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카리스마! 박칼린 리더십
`국민 행복지수를 높이다`
* 이 여자,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겁다.
그와 오합지졸 아마추어 합창단이 만든 작은 기적은, 오랜만에 TV 시청자들을 흠뻑 울렸다.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지휘한 음악감독 박칼린(43)이다.
신뢰 속에 남격 합창단은 마침내 ‘하모니’를 이뤘고, 대회가 열린 마지막 방송은 눈물바다가 됐다.
‘칼린쌤’이 보여준 강한 카리스마와 엄하면서도 따뜻한 리더십은 ‘박칼린’ 학습 열풍으로까지 이어졌다.
* 박칼린 리더십’이 화제다.(박칼린 리더십 = 카리스마 + 사랑합니다)
소통과 신뢰, 자율을 강조하는 동시에 각자의 책임감을 일깨우고, 엄격했다가 ‘사랑합니다’,
‘ I 믿 You (나는 너를 믿는다)’라며 끌어안기도 하고...Thank you & I love you!
리더는 자기가 선택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따라주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 남이 만들어주는 자리다.
리더의 역할은 사람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사람들을 잘 배분하는 거다.
결국 일은 사람이 한다는 거, 사람과 사람의 관계, 진심은 언제든 통한다.
* 오디션 때도 기술보다 인격·인성을 본다.
사람이 안 돼 있으면 아무리 실력 있어도 결과가 안 좋다.
나는 목표를 정하면 밖에서 어떤 게 날아와도 무시한다. 필요 없는 것을 모르는 척하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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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합창대회 출품곡으로 선정한 곡은 천상의 하모니로 유명한 영화 ‘미션’의 주제가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 이탈리아 원어곡으로 팝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이 불러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잘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드라마, 광고 등의 삽입곡으로 자주 사용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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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합창단의 솔리스트로 화제를 모았던
배다해의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바닐라루시.
왼쪽부터 지연(바이올린)·혜라(첼로)·다해(보컬)·소라(색소폰).
개그우먼 신보라, KBS 2TV ‘개그콘서트’ 한 코너인
‘슈퍼스타 KBS’에 고정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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