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정병선, 배움(우리배움터한글학교) 22-3, 이미 드렸어요</p><p> </p><p>송미례 선생님에게도 완성된 족자를 보여드리기로 정병선 씨와 의논했었다.</p><p>언제 가져가서 보여드리면 좋을지 정병선 씨에게 먼저 여쭤봤다.</p><p> </p><p>“아저씨, 한글선생님에게도 족자 보여드리실거죠?”</p><p>“이미 가져가서 보여드렸어요.”</p><p>“네? 이미요?”</p><p>“네. 엊그저께인가..”</p><p> </p><p>정병선 씨 이야기를 듣고 송미례 선생님에게 연락드렸다.</p><p>전담직원이 휴일이여서 없는날에 정병선 씨가 직접 가져가서 보여드렸다고 한다.</p><p> </p><p>“학생들께 보여드리고 잘 썼다고 말씀드리고 박수도 쳐 드렸어요. 작품은 교실에 걸어놓기로 했어요.”</p><p> </p><p>교실에 걸어주셔서 감사인사 드렸다.</p><p>다음날 송미례 선생님께서 사진도 보내주셨다.</p><p>정병선 씨의 족자가 더 근사해보였다.</p><p>곧 있을 한글학교 나들이 일정과 족자 구실로 송미례 선생님을 찾아 뵙고 싶다.</p><p> </p><p>2023년 4월 17일 월요일, 김성태</p><hr data-ke-style="style5"><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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