에 금지약물을 복용해 금메달을 따는 대신에 부작용으로 7년 뒤 사망한다는 조건이 있을 때, 당신은 도핑 약물을 복용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무려 80%의 선수들이“그렇게 하겠다”고 응답, 놀라움을 준 것이다. 공정한 페어플레이로 진정한 스포츠의 세계를 구현하려는 대회조직위와 스포츠를 입신출세의 현장으로 삼으려는 그릇된 이기주의의 한 판 승부가 바로 도핑전쟁이다. 메이저 리그 및 일류 육상 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발코 사의 회장 빅터 콘테의 말을 들어보며 시작해 보자. “운동선수 중 오직 바보들만 도핑 검사에서 걸릴 뿐이다. 올림픽? 약물로 가득 찬 세계 최대의 사기극이다.” 빅터 콘테는 도핑테스트를 통과하는 것은 아기로부터 사탕을 빼앗아 먹는 것만큼 쉽다고 얘기하는데, 익명을 요구한 미국의 한 올림픽 트레이너의 얘기는 더 가관이다. “아마 그보다 더 쉬울 것이다. 아기한테 사탕을 빼앗아 먹으려면 손이라도 뻗어야 하니까.” (이것들이......) 규제가 가장 심하다고 알려진 올림픽에서도 이 정도인데, 훨씬 느슨한 프로 스포츠에서는 과연 어떨까? 정해진 날짜에 테스트 한 번, 거기에 일부 선수들을 상대로 랜덤 테스트 정도를 검사로 내세우고 있는 미국의 약물 검사 시스템은 과연 모든 사용자들을 잡아내기에 충분할까? 어떤 이들은 전원 적발은 못한다 해도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결국 잡아내는 것 아니냐고 묻는다. 수능 시험 볼 때 감독관이 앞에 서 있으면, 일부‘초고수’들이야 어쩔 수 없이 놓친다 해도 결국 대다수 ‘컨닝맨’들은 다 걸리는 것 아니냐는 얘기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자. 감독관이 분명 앞에 서 있긴 한데, “자, 지금부터 15분, 30분, 45분에 제가 고개를 들어 여러분을 살필 겁니다. 그때 걸리면 여러분 큰일 납니다!”라 으름장을 놓고는 그 외 시간 동안에는 아무리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도 고개를 들지 않는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사람들이 부정행위를 안 할까? 지금 대부분 프로스포츠의 도핑 테스트 시스템이 딱 그 꼴이다. 미국이 도핑으로 걸리는 선수가 많은것은 스포츠의 왕국이라는 점도 꼽을수있다. 미국에서는 스포츠를 모르면 남자들 사이에서 아예 대화가 되지 않는다. 스포츠를 잘하는 사람들은 영웅 대접을 받고, 영웅이 되지 못한 일반인들은 영웅들이 뛰는 각종 스포츠 리그를 보며 열광한다. 응원을 보내느라 헤벌어진 입만큼이나 그들의 지갑은 활짝 열려 있고, 거기서 나온 돈은 고스란히 스포츠 스타들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간다. 우리나라에서 운동 잘한다고 하면 종종 ‘공부와 안 친했나?’라는 눈초리를 받지만, 미국에서 운동 잘한다고 하면 미리 싸인을 받아놓거나 어떻게든 친해져보려고 하는 대쉬가 줄을 잇는다. 돈과 명예가 보장되는 ‘스포츠 드림’이 확실하게 존재하는 풍토 속에서‘스포츠 경기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약물이 성행한다는 건 어찌 보면 설명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일 아니겠는가. 그런데 이게 비단 미국만의 문제일까? 다들 알다시피 지상 최대의 스포츠 축제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개수로 순위가 매겨진다. 모든 국가의 모든 선수들이 1등을 위해 달릴 뿐 애초부터 7위, 8위를 목표로 뛰어드는 경우는 없다. 올림픽 뿐 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서는 '1등‘, '챔피언’ 이런 타이틀을 거머쥐어야 뭔가 좀 다른 대접을 받고 어마어마한 돈이 굴러 들어온다. 결국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문구가 애초부터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 바로 스포츠이며, 최고에 대한 과도한 열망이 낳은 금지약물 같은 문제들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두루 걸쳐 퍼져있다고 봐야 한다. 올림픽 금메달은 분명 소중하다. 하지만 그 외 모든 선수들의 피땀이 그 밑에 다 묻혀버린다는 게 문제다. 