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버스터 제작 직접 해봤어요
어제 만들때 동파이프 안에 뭐 들어갈까봐 동관 임시로 막고 진행했고요
맨 하단은 완성된 상태에요
종이컵에 레진을 섞어서 했더니 레진 용량이 작아서...
다음번에는 아메리카노 컵에다가 레진 만들어야겠어요
수정 - 철칩 - 순지트 - 철칩 - 블랙토르말린- 철칩 - 백수정자갈 - 철칩 - 순지트 - 철칩 - 백수정자갈 - 철칩 - 백자갈(해미석)
이렇게 쌓았어요
동캡에 수정 부착과, 동파이프와 동캡은 글루건 실리콘스틱 소형으로 쏴서 접착 했어요
금방 굳어지니 빠르게 해야 하는데 이게 초보자들은 여기서 실수하실수도
먼저 동캡 가운데와 동캡 이음새 주변에 빠르게 원을 돌리시고
바로 수정 부착하고 동파이프 결합해야해요
따로따로 하니까 공간 여유가 없어서 글루건 작업이 잘 안되더라구요
글루건으로 동캡에 먼저 다 쏴주신다음 수정과 동파이프 연결해서 놔두면 바로 금방 붙어버려요
시간차 두시면 실리콘 굳어서 동파이프 안 들어가요
레진은 pure 크리스탈 레진으로 사용했는데 진짜 냄새 하나도 안 나서 마스크 쓸 필요 없더라구요
레진 종류에 따라서 냄새 심하게 나는 것도 있는데 그런거는 환기 필수, 마스크 필수라네요
제가 쓴 레진 제품은 섞을때도 굳을떄도 냄새가 하나도 안 났어요
가늠을 못해서 한주먹씩 넣으라 했는데
원석이 안 보일 정도로 철칩 쌓고
철칩 안보일 정도로 원석 쌓다보니 공간이 너무 많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위에 더 쌓았죠
레진은 총 225g 들어갔어요
450ml 아메리카노 컵이고요
만들때 싱잉볼 유투브 틀어놓고 명상하면서 만들었어요
그리고 굳어질때도 명상하면서 고진동 에너지가 들어가는거 심상화 하면서 만들었어요
다 만들고 나서는 바이올렛 불꽃정화명상과 지구와연결하기명상 하면서 1시간정도 에너지가 켐버스터로 들어간다 심상화 했어요
7시 30분에 만들기 시작해서 9시쯤 다 만들었어요
그리고 1시간정도 지구정화명상 + 바이올렛 정화명상하면서 에너지 주입
10시에 끝났네요
펜듈럼 갖다대니 처음부터 엄청 크게 돌아요
어제 정리하고 굳게 놔뒀어요
옆에는 함장님 제작하신 켐버스터 와 백수정 굵은거 3개를 옆에 나란히 놔둬서 에너지 밤새 받으라고 놔뒀어요
아침 되니 벌써 레진 다 굳었어요
12시간 정도면 굳는거 같아요
굳을때의 환경은 25~ 27도 정도 되는거 같아요
온도에 민감해서 20도 ~ 25도가 가장 적합하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온도가 더 높아서 빨리 굳고
겨울은 온도가 낮아서 더 느리게 굳는데요
그리고 주의하실점
레진을 섞을때 주제와 경화제가 있는데 이걸 2대 1로 섞어야 하거든요
주방용 전자저울 필수 입니다. 소수점 2자리까지 나오는걸로 사세요. 그래야 어느정도 정확하게 나옵니다.
전자저울 제일 싸구려 샀는데 비추에요. 매번 잴때마다 무게가 틀리게 나와요 ㅎㅎ
그냥 새로 또 사긴 그래서 대충 나오는걸로 하고 있어요
0점 조정 했는데도 0점이 계속 틀려요.
주방용 전자저울 소숫점 2자리까지 나오는걸로 사시되 저울이 정확도가 높은걸로 사세요
한번 장만하면 요리할때도, 커피 만들때도 사용하고 해서 좋아요
켐버스터가 어제 막 만들어놓은 밤보단 아침에 굳고 나서 에너지가 더 쎄요
손을 대니 부드럽고 조밀하고 눈과 머리가 맑아지구요
오늘 저녁에 가서 플라스틱 틀 제거 하려고요
용량은 아메리카노 컵 450ml 짜리 커피 테이크아웃용 컵 입니다.
