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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이용한 新개념 물류 패러다임
- 유럽 전역에서 30개 이상의 굴지의 기업들이 힘을 합쳐 유럽 자전거 물류연맹(ECLF)을 발족하였음
- 자전거에 기반을 둔 물류서비스 향상 및 관련 정책에 대한 로비를 목적으로 설립된 동 연맹은 화물자전거의 사용 확대로 도심 내 교통체증 및 CO2 감소, 시민을 위한 더욱 안전한 거리를 만드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음
- 목재 트레일러가 장착된 화물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의 수 배에 달하는 최대 250kg까지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으며 현재 도심 내 음식물 및 우편물 배달, 공항 내 카고 및 물류창고 운반 서비스에서 사용되고 있음
- 암스테르담의 경우 이미 화물자전거가 이사나 상품홍보 등 다양한 용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가구업체인 IKEA의 경우 덴마크 내에서 트레일러 자전거 대여서비스를 시작하여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음
- 동 연맹은 EU의 지원을 받는 cycle logistics project*에 기반을 두어 발족하였으며 연구조사에 의하면 경량 화물의 50%, 모든 화물의 25%가 자전거로 운반될 수 있다고 밝혀진 바 있음
* http://www.ecf.com/projects/cyclelogistics-2/
- 이 같은 자전거를 이용한 새로운 물류 패러다임의 등장으로 관련 자전거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국내 자전거 업계에도 시장진출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