스포츠 중에서도 프로스포츠는 특히 철저히 돈에 의해 움직인다. 돈 단위가 커지면 더 강한 사람들이 몰려들며 경쟁이 치열해진다. 그 안에서 살아남은 소수는 억만금을 거머쥐게 되고, 실패자들은 그들을 부러워하며 인생을 살아야 한다. 승자 무리에 끼고 싶은 당연한 바람은 남들보다 앞서게 만들어주는 무언가에 대한 갈구로 이어지게 되고, 그 해답으로 나와 있는 게 바로 금지약물이다. 메이저리그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는 최근 스테로이드 복용 사실을 인정했지만, 약 10년 간 그 사실을 부인하며 호르몬제인 안드로스테네디올만 복용했을 뿐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똑같은 호르몬제를 복용해 적발 당했던 1998년 애틀랜타 올림픽 투포환 금메달리스트 랜디 반즈는 평생 선수 자격을 박탈당했다. 똑같은 약물을 복용했는데 한 사람은 선수 자격 박탈, 한 사람은 그에 대한 처벌 전무, 너무도 불공평하지 않나.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많은 팬들이 약물 복용 사건 이후 맥과이어에게 등을 돌렸을 지라도, 그가 약물을 복용하며 이뤄낸 홈런 기록 때문에 번 막대한 돈은 그대로 맥과이어의 주머니 속에 있다는 것이다. [5.여러가지 도핑들] (1) 불법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 남성 호르몬제의 일종. 근육 발달을 촉진한다. 도핑 역사의 시초. 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TRT) : 남성호르몬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테스토스테론 계통 약물복용을 통해 남성 호르몬을 늘려주는 일종의 치료 요법. TRT는 보통 40~50대 갱년기 남성의 남성 호르몬 보충을 위해 사용하는 치료 요법인데 문제는 운동으로 근육질의 몸을 유지하는 매우 건강한 20~30대 격투기 선수가 '저 남성호르몬 분비 안돼서 스테로이드 빨아야겠어요'라면서 TRT를 받는다는데 있다. 또한 TRT 요법도 어디까지나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짜 갱년기 환자가 아닌 정상인이 사용할 경우 도핑 부작용과 비슷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진짜로 남성호르몬이 부족해서 TRT를 받는 것 역시 문제인 것이,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 복용의 부작용 중 하나가 바로 남성호르몬 분비 감소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TRT를 받는 것을 통해 그 선수가 약물 복용 경력 인증을 간접적으로나마 하는 것이 된다. 유전자 도핑 : 유전자 도핑은 본래 유전자 치료를 목적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애초에 치료 목적으로 개발됐던 기술이 체육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며 ‘도핑’을 목적으로 악용되기 시작했다. 2004년, 미국의 연구팀은 쥐에게 특정 유전자를 주입해 근력을 최대 27% 강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유전자 관련 실험들이 성공하며 인간의 유전 질환을 치료하는 길이 열렸다는 기대감이 생겨났다. 실제로 지난 2006년 독일의 육상코치는 유전자 도핑의 일종인 적혈구 생산을 증가시키는 레폭시겐 바이러스를 확보하려다 체포되기도 했다. 유전자 도핑은 우리 몸의 수많은 운동 인자와 관련됐으며 그 기법 또한 다양해 검출이 쉽지 않다고 한다. 유전자 도핑테스트는 기존 도핑테스트와 달리, 생물학적 정보가 많은 혈액 시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제한된 혈액 시료를 대상으로 복잡한 절차의 검사를 해내기에는 아직 어려움이 많다. 아직까지 도핑테스트에서 유전자 도핑으로 적발된 선수는없으나 관계자는 "도핑 기술은 이미 활용될 수준을 갖췄으나 아직 도핑테스트에서 적발된 사례가 없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호르몬제 : 벌크업과 신체능력 향상을 위해서 주사한다. 성장 호르몬 등. 진통제 : 터프함을 기르고 만성적인 부상에 의한 통증을 줄여준다. 향정신성 마약 : 공격성을 높여준다.
