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세 5세 두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부끄럽지만 제목 그대로 8세 아들이 아파트 엘베안 손소독제에 소변을봤습니다
처음 관리사무소에서 연락받고 그럴리가없다는 마음으로 CCTV확인해보니 네...우리 아이가 맞더라구요
아이는 친구와 있었고 친구가 먼저 소독제에 침을뱉는듯한 장면과 그다음으로 아이가 통안에 소변을 보더라구요
관리소장님 말씀으로는 애들이 실수라하기에는 벌써 두번째이고 장난이라하기에는 요즘 시국에 너무 예민한 사안이라 이제 그냥 넘어갈수 없다 하시더라구요
두번째라구요?하고 놀라 여쭤보니 처음 알게되었을때는 어린아이들이라 알고도 그냥 쉬쉬하며 넘기셨다는다는대 너무 죄송하고 부끄러워 얼굴도 못들겠더라구요...
아이아빠에게 이사실을 바로 알리고 그날 처음으로 아빠가 아이에게 매를들었습니다 아이가 잘못한건 명백한 사실이지만 그래도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솔직히 아이가 악의적인 마음으로 그랬을리가없구 아이잖아요...애는 무조건 봐줘야한다 그런말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이미 저질러진 일이고 그렇다고 어린애를 처벌?하거나 그럴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무조건적으로 계속 사과드리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아이를 타이르고 조심시키겠다고 신랑도 저도 관리소쪽에 진심으로 사과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처음에도 설명드렸듯이 이번에는 그냥 넘어갈수 없다고 또한번 말씀하셨고 그럼 어떻게해야되냐 여쭤보니 회의를해서 알려드리겠다 하시더라구요
회의결과 우리동 손소독제를 5회 개인사비로 교체하고 (이건 당연히 해야한다 생각했습니다5회가아니라 앞으로 계속 할수도있습니다 ) 그리고 호수마다 이런일이 발생한 경위와 앞으로의 대처방법과 사과문을 저희집 호수를 적은뒤 집집마다 써붙여달라 하시는거 아니겠어요 그렇게 하지않으면 아파트 공지문에 관리소에서 따로 작성한뒤 앞으로 이런일이 생기지않도록 향후 몇달간 붙여놓으실거라 말씀하시는대 솔직히 이건 너무 아닌것같다 말씀드리니 왜 아닌것같냐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아이가 백번천번 잘못한건 맞지만 공개적으로 아이에게 대놓고 돌던지는것이고 어른이 아이에게 할수있는 대처방법이 정녕 이런식이여야 하는것이냐 물으니 회의결과를 전달하는것뿐 싫고 부끄러우면 아파트를 떠나야하지 않겠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대화녹음을 못한게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정말) 그렇게 못하겠다 하니 그럼 관리소에서 알아서 처신할테니 뒷말하지마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너무 무섭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기로서니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되는것일까요? 제가 세상사람들한테 욕을먹는건 다 참을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의 한순간 철없는 장난으로 정말 어른들이 이렇게까지 해야되는것인지 너무 답답하고 마음이아픕니다 절 욕하셔도 됩니다 제 생각이 정말 제 아이만생각하는 이기적이 생각일까요? 입장바꿔 저는 남에집 아이가 이런행동을 했다면 그냥 웃으며 넘어갈것같습니다 정말 빈말이 아니라요
첨엔 아 동호수는 좀 이렇게 생각했는લો 우짤 잘못은 애가함 내가 저 손세정제 썼다고 생각하면 ㄹㅇ 하루종일 손 박박씻음 내 정신피해는 누가 보상해줌?̊̈ 동호수 쓰든가 알바아님 애 잘못 맞음 실수는 무슨;
아이의 한순간 철없는 장난???? 실수?????? 니새끼 니나예쁘지 8살이면 다 알고도 남을나이다
와 이댓글 𝙅𝙊𝙉𝙉𝘼 맞는말 ㅜ
제목부터 맘에 안듦..실수?
제목부터 존나 짜증나네 악의가 왜 없어요 ㅋㅋ 본인도 알면서 애새끼 감싸기 작작하세요
애나 부모나 ㅋㅋ 자식새끼라고 어디까지 봐줘야함? 저러니까 나이 쳐먹을수록 유충소리 듣는거야 ~ㅉㅉ
네 아줌마쓰는 화장품이나 샴푸통안에 아들이 오줌싸길 바랍니다~^^
아주머니 남의집 애가 그러면 진짜 웃어넘길수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와 소름.... 나는 진짜 애는 못키우겠다
좆기 낳고 돌아버린건가; 유충좀 감싸지마
좆같다진짜 토나올거같아 유충은 진짜 박멸해야함
근데 집집마다 동호수를 쓰는건 아닌거같아
그건 거의 아동성범죄자 신상공개하는 수준이랑 비슷한건데, 그렇게까지 누군지 특정되게하면 안될거같아
아~ 악의가 아니라니 대가리 지능이 한자리수인 미개번식물인가보다.
부모가 저능안 번식물도 저 꼬라지지. 저런 것들은 번식 좀 하지마.
애새끼 대가리에 뭐가 들어서 저딴 짓을 하는건가 .. ...
아오 유충 ㅆㅂ
8세면 옳고 그름이 뭔지 당연히 파악되는 나이인데.....
아들가지면 정신이 어떻게 되나 진짜
우리집 옆집아줌마가 저런식으로 말하더라..ㅎ초딩애가 밤 9시10시에 복도식아파트 복도에서 줄넘기하는데;;
실스가 아니네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