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23:1~3)
아멘!
다윗은 하나님이면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나는 하나님이면 충분한가 싶습니다.
하나님으로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자꾸 다른 것을 찾고 다른 데 기웃 거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해 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다윗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목자시라구요..
그래서 그는 부족함이 없다고 말합니다.
목자이신 하나님이 양인 자기를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신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양에게 있어서 필요한 것, 중요한 것, 가장 좋은 것은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신다고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자기에 맞는 가장 좋은 것을 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기의 영혼을 소생시키신다고 믿었습니다.
살다보면 낙담할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
마음이 어려워서 아무 의욕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때 자기의 영혼을, 마음을, 회복시키신다고, 다시 살아나게 하신다고 다윗은 믿었습니다.
그리고 의로운 길로 인도하신다고 그는 믿었습니다.
때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길을 만나도,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만나도 하나님께서 자기를 의로운 길로 인도하신다고 다윗은 믿었습니다.
먹고 사는 것과 의롭게 사는 것 등을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고, 가장 좋은 것을 주시며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고 그는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부족함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으로 만족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이면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푸른 풀밭에 누이시고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지금 그렇게 하시고 계십니다.
그 가는 길 가운데 잠시 계곡을 만나고 돌밭을 만날 수는 있지만 이 길을 지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 가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믿고 모든 것을 맡기고 주님을 따르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믿고 따를 때 평안과 소망이 뒤따를 것이고 예비해 두신 아름답고 좋은 것들을 만나게 되리라고 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