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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울란바토르 중앙공원과 몽골 유목민들의 일상생활.............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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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울란바토르 중앙공원과 몽골 유목민들의 일상생활.............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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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은 울란바토르에서 시작된다. 2022년 기준으로 160만의 도시로 몽골의 수도이자 몽골의 정치ㆍ경제ㆍ
문화 중심지로 몽골의 모든 것을 아우른다. 울란바토르는 해발 1350m의 초원성 고원에 위치하며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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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는 연교차가 심한 대륙성기후를 보이는데, 여름 기온은 우리나라 60년대 여름의 날씨와 비슷한 27도
정도로 활동하기 아주 좋은 날씨이다. 울란바토르[러시아 표기로]이고 몽골어로 따지면 “오흘란바트르”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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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공산주의를 버리면서 바로 우리와 수교를 하고, 우리나라를 경제개발의 모델로 삼았다. 몽골 정부 차원
에서도 몽골대통령의 한국방문을 계기로 중심도로와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서울 거리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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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는 몽골어로 울란(Ulan)은 붉다. 몽골어로 '바토르'는 영웅, 그래서 '붉은 영웅의 도시'이라는 의미를 갖
는다. 이 '붉은 영웅'이라는 뜻은 몽골을 독립시킨 몽골 인민공화국의 국부격인 ‘담딘 수흐바타르’를 기리기 위해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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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붉은 영웅의 도시는 1995년 서울과 자매결연을 맺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1996년에는 몽골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나트사그도르지의 거리 1㎞를 서울의 거리로 지정하기도 했다. 물론 1998년 몽골 울란바토르 남양주시와
문화교류를 위한 남양주시와도 자매결연을 맺고 있어 남양주 거리도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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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양주시와 도시자매결연으로 남양주 거리임을 알리는 머릿돌에 한글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또한
몽골의 나라를 구한 이태준 의사 선생님 덕분에 몽골인 들은 한국민 들에게 대단한 호감을 갖고 있으며, 아울러
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한국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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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인구 160만이 넘는 도시라 있을 건 다 있다. IMAX를 포함한 영화관, 클럽과 펍, 피자헛, KFC 등도
두루 있다. 이거는 아무것도 아니다. 더 웃기는것은 한국 편의점 브랜드 CU도 많이 있다. GS25와 일본 계열 편
의점인 Circle-K도 곳곳에 있다. 특히 CU는 몽골 전체로 따지면 2023년 말 기준 300호점을 돌파했다고 하며, 편
의점 시장 점유율 1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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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탐앤탐스, 카페 베네 등 한국 프랜차이즈 카페도 있다. 몽골 자체 브랜드를 찾기가 상대적으로 더 어렵기 때
문에 한국사람 입장에서는 울란바토르에 가면 CU나 GS25를 이용하지 않으려도 이용할 수밖에 없을 정도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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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몽골의 긴급신고번호는 소방서의 경우 101, 경찰은 102, 구급차는 10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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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6년 8월에는 이마트가 울란바토르 현지 기업에 로열티를 받는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했는데, 몽골 마
트 중 최대 규모라고 한다. 이후에도 이마트가 3군데 더 진출하여 2024년 기준 울란바토르의 이마트는 4군데가
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메이디 인 코리아의 라면이나 음료 과자도 값이 비싸기는 하지만 구입은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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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한국식당도 많이 들어서있기 때문에 비빔밥, 불고기, 갈비, 제육볶음 같은 한식도 생각보다 쉽게 맛볼 수
있다. 이러한 광경이 꼭 한국의 동탄 신도시 같다고 해서 일부 네티즌들은 '몽탄 신도시'라고 부르는 우스꽝스러
운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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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시 허르헉을 처음 접했을 때는 그 맛이 무아지경에 빠질 정도였으나, 이 또한 기름이 많기에 탄산음
료나 보드카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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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의 춤 경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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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까 2020년대 들어 한국인들이 처음 가면 놀라는 것 중 하나가 울란바토르 신시가지 일대는 한국과 크게
다를 게 없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다른 나라와는 다른 조금은 편안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또 하나 몽골을 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울란바토르 도심부는 소련이 있던 시절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과
거 모스크바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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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시내에선 소련식 특유의 성냥갑 아파트인 흐루숍카[러시아어:хрущёвк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흐루숍
카란 과거 소비에트 연방이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69년 소비에트 연방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비용을 절감
하고 건축 시한을 단축하는 기술을 무기로 야심차게 지은 패널형 아파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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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 들은 물을 신성시한다. 아무 물에다 발을 담그지 않고 호수 물에서 목욕은 아예 생각지도 않는다. 물이
귀하기도 하고 겨울에 혹독한 추위로 인해 물을 무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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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이후 니키타 흐루쇼프는 흐루숍카를 대량 건축하여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배당해주었다.
