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 새누리당 당명 반대. 정미경(51) 전 의원이 새누리당 당명을 지을 당시 신천지란 뜻 때문에 반대한 이유로 낙천한 일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더팩트DB
광고 00:32
정미경 전 의원 "우리는 지금 영적전쟁을 하고 있다"
[더팩트 | 오경희 기자] 정미경(51) 전 의원이 새누리당 당명을 반대한 이유로 낙천한 일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검사 출신의 정미경 전 의원은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정미경 전 의원은 지난 11월 29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새누리가 뭐예요. 신천지잖아요. 우회적으로 따졌어요. 기독교인은 신천지를 다 알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하려고 그런 당명을 짓느냐고 했어요. 딱 한 사람, 유승민 의원이 동조하더군요"라며 낙천 당한 배경을 밝혔다.
기독교인인 정미경 전 의원은 "저는 정치인이기 전에 기도하는 하나님 백성입니다. 하나님 백성이 이 세상에 속한 이들과 같은 생각을 가졌다면 구원과 부활에 대한 믿음을 어떻게 지켜 나가겠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이후 광화문 촛불집회' 등에 대해 "우리는 지금 영적 전쟁을 하고 있어요. 바알 우상과 싸우고 있는 거죠. 신전에도 우상을 세웠고요. 마귀 권세가 조정했던 거죠. 그 권세의 죄가 우리 안에도 있어요. 그런데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을 느끼는 것은 영적 전쟁에서 이기게 하신다는 거죠. 최순실 게이트가 대통령선거 무렵에라도 터졌으면 마귀 권세대로 갔을 겁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기도로 시작한 대한민국 아닙니까. 저는 이 축복을 새기고 또 새겨요. 통일도 그러한 기도로 꼭 오리라고 봅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같은 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산 영상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신천지 관계자는 "해당 영상은 신천지와 무관하다"면서 "IWPG는 신천지 산하 단체가 아니며 평화활동을 하는 단체"라고 강조했다.
첫댓글정신없는 분이시군요. 새누리가 신천지라고 반대해서 낙천됐다고 하면서 여당이 선거에 이긴것이 다행이라네요. 신천지 세력이 정권 잡은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건가요. 하긴 종북몰이가 신천지가 만든 조작이라고 그렇게 말해도 열심히 빨갱이 찾는 사람들보면 당췌 분별력 없는 눈 먼 봉사에 귀먹어리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첫댓글 정신없는 분이시군요. 새누리가 신천지라고 반대해서 낙천됐다고 하면서 여당이 선거에 이긴것이 다행이라네요. 신천지 세력이 정권 잡은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건가요.
하긴 종북몰이가 신천지가 만든 조작이라고 그렇게 말해도 열심히 빨갱이 찾는 사람들보면 당췌 분별력 없는 눈 먼 봉사에 귀먹어리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