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특히 종합백신의 경우 예방효과보다는 그 부작용과 독성도 정말,만만치가 않다는 미국의 논문과 보고서들을 보고 이번 월요일이 우주 3차접종 날인데 예방접종 앞으로 안 시키고 키울려고합니다. 외국의 가장 하이클래스 수의사들은 종합백신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이 다수설이라고 합니다. 단독백신 홍역이나 코로나정도 맞추는 것은 괜찮지만요. 게다가 백신이 확실한 면역을 보장하는 것도 아닌데 독성이 강하고 심지어 몇몇 동물 병원에서는 매년 맞춰야 한다며 강아지 상태도 검사해보지 않고 의무적인 접종을 권유하는 곳이 많더군요. 수의학과에 문의도 해봤는데 무분별한 접종이 분명 논란의 소지가 많은 것이 사실이며 그 어느 곳도 절대 접종 꼭 해야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곳은 없더군요. 인터넷에 강아지 예방접종 검색만 해봐도 각종 견종들 까페에서 쉽게 피부나 피설사, 피구토 등 부작용을 경험했다는 글들이 쉽게 찾아집니다. 그리고 전염의 공포를 확대시켜 전염된다 전염된다를 강조해, 강아지의 사회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1~3개월 기간을 예방접종이 다 안끝났다는 이유로 실내에서 보내는 집이 대부분이고 이것은 거의 한국만 이러한 실정이었습니다. 오늘 다른 강아지들, 다른 사람들도 사귀어 보라고 아직 두달하고 열흘정도밖에 안 된 우주를 애견카페에 데려가 맘껏 놀게 해주었습니다. 첨엔 낯설은 듯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니 점차 잘 놀고 심지어 대형견들한테 가서 장난도 걸더군요^^ 이것이 강아지 정서와 정신건강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는데 대부분의 동년배 다른 강아지들은 케이지나 방안에만 있지 싶습니다. 흔하게 돌아다니는 각 애견까페나 블로그들에는 전문서적의 내용과는 상이한 잘못된 상식들이 매우 많더군요. 물론 참 유용하고 좋은 정보들도 가득합니다만 자칫 엉뚱한 길로 말 못하는 짐승에게 해를 끼칠 정보들도 꽤 있더라구요. 자칫 강아지에게 위해준답시고 가장 치명적인 위해들을 쉽게 가해주기가 쉬워서. 책 한두권 정도는 읽어보고 키우는 것이 그릇된 상식으로 키우지 않는 중요한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번 월요일에는 제주대에 동중독 검사 의뢰해 볼 생각인데 혹시라도 양성 나올까봐 벌써부터 괜히 걱정이네요 ㅠ 사실 샵에서 우주를 분양받아서... 왠지 샵주가 믿음도 안가고요... 쩝 좋은 결과가 나와야 할텐데 ㅠ.ㅠ
저도 왠만하면 안맞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제가 병원에 가서 느낀건 안맞아서 병 생겼을때 병원에서 책임지기 싫어서 예방주사를 맞추는게 좋다고 강요하는 것 같았어요 저희 두부는 4개월때 왔는데 브리더가 3번 맞췄다고 의사한테 말하니 제대로 맞춘 증거가 없으니 첨부터 맞추는게 낫다고 말돌려가며 한시간 넘게 강아지플랜을 설명하더라구요 6개월때 광견병 맞추러 갔는데 또 코로나는 접종한 기록이 없으니 맞춰야 한다고;;;;; 쓸데 없는 설명만 듣고 50불 내고 왔어요 여긴 의사만 만나면 무조건 50불이 기본 + 치료비+약값이거든요 ㅠㅠ 의사말만 듣지말고 꼭 필요한지 잘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람에게 접종하는 백신은 부작용이 조금이라도 발견되면 큰 문제소지가 삼아지니까 조금의 부작용에도 충분한 연구와 투자를 해서 부작용을 잡아내도록 노력을 하죠. 하지만 강아지 특히 단독백신이 아닌 종합백신은 각 박테리아들의 특성상 함께 상응되면 그 중 하나의 독성이 강해지는 특성이 있어 많은 부작용이 우려됨에도 예방이 된다는 차원에서 그만이지 부작용 부분까지 신경써서 연구하고 개발하는 수의사는 없다고 합니다. 부작용에 신경쓰지 않고 판매고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단독배신은 잘 없고 종합백신만 많이 구비해두는 것이고요.
