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까지 주민 공람
대전시 동북구 연결도로 연축지구 통과구간 조감도.
대전시 동북부 연결도로 연축지구 통과구간 개설공사가 본격화 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동북부 연결도로 연축지구 통과구간 개설공사 기본설계 노선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대덕문화원에서 열린다.
이 공사는 갑천으로 단절된 유성구와 대덕구를 연결하는 '대덕특구 동측진입로'와 동북부 순환도로(비래동~와동~신탄진동)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92억을 투입해 연장 570m, 폭 26m의 왕복 4차로를 개설하게 된다.
시는 2021년 6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 뒤 현재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상반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해 2026년 12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다음 달 4일까지 주민공감을 진행해 의견수렴을 한다.
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연축지구 활성화를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도로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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