그래서 구 소련권 중앙아시아에 가본 적이 있다면 별 차이를 못 느낄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막연히 동아시아 국가
겠거니 생각하고 가면 한중일과는 전혀 다른 모습에 놀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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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했듯 외곽 지역엔 게르촌이 있으며, 시내 신시가지로 가면 현대식 한국식의 성냥갑 아파트들이 줄지어 지어
지기 시작했다. 또한 울란바토르 시내는 강수량이 적어서 인지 하수구시설이 벌로 여서 비가 한번 많이 오면 도
시가 물바다가 된다는 가이드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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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몽골인 들은 물고기를 잡지 않고 물고기 요리도 안 먹는다. 라마교에서 물고기를 먹지 않고, 바다가 없
고 물고기 문화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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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역 자체가 워낙 건조해서 와도 하루만 지나면 다 마른다는 전언이다. 굳이 배관시설을 따지자면 강 근처
에서는 길가에 넘치는 물을 강가로 잘 빠지게 한다는 정도랄까. 또 웃기는 것은 한국과 다른 점은 공중화장실은
있는데 돈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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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급한 거라면 식당이나 카페에 들어가서 화장실을 이용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돈 내는 것은 20여 년 전 유랑
자가 중국 북경에 여행 갔을 때 이와 같은 상황을 본 이후 처음이다. 고속도로고 일반 공원이고 일단 돈을 내고 문
짝도 없는 다 드러내놓고 용변을 보아야 한다는 ㅋㅋ그래도 몽골엔 문짝은 있었다. 점. 세월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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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은 게르 숙박 체험도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다.
게르에 머물며 몽골 전통차인 '수태차(Suutai Tsai, Milk Tea)'를 마시고, 몽골 전통 양고기 찜요리 '허르헉
(horqhog)'을 맛보며 좀 더 가까이에서 유목민들의 삶을 엿보는 것도 몽골 초원 여행의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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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랑자가 시간이 남아 소화도 시킬 겸 해서 울란바토르 시내에 있는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중앙 공원이라는
곳을 방문해 보았다. 일반 공원과 큰 차이는 없었고 특별한 곳도 아니었다. 우리나라 시골 중소도시 공원보다도
못한 수수한 공원으로 그냥 울란바토르 시민들이 각종 음식들을 싸 들고 와서 작은 그늘 아래에서 먹으면서 편안
하게 쉴 수 있는 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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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말이어서 인지 한편에서는 공연들이 있었고 어린이들의 춤 경연대화 같이 프로그램들로 진행되고 이었었다
아무튼 몽골 국민들은 우리 한국에 어느 정도 우호적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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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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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람의 발을 실수로 밟으면 밟힌 사람과 악수를 한다. 이것은 상대에게 아무런 해를 끼
칠 의도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몽골의 예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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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3시간 20여분 거리에 있는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에 몽골인 들과의 왕래
가 많다는 점도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현재 한국에 들어와 있는 몽골 인구는 3~4만 명 정도이니 인구 비례로 따
진다면 당연 전 세계 톱이다. 유랑자도 건설인의 한사람으로서 많은 몽골인 들을 상대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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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몽골 여행 시에는 말을 조심해야한다. 상당한 몽골 사람들이 한국말을 잘 알아듣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 사업자나 기업이 몽골 유통업과 건설업 등에 제법 진출해있기도 하고, 몽골인 들이 한국에 많이 일하
러 오기 때문에 이들이 몽골로 돌아간 이후 필요에 의해 한국식 인프라를 몽골에 많이 주입시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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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말조심하자. 상기했듯 몽골은 한국에서 일했거나 한국어를 배운 사람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몽골을 근거 없이 비하하거나 욕 등을 잘못 쓸 경우 당연히 좋은 취급 못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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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설업계에서 일하다 돌아온 몽골인 들도 꽤 많아 한국식 건물 시공 경험을 가진 인력도 제법 풍부하다. 때
문에 한국식 노래방, 찜질방, PC방도 있으며, 한류의 영향을 받아 드라마를 보고 따라한 포장마차도 있다.
