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멸을 막을수는 없는가?

믿는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기도하고 참선하는 것은 왜 하는 것일까요?
믿기 때문이지요. 하늘에 있는 무엇인가 실체를 믿는 것도 아니고
오직 자신스스로의 가슴속에 있는 확신! 그것이 믿음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갖도록 돕는 것을 사랑이라고도 합니다.
그 믿음으로 자신의 나약함도 이겨내고 긍정적이며 용기 있는 삶으로 이어가고 정신적 안정을 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교의 원리일 진때…….
요즘은 병들고 심약한 정신적 약자를 이용하는 수단이 되어간다는데
또한 요즘은 집단화, 그룹화 되어 점차 기업화 되어간다는 느낌에 슬퍼집니다.
나약함을 이용하여 부를 축적하고,
신앙보다는 사교와 그룹화 해가며 동질적 이기심에 뭉쳐나가는 것들에 슬퍼집니다.
믿음 ! 그것은 삶의 동력임에 분명하다!
자신을 믿지 않는다면 나아갈 수 없고,
더 밝은 새날이 올 것이란 믿음이 없다면 우린 희망을 갖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에 대한 믿음에 스스로 갇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들만이 할 수 있다! 자신들이 아니면 아무도 할 수 없다!!
그런 것들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벽을 만들고 또 다른 사람으로부터 믿음을 멀리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인이 믿어주는 수준을 초과하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우리는 독선이라 합니다.
독선은 이간질을 낳고 이간질은 믿음의 반대편인 불신을 낳습니다.
불신은 삶의 동력을 사그라지게 하는 일들입니다
우리는 정말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가진 자와 갖지 않은 자! 부자와 가난한자! 지배하는 자와 지배받는 자…….
한 몸인 이들이 양극으로 나뉘어 반대편 이념을 향한 질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동의 선은 이들이 손잡고 한 방향을 걷는 것일 진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
이길은 파멸의 길일 공멸의 길일뿐입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소통입니다. 대화입니다. 상호 신뢰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들의 양방향 질주를 막고 있는 것은 인내란 끈입니다.
이 끈이 모두 펼쳐지면 이내 이들은 되돌아 서로를 마주보며 돌진하게 될 것입니다
그 끝은 공멸입니다
공멸로부터 구할 자는 없는가?
세계경기가 어렵습니다.
역시나 이 어려움은 믿음으로부터 헤어 날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닌 타인의 기업과 타인의 나라에서
끝이 있는 대한민국 ! 저력의 대한민국! 60년에 600배로 키운 저력! 대한민국!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를 저버린다면 우리에겐 희망이 없습니다.
한국인들은 금모우기와 같이 위기 시는 뭉쳐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고
다시 세계 속의 경제 강국 대한민국이 될 것이란 믿음! 그것을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을 재건하는 일입니다
한 국민이 이념적 분열과 양극화의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는 시그널은 더 이상의 신뢰를 모아 주지 않을 것입니다
경제 위기에서 더 이상 헤어 날수 없는 한국! 그들에게 투자할 외국자본도 없을 것이고, 한국인의 긍지가 묻어나지 않는 상품에 대해서도 더 이상 신뢰를 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경제에 있어 신뢰의 위기입니다.
세계최고의 대한민국이 되겠다던 꿈들은 수포로 돌려 버릴 것인가?
네 탓이 아니라 내 탓이다! 모든 것이 네 탓이고 나만이 할 수 있다는 독선은 우리사회의 동력!
신뢰를 끊어 버리게 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스스로에 대한 성찰이 없다면 우리에게 희망이 없는 것이다
미래도 없는 것이다
설이다!
이 번설에 우리민족의 전통으로 맞이하는 첫날!
성찰의 단추를 먼저 끼우고
새 단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각성 할것도 성찰 할것도 없다면.....단장할것도 없다면
차라리 젊은이에게 꿈을 주시지요
소위 말하는 선진기업에서는 사오정이란 말이 있지요
나쁘게는 고용불안이지만
다르게 말하면 그많큼 젊고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의미겠지요
오바마가 토끼띠 47세라고 하던데요
세계최고 경제대국의 대통령은 어르신 들이 말한 어린 사람입니다
미국은 언제 부터인가 정치인도 정년이 있는것 같습니다
노임을 폄하 하는것은 아니지만
공무원정년도 60세입니다
환갑이 넘으면 아무래도 높은 경륜은 있을지 몰라도 사회를 진화시키는 능력은 젊은 사람만 못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소위 내놓으라는 정치인은 나이가 많습니다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정말 사회로 진화 시킬수 있는 능력이 격륜과 연륜-이것만이 최고의 미덕일까요?
누구보다도 공부 많이하고 똑똑한 젊은이들이 백수입니다
이들은 미래 사회로의 진화를 위한 동력입니다
신사임당도 48세에 예술,학문,교육 모든분야의 경지에 올라 작고하셨습니다
올해가 다윈이 태어난지 200주년이라고 합니다
50이 픽크라고 보는것 입니다
변화의 속도가 육감으로 느껴지는 스피드한 세상입니다
변화의 속도에 맞추어 세상을 설계하는 일 정치! 그것 이제 젊은이들에게 넘겨 주면 어떨까요
정치인의 정년은 공무원과 같이 60세 이하로 하고
50세 이상은 정치적 후견자로만 남아 있으면 대한민국이 후퇴 할까요?
젊은이들의 아이디어를 담을수 없는 그릇이라면
그들이 그들 스스로 일자리를 찾을수 있도록 젊은이에게 미래를 맡겨 보심이......
격정의 세월에 대립과 당파적 경쟁!! 그런것들로만 살아 오셨던 어르신들!!
이제 청산 할때가 되지는 않았는지?
연로하신분들이 빨간색 조끼를 입고 젊은이의 흉내를 낸다해서 정열적으로 보이던 시대는 지난것 아닌지요?
Boys be Ambitious !
Boys be mbitious ?
첫댓글 글 다읽느라고 좀 힘들었습니다. 조금 다른 얘기입니다만, 이집트 벽화에 새겨진 글에도 요새 젊은이들은 말을 않듣는다는 내용이 있다죠. 제가 이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우리가 인식하는 것과는 다르게 세상이 한없이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지많은 않는다는 점을 상기하고 싶었습니다. 인간에게는 고통이란 것이 있습니다. 고통을 느끼는 입장이나 정도가 저마다 다르겠지만, 사회적 혼란이나 경제적 침체는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인식의 씨앗을 남깁니다. 세상이 아무리 빨라도 움직이는 원리는 단순합니다. "인간의 욕망" 무한한 실현은 어차피 불가능하고 언젠가 뒤에서 넘어지는 사람을 일으켜세워야 하는 시점은 반드시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