(2002년에 IOC금지약물 목록에서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러니한건 콜라에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IOC스폰서가 코카콜라라서 선수촌에서 콜라를 무제한제공했다는...스폰서의 입김인가..) 자신의 혈액 : 약물은 아니지만 자가수혈법. 경기 몇 주 전 자신의 피를 미리 뽑아 보관해두었다가 경기 전 자신에게 수혈하는 방법. 일시적으로 적혈구량이 늘어나 혈액의 산소운반능력이 좋아진다. (2) 합법 면제로이드 : 군대로이드, 병역로이드, 군면제로이드라고 비슷하게 부르기도 하며, 주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의 남자 스포츠 선수들이 복용하며 주로 아시안게임, 올림픽에서 복용하는 합법적인 약물이다 이 약물을 복용시, 그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뛰어나며, 특히 목메달전에서 복용 할 경우, 매우 큰 효과를 발휘한다. 실제로 이런 종류와 비슷한 여러가지의 합법적인 약물로 인하여 대한민국은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 세계에서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적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런 면제로이드가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국제 스포츠의 성적은 세계에서 50위권 안에 들지 못 할 정도로 매우 형편 없었을 것이다. FA로이드 : 이것도 합법적으로 복용할 수 있으며, 가장 악질적인 약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이 약물을 복용한다면 듣보잡 클래스에 머물던 선수가 평균 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고만고만한 성적을 올리던 선수가 갑자기 A급 이상의 성적을 올리는 기적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 약물을 복용한 선수는 다음 시즌부터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거나, 심각한 부상으로 여러 시즌을 거하게 말아먹는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한다. 강등로이드 : 주로 승강제가 있는 축구리그에서 복용하는 합법적인 약물이며, 시즌이 마감 할 때 쯤이나, 패배시 무조건 강등확정이 될 때, 복용하면 매우 큰 효과를 낸다. 주로 자신의 소속팀이 강등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팀이 복용하는 합법적인 약물이다. 비슷한 예로는 챔스로이드가 있다. 반일로이드 : 또 다른 이름으로 반일 도핑이라 부르기도 한다. 자조적인 표현으로 주로 한국과 일본이 스포츠 경기를 할 때, 한국의 스포츠 선수들이 항상 시합직전에 복용한다고 믿고 있는 합법적인 약물이다. 그러나 이 합법적인 약물은 실제로 존재하는 약물이며, 한국의 모든 스포츠 선수들은 이것을 대비하여 반일로이드를 절대로 빼놓지 않고 복용하고 있다. (내가.....실제선수 사진은 안올리려 했는데...ㅋㅋㅋㅋㅋ) 그 효과는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목메달 결정전에서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에게 면제로이드까지 같이 섞어서 복용하라고 직접 지시했고, 특히 박주영은 일본의 수비수 4명 정도는 우습게 제치고 골을 넣는, 마라도나, 펠레, 메시급 선수로 빙의했다. **같은 맥락으로 중국도 반일로이드를 복용하지만 아직 배합기술이 부족한지 부작용으로 너무 과격해진다는 소문이 있음. ++추가 Q : 마음만먹으면 이렇게 완벽히 안걸릴수도 있는걸 왜 걸리는 사람이 있는건가? A : 걸리는 사람은 대부분 정기검사가 아닌 비정기검사(불시검사)에 걸리는거 날짜맞춰서 약맞고 있는데 불시에 검사하면 안걸릴수가 없지요 이상 끝!!! 나 화장지우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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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합법.개웃
합법 존나웃기네 ㅋㅋㅋㅋㅋ
합법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