참고로 한국에 오는 외국인 노동자 중엔 몽골인 들도 상당한데, 한국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을 온전히
지급하는 국가이고 3D업종인 건설업계는 내외국인 가릴 것 없이 상당한 고임금을 지불하는 국가라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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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몽골인 들은 유목생활의 영향인지 유전인지 어쨌든 체구가 크고 다부져 힘이 세고 손재주도 좋은 경우가
많아서 건설업계에서 인기가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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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몽골 어디서든 수돗물을 마시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수돗물의 위생
상태가 딱히 좋은 것도 아니고, 물갈이를 겪을 수도 있다. 웬만하면 몽골 유목민들이 주는
물을 마시거나 마트에서 사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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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사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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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세대 몽골 이주인들은 결혼도 하고 귀화한 경우 조장 급이 된 소수의 사람들도 있고 이런 사람들이 앵커가
되어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몽골인력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따라서 여성도 임금이나 한류의 영향 등으로 한국행
을 선호하는 편. 이들이 돌아가서 한식당을 여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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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울란바토르는 한식당이 가장 많은 외국 도시 중 하나기도 하다. 이렇게 일하던 다수의 사람들이 고용허가연
수 기간이 지나면 몽골로 돌아가 한국에서 번 목돈으로 편의점, 식당을 열거나 한국에서 배운 기술로 건설업을 하
는 등의 케이스가 상당해, 이를 본 젊은이들이 다시 한국행을 원해 인적교류가 선 순환되고 직항편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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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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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매월 첫날은 주류 판매 및 구매가 일절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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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몽골인 들이 외국인, 특히 중국인들에 대한 배척이 꽤 존재한다. 한국인들에겐 크게 혐오감을
보이진 않지만, 중국인과 비슷한 외모 때문에 오해받을 가능성은 존재한다. 근데 애초에 몽골인 부터가 한중일과
차이가 없는 외모라 언어로 구분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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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용변보고 관광지에서 술 먹고 춤추고, 하지 말라는 잡다한 일들을 많이 벌이는 혐호자들은 처음엔 한
국 사람인줄 알고 욕을 마구 하다가 막상 잡고서 조사를 해보면 대부분 중국인들 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면 중국
인들의 국격은 문제가 있기는 있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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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의료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다. 미리 여러 질병들에 대한 예방 주사를 맞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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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신문에도 중국인들이 제주도에 관광 왔다가 아무데나 애들 용변 보게 만들고 쓰레기 천국에 중국 관광
객들이 있다가 떠난 자리는 온통 쓰레기 장 이라는 뉴스를 사진과 곁들여서 많이도 본것같다. 아~ 이사람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시진핑 국가 주석은 국격 떨어진다고 그렇게들 하지 말라고들 하던데 도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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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울란바토르가 사람이 많지 않고 특별히 범죄조직이 판을 치는 건 아니지만, 외국인에 대한 혐오범죄도
발생한 일들이 가끔씩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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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본인이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유목민이 주는 우유를 마시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유
목민들이 주는 우유는 직접 짜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락토프리 우유가 아니다.
