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로의 초대
그대
이 가을에 나를 불러주세요.
무언가 내게서 나간듯한
알 수 없는 허전 함들이
시간의 긴장에서 벗어나
오묘한 향기로움에 줄을 서고
그대를 향해
마음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대가 부르신다면
뽀얀 햇살 한 다발 소중히 쥐고
미소 가득 담은 그대의 손짓을 따라
기대에 부푼 얼굴로 다가가려니
아!
그대에게는 허전 함들이 생명이 되어
저렇게 고귀한 수고로움의
땀들이 모이고
저렇게 파란 하늘의 베품이
감사가 되어
그대의 손길이 닿는 곳에서
그대의 눈길이 머무는 곳에서
아름다운 세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가을에 나를 불러주세요.
계곡에는 숨소리마다 노래가 되고
들판에는 작은 바람에도
사랑이 익어갑니다.
그대의 색깔을 담뿍 안고
작은 행복들이 익어가는 소리를
가지고 싶습니다.
금빛 추천
그대의 빛깔로 옷을 입고
내일로의 힘찬 약속을
한 걸음씩 옮기고 싶습니다.
그대
이 가을에 나를 불러주세요...
- 오광수 -
첫댓글 기온차 10도가 떨어지니
어리둥절~~
감기조심하고
하이얀 꽃가루가 산을 뒤덮은
정읍 구절이 축제가 기대 된다
요기 말하는거니
벌써 일년이 다되간다
시원하고 좋구먼
구절초 축제가 요때쯤이니
날자 맞춰서 놀러들 오거라
10 월 12일~13일 어때
@지킴이 호산아 사진 잘 나왔네
@지킴이 놀러가야 쓰겄네
지킴아 기들려라
@둔나. 오거라
좋은아침~~^^
안개가 잔뜩낀 일요일 아침 션해서 좋으타
오늘도 행복 만땅 하시요
여긴 햇살이 좋은 아침~
후포항에 왔당
압지 고향 바다다
와우 좋으타
후포항 나도 많은 일들이 있던 곳이다
아버님 고향이라고
@지킴이 응
@동미 내동서가 후포 오리지날이었는데
이젠돌아가셨지만
해동조선이라고 선박 만들던곳
게 맛나겠다
꿀꺽
@지킴이 웅
배 뚱뚱
좋오쿠나
@호산아 피곤해. 어제 막공까지 하고
아침일찍 출발해서 왔그등
😵💫
올 여름 더위에 고생 많았으이...이제 선선해 진다니 이가을 맘껏 즐기시게...좋은날 되시고
에너지충전 열심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