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광둥성 선전 5번째 직할시 승격 가능성
홍콩에 인접한 중국 광둥성의 선전(深)이 5번째 직할시로 승격할 가능성이 크다고 홍콩경제일보(香港經濟日報)가 1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국가행정학원에서 행정구획을 연구하는 과제팀이 중앙에 선전과 산둥성 칭다오(靑島), 랴오닝성 다롄(大連)의 3곳 부성급(副省級) 도시를 직할시로 격상하라는 건의를 올렸다고 한다.
중국 지도부는 이 같은 건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현재 중국 직할시는 베이징, 상하이, 톈진, 충칭이다.
신문은 특히 선전시 현임 당서기 마싱루이(馬興瑞·55)의 직급이 역대 당서기보다 상당히 높은 사실을 지적해 선전의 직할시 승격을 점쳤다.
광둥성 당부서기를 겸임하는 마싱루이는 제18기 중앙위원이기도 하다. 성 당부서기에는 통상 성장급 인사를 임명하며 중앙위원 경우도 성장과 중앙 부처 부장급이 맡는다.
신문은 공업신식화부 부부장과 국가항천국장을 지낸 마싱루이가 선전 당서기로 부임한 것은 선전의 직할시 승격을 준비하기 위해서라는 전언도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첫 번째 경제특구로서 경제성장을 선도해온 선전은 면적이 1996.85㎢에 상주인구가 1077만8900명에 이른다.
2014년 국내총생산은 1조6001억9800만 위안이고 1인당 GDP가 14만9497위안(약 2720만원)에 달했다.
서울=뉴시스
한국, 중-아세안 엑스포 특별초청국 참석 2015-09-18 ㅣ조회수 33
한국, 중-아세안 엑스포 특별초청국 참석
- 산업부 제2차관, 中 광시에서 한국홍보 및 수출·투자유치 활동
- 중국내 對아세안 수출교두보 확보 및 해상실크로드 인프라구축 협력
□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중-아세안 엑스포 특별초청국 정부 대표로 9.17-9.18일간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남녕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중-아세안 엑스포에 참석하였음.
ㅇ 동 엑스포에는 중국 국무원 부총리 (장가오리)와 태국총리 (프라윳 찬 오차)를 비롯한 ASEAN 10개국 지도자급의 참석과 기업인, 참관객 5만 여명이 참석함
ㅇ 한국은 기업인 35명을 포함, 정부·유관기관 등 60여명이 한국상품전시회, 한국투자환경설명회, 중서부 투자환경조사단 활동을 전개하였음
□ 엑스포가 개최되는 광시장족자치구는 중국과 아세안간 교역중심지임과 동시에, 서부 대개발과 일대일로 해상실크로드의 전략적 요충지로 중국내 인프라 확충과 경제성장면에서 기대되는 곳 중 하나임
ㅇ 엑스포 기간중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관련 중소기업 24개가 한국상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중국·아세안 기업의 관심을 받았음
ㅇ 한국은 특별초청국으로서 국가홍보관을 운영하여 한국산업 현황과 관광·한류 등을 알렸으며, 중국기업 150여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투자환경과 한·중 FTA 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함.
ㅇ 또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하여 중서부지방 투자를 고려중인 기업 위주로 투자환경조사단을 구성하여, 중국 상무부와 광시자치구 정부의 협조로 난닝시 경제지속발전구 현장시찰 등에 참여함
□ 문재도 차관은 개막식 기조연설 및 중국 국무원 부총리(장가오리), 광시자치구 당서기(펑칭화)와의 면담을 통하여, 중국과의 경제협력 방안과 일대일로 인프라구축 프로젝트 공동추진에 대하여 논의함
ㅇ 각국 무역·산업부 장·차관이 참석하는 WTO포럼에서는 세계 무역원활화의 필요성과 한국의 역할을 설명하였고,
- 현지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하여 중국·아세안 국가와의 통상협력 노력, 일대일로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시 국가간 협력필요성을 강조함
□ 산업부는 중-아세안엑스포 특별초청국 참석으로 아세안 국가로의 수출교두보 확보, 한국기업의 일대일로 참여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ㅇ 중국내수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한국기업들과 한·중 FTA 계기 한국 투자에 관심있는 중국기업들이 서로 관심을 가지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였으며,
ㅇ 특별초청국인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인민일보(人民日), 광시TV 방송국(西台), 뉴스아시아(Channel NewsAsia(CNA) 등 중국 현지 언론사들의 관심으로 한국과 한국상품이 중국내 매체에 소개된 것도 의미가 있다고 평가함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