그러나 유목민이 주는 음식을 맛없다는 이유로 먹지 않는 것은 굉장히 큰 결례이다. 한 입
이라도 먹어보자. 물론 해당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말하면 대부분 이해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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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소수지만 네오 나치 성향들이 있기도 하다. 특히 한밤중에 혼자 길을 걸으면 단체로 몰려들어 폭행 후 금
품갈취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밤에는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나랑 톨 같은 전통시장에는 소매치기나
절도 같은 경범죄가 존재하기도 하는데, 상당수 나라가 그렇듯(...)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요금도 있
다는 점 또한 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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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울란바토르 시내 도로 사정은 비교적 잘 계획되어져 있는 편이다. 자이상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시내
는 수흐바타르 광장 앞 엥흐타이완(평화로)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바둑판같이 잘 정돈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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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슬람 국가와 힌두교의 인도처럼 왼손을 부정시하여 왼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왼손을
건네는 것은 결례이다. 잘 모르겠으면 뭐든 양손으로 받아라. 본인이 왼손잡이라도 예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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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수도인 울란바토르는 GS,나 CU.가 아주 많기 때문에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들
이 많지만, 이외의 지역에서는 신용카드는커녕 ATM도 찾기 힘들다. 때문에 현금을 충분히
챙겨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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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한 복판에는 중앙공원이 조성돼있고 주위에는 백화점, 극장 등 주요시설이 모여 있다. 그러나 이곳 또한 사
람 사는 도심인지라 도심은 꽤나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개발과 함께 집 없이는 살
아도 자동차 없이는 못살게 되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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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지옥이라 하기는 좀 그렇지만 붐비는 자동차로 거리는 매우 혼잡해 보일 뿐만 아니라 스모그 현상 또한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구나 교육수준 탓인지 아니면 성장 과정의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서울보다 더 심한 무
질서로 울란바토르에서 운전하기란 서울의 혼잡에 잘 적응되어 있는 이 유랑자도 자신이 없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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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게르 안에서 시끄럽게 굴지 말자. 게르도 남의 집이기 때문에 이건 만국 공통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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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중장년층에게는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 이런 부분은 한국과 문화가 비슷하기 때문에
한국 사회 예절 문화를 똑같이 적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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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와 양심을 어디로 가 버렸는지 아무 예고 없이 불쑥불쑥 끼어 드는 차에 승객인 유랑자도 어~어 깜짝깜짝 놀
라기 일쑤다. 아무래도 유목민들다운 기질들이 가득 차 있는 듯하다. 그도 그럴 것이 초원엔 딱히 정해진 도로가
없다. 아무데나 달리면 그게 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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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가 몽골 여행 첫날 초원에서 길을 잃고 그렇게 헤매면서 아무데나 핸들을 돌려 다니는 것을 보았으니 말이
다. 가는 길이 도로였고 생각이 도로였다. 도심을 벗어나면 횡단보도와 신호등도 보기 어렵고 신호가 있더라도
신호를 지키는 기사들은 보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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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아무런 이유 없이 검지 손가락으로 사람을 가리켜서는 안 된다. 특히 몽골에서는 이런
행동은 '너를 죽이겠다'라는 의미이다. 도시인은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전통을 지키는 유목
민들에게는 상당히 무례한 행동이다. 사람을 가리킬 때는 손을 펴고 손바닥이 하늘방향이
되게끔 한 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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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도 그것을 인정하는 듯 이리저리 살피고 잽싸게 차를 피해 잘도 건너다닌다. 먼저 차머리를 밀어 넣는 차
가 우선이다. 꼭 우리나라 농촌 시골운전 같다. 가이드가 길을 건널 때 차를 믿지 말고 잘 알아서 건너야 된다고
당부한다. 교통사고로 사망하더라도 몽골에서는 최고 5백만(한화 200만원)투그릭 정도 까지만 보상받을 수 있다
며 조심 또 조심 하라는 협박? 을 한다. 이거야 원, 사람 목숨이 뭐 갯값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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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종류
몽골의 공식 화폐는 투그릭(MNT, Mongolian Tögrög)이다. 주요 화폐 단위는 다음과 같다.
지폐: 20, 50, 100, 500, 1,000, 5,000, 10,000, 20,000
동전: 20, 50, 100, 200,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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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식탁을 두들기는 행위는 싸움을 하자는 것을 뜻하므로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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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몽골 아가씨들의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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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계절에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기후가 건조하므로 립밤을 챙겨 가면 큰 도움이 된다. 자
외선 또한 쎈 편이라 모자, 선글라스를 준비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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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은 또 어디론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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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한화)
몽골 환율은 2.5배 정도인데, 한국 돈 1,000원이 몽골 돈 2,500투그릭 정도라서 꽤나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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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시 유의사항
*공식 환전소 이용: 공식적인 환전소나 은행을 이용하여 환전하는 것이 안전하다.
*환율 확인: 여러 환전소의 환율을 비교하여 가장 유리한 환율을 제공하는 곳에서 환전하는 게 좋다.[각각의 환전
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수수료 확인: 환전 시 부과되는 수수료를 확인하여 추가 비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여권 지참: 환전 시 여권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항상 지참하는 것이 좋다.
*현지 통화 확보: 도착 후 초기 며칠 동안 사용할 현지 통화를 미리 확보해두는 것이 좋다.[한화는 손해 보는 경우
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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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b2345/9toB/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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