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부산 노포-양산선 약간 변경해봤습니다.

[지필립]

현재 부산 1호선 노포역과 부산 2호선 양산역(양산역 북쪽 복정지구) 간을 연결하려는 경전철 계획이 있습니다. 그 경전철 노선을

양산역 북쪽 지구가 아닌 물금역 쪽으로 연장시켜본 노선도입니다. 

복정 까지는 그냥 부산 2호선을 원래 계획대로 연장하고, 위 노선도에서 알 수 있듯이 양산역-물금역을 연결하여,

현재 계획 중인 대구경북권 광역전철을 확장시켜 동대구-사상간 광역전철의 환승역으로 이용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럼 대구경북광역전철의 열차 운행 계획을 수도권처럼 천안-서울역, 병점-성북 같은 개념으로 

구미(김천)-경산(밀양), 동대구(혹은 대구)-사상 같은 노선으로 하여 운행하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대구-사상간 광역전철 구간에서 동현역이나 금곡역에서 환승역 하나 설치하구요.

그게 어렵다면 소프트환승이라도 되게끔 하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호포역 이남의 부산 2호선과 경부선의 선형이 거의 일치해 이용률에 의문을 가지실 수 있겠지만, 

어차피 부산 2호선은 도시철도, 광역전철은 말 그대로 도시간 연결의 기능을 하므로 성격이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kk0192]

사상 아래로 부전/부산방면 선로용량이 부족한것도 아닌데 회차시설도 없는 사상에서 끊기는 애매하지 않나요?
그리고 양산시청~양산역 저렇게 뚫으면서 주민들 반발 피하려면 대심도로 뚫든지 좀더 북쪽으로 선로 우회해야하고요....; 양산역~양산경찰서는 역간거리가 짧아서, 양산경찰서역은 건설 안해도 될 듯합니다. 주변수요도 별로 없고; 어떻게보면 양산역 역세권이기도 하고요

[지필립]

말씀하신 양산시청-양산역 구간은 제가 그린 그대로 직선으로 하자는게 아니라 현재 계획중인 양산시청 아래 다방역-양산시청-양산경찰서역 이런식으로 가자라는 뜻입니다. 노선도의 그 직선 그대로가 아니구요. 양산경찰서역도 조금 더 왼쪽으로 내려가서 범어삼거리쪽에 설치하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대구-사상 광역전철 부분도 대구-부전으로 늘려도 되구요. 사실 회차부분 이런건 생각하지 않고 개략적으로 물금역까지 왜 연장을 해야되는지에 대한 부수적인 설명으로 하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지필립]

그래서 가장 큰 요지는 노포역-양산역-물금역을 연결하고, 물금역 활성화를 위해 대구-부산간 기존 경부선 구간을 광역전철화하고, 양산역 이북은 기존 계획대로 2호선 연장으로 가자 라는 뜻입니다.

[지필립]

또 한 가지 제안한다면 기존 노포-양산 경전철 노선(노포-북정, 추후 울산KTX역 연장)에 양산-물금역간 노선을 지선개념으로 운영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추억의 기차 통일호]

경전철 노선이긴 하지만 물금에서 수요가 그만큼 나올지.... 아무래도 양산쪽 수요가 신도시 쪽으로
몰려있다보니 나오기 어려울듯 하네요.
경부선쪽이 이미 복선화 되어있으니까 그쪽에 지선개념으로 연장하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