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이 있어서 갔던 곳입니다.
친구녀석이 몇번 와봤다며 여기에 예약을 해 놨더군요.
찾아보니 맛집기행 1717번에 한숲선사님께서 소개하신 집이더군요.
남천동 메가마트쪽에서 아웃백, 빕스를 지나서 쭉 가시다보니 맨 끝자락에 있더군요.
근데 어중간한 위치 때문에 마음먹고 가지 않는한 찾아가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실내는 깨끗하게 방으로 되어 있어서 모임이 있을때 참 좋을것 같더군요.
경치도 좋고 음식도 깔금하고 밑반찬도 아주 다양하게 나오니 참 좋더군요.
근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일하시는 분들이 그닥 정이 가질 않더군요.
뭐 갔다달라고 하니까 잊어버리고 가지고 오지고 않고 해서 친구가 사장님에게 한마디 했더니
사장님은 아주 친절하게 대해주시더군요..
아무리 음식이 맛있고 괜찮아도 일하시는 분들이 불친절하면 정말 속상하죠...
아무튼 그런대로 꽤 괜찮은 곳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가까운 곳에 사시면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듯하네요..
첫댓글 얼마 짜리에용? ^^ 언제나 가격의 압박이...;;
대략 일인당 2만원정도 시켜드셔도 만족하실겁니다......^^*
감사해용~~그나저나 언제또 항다반님 볼수 있을려나요..ㅜ.ㅠ
삼겹살에 소주....어디서 많이 듣던 닉네임인데....제가 아는 분인가요....^^;;;
아마 아는분 맞을겁니다.^^ 처음 글을 올리네요.^^
닉이 띤따로 마음에 쏙 듭니다...ㅋㅋㅋ
ㅋㅋ
언제가셨는지...?? 전 24일 저녁에 갔는데 솔직히 욕나오게 실망했음...집사람이랑 두명인데..2만원짜리는 두명안되고 두명5만원짜리코스하라고....1층홀은손님한명도없고..2층에 두팀인가3팀인가???있어고..2층갔는데..개불.해삼.멍게.낙지 구경도못했음...나중에 매운탕 달라고하니까..50분지나서 오더라구요..
쩝 계산할때 보니까.52000원 나왔더군요..밥값2000원따로 받더군요...코스에 포함안되더군요...일식집코스 이런거 생각하시면 곤란...자연산이라는데..별루 모르겠고...단순히 양이랑.찌게다시봐선.도매횟집.20000원짜리 보다 못합니다(사견이지만).....그냥 자연산횟집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먹고나와서.통닭사먹었음..
심심남님도 음식점 가서 모자라거나 부족한거 있으면 지적하고 달라고 하세요~ 전 갠적으로 괜찮은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허걱 저도 24일 갔었어요...그 두팀인가 세팀중에 한 팀이였었나봅니다.ㅎㅎ 그날만 그런가 봅니다.^^ 저희도 그래서 사장님께 얘기했더니 사장님은 친절하게 잘 대해주시던데....이런이런...
삼겹살에소주님, 심심남님 정말이지 그날은 죄송했어요. 두분께 사죄의 뜻으로 무료식사권\50,000씩 드리오며 12월 24일 저희의 속사정은 만나서 이야기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