성견인 평강이를 입양 해와서 처음에는 뭐가 뭔지도 몰랐었고, 카페에 가입한 후 동중독에 대한 자료를 읽어보니 검사를 해야 할것 같아서 병원을 찾아 갔지요. 동중독은 이 나이면 관계 없을것 같다면서 예방접종을 하자고 권하기에 생각없이 주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오라는날 가서 주사를 세번, 다섯번 맞힌것도 있었고, 심장사상충약을 주사가 아닌 목 뒤에 바르는 약이 있다기에 그걸로 했는데, 그뒤 심장사상충예방 접종하라는 메세지가 매달 와서 생각없이 갔지요. 어느날 퍼뜩 이게 뭐지? 무슨 예방약을 매달? 병원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뭔가 시스템에 문제가 있지 않나해서 지금 석달째 안가고 있습니다.
첫댓글 아직 아가라 채혈은 4개월 후가 좋을듯...
아 그런가요? 1-2ml라면 상관 없으려나 했습니다^^; 샵주의 태도가 뭔가 신뢰가는 타입은 아닌 듯 하여 가급적이면 입양시기와 멀지 않은 때에 검사받아보고자 생각했네요... ㅠ
지지맘님의 글을 읽고 정신이 번뜩하기도 했고요... 검사도 하기 전부터 걱정입니다 휴
저도 왠만하면 안맞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제가 병원에 가서 느낀건 안맞아서 병 생겼을때 병원에서 책임지기 싫어서 예방주사를 맞추는게 좋다고 강요하는 것 같았어요
저희 두부는 4개월때 왔는데 브리더가 3번 맞췄다고 의사한테 말하니 제대로 맞춘 증거가 없으니 첨부터 맞추는게 낫다고 말돌려가며 한시간 넘게 강아지플랜을 설명하더라구요 6개월때 광견병 맞추러 갔는데 또 코로나는 접종한 기록이 없으니 맞춰야 한다고;;;;; 쓸데 없는 설명만 듣고 50불 내고 왔어요 여긴 의사만 만나면 무조건 50불이 기본 + 치료비+약값이거든요 ㅠㅠ
의사말만 듣지말고 꼭 필요한지 잘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람에게 접종하는 백신은 부작용이 조금이라도 발견되면 큰 문제소지가 삼아지니까 조금의 부작용에도 충분한 연구와 투자를 해서 부작용을 잡아내도록 노력을 하죠. 하지만 강아지 특히 단독백신이 아닌 종합백신은 각 박테리아들의 특성상 함께 상응되면 그 중 하나의 독성이 강해지는 특성이 있어 많은 부작용이 우려됨에도 예방이 된다는 차원에서 그만이지 부작용 부분까지 신경써서 연구하고 개발하는 수의사는 없다고 합니다.
부작용에 신경쓰지 않고 판매고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단독배신은 잘 없고 종합백신만 많이 구비해두는 것이고요.
심장사상충약의 경우에도 그 첨가물의 독성은 그냥 농약 수준이라고 보면 되는데 예방약도 아닌 것을 강아지를 위한답시고 어떤 분들은 매달 그 약을 강아지에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성견인 평강이를 입양 해와서 처음에는 뭐가 뭔지도 몰랐었고, 카페에 가입한 후 동중독에 대한 자료를 읽어보니 검사를 해야 할것 같아서 병원을 찾아 갔지요. 동중독은 이 나이면 관계 없을것 같다면서 예방접종을 하자고 권하기에 생각없이 주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오라는날 가서 주사를 세번, 다섯번 맞힌것도 있었고, 심장사상충약을 주사가 아닌 목 뒤에 바르는 약이 있다기에 그걸로 했는데, 그뒤 심장사상충예방 접종하라는 메세지가 매달 와서 생각없이 갔지요. 어느날 퍼뜩 이게 뭐지? 무슨 예방약을 매달? 병원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뭔가 시스템에 문제가 있지 않나해서 지금 석달째 안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