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국 부산서 출국앞둔 중국인 선원 숙소 무단이탈

[버드나무]

출국을 앞둔 중국인 선원들이 인력 송출회사 직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숙소에서 무단 이탈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오전 4시15분께 부산 중구 남포동 D여관에 투숙하던 호모(30)씨 등 중국인 선원 4명이 숙소를 빠져나간 것을 인력 송출회사 한국인 직원 손모(25)씨가 확인,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입국한 뒤 국내 연근해 어선에서 일해왔으며 이탈한 날 중국으로 귀국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이들이 출국하지 않고 한국에 체류하기 위해 무단으로 숙소를 이탈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

외신종합,련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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