동파이프는 20A 직경에 20 cm 이구요. 제가 산곳은 10 cm 단위로만 잘라줘서 그냥 20 cm 로 했는데 비율 괜찮네요
레진은 총 225g 들어갑니다.
레진 섞을때 종이컵 비추, 종이컵으로는 총 165g 까지 맥시멈이고 넘쳐요. 그래서 레진 2번에 나눠서 부었어요
아메리카노 컵을 넉넉하게 구하셔서 그걸로 레진 만드시면 한번에 만드셔서 5분이상 한방향으로 잘 저으면 끝입니다.
재료 쌓고 만드는데 1시간에서 1시간 30분 걸리니까 그 정도는 레진 빨리 안 굳어요.
저는 층층히 쌓고 레진 붓고 다시 재료 쌓고 레진 붓고 했어요
한방에 재료 다 쌓은다음 부어줘도 된다고 합니다.
층층이 부으면서 톡톡 두드려줘야 기포가 위로 올라온다고 하는데요
제가 쓴 레진은 기포 잘 생겨요. 대신 냄새 없고요
본인이 만들어서 본인이 쓸거면 기포 생겨도 냄새 없는게 제작할때 편하실듯 합니다.
손 베일까봐 목장갑 사용했구요
94마스크도 준비해서 쓰고 헀는데 냄새도 안 나길래 중간에 마스크 벗고 했어요
레진 젓는거는 나무젓가락으로 저어줬어요
레진 천천히 붓는건 잘 안되더라구요. 붓다보면 왈칵 부어져요
종이컵에도 흘러나오고 그래서 신문 바닥에 흘린 레진들이 있네요.
해미석, 백자갈은 일부러 튀어나오게 했고요. 더 높이 쌓기 위해서
레진은 해미석 있는 표면까지 다 부어줬어요. 전체적으로 레진이 해미석 표면 다 감싸게요
집에가서 이제 아메리카노 컵 플라스틱 틀 제거 해야죠
오늘은 제가 만든 이것만 침실에 놔두고 자볼까 합니다.
타이머는 레진을 주제+경화제 5분이상 저어주라고 해서 5분 타이머 해놓고 알람 울릴떄까지 저어줬어요
그리고 저울 필수, 주제 150g + 경화제 75g 하면 딱 맞아요
레진이 총 225g 들어갑니다.
첫댓글 와~~대단하세요👍
드뎌 직접 제작하셨군요ㅎ
마키님의 맑은 명상 에너지가 더해져서
왠지 더 좋을거 같아요~
사용후기도 올려주세요~
축하합니다. 만드는 분의 정성과 에너지가 더해져 고퀄의 켐버스터가 탄생했네요
금속은 뭐죠?
레진은 한번에 다 붓지 마시고 여러번 나눠서 부으세요. 처음 부은 게 어느 정도 굳었으면 그 다음에 또 부으시면 좋아요. 그래서 외국인 작품 보면 3~4층은 되더라구요.
그래서 외국인들 하시는 것도 보면 도움이 됩니다. 페이스북에 많이 나와요.
훌륭합니다^^~
나는 나중에 화분에다 동파이프나 꽃아서
삼각피라미드안에서 명상이나 해볼까 생각중인데 ^^
동파이프 안에 수정도 몇개 넣으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ㅎ
저도 아직 안만들어봣어요. 은근히 복잡 정교한 작업 같아서요
@선한자들을 보호하소서 그냥 대지에 꽃아서 사용하는게 젤 편하고 좋은데 ^^
@김병찬 동파이프를 직접 땅에 꽂는거 말씀이시죠? 시골 살거나 주택이면 그렇게 해보고 싶네요.^^
@선한자들을 보호하소서 앞마당 있음 초고죠^^
@김병찬 동파이프만 꽂으면 되나요?
마당에 해보고 싶어서요~
열정적인 마키님 항상 좋은 정보 잘 보고있어요 고맙습니다 ^^
잘 만드셨네요~~^^
켐버스터를 처음 만들땐 김장김치를 담근 듯한 느낌이랄까요? 암튼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