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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동요집. 원작이 된 김옥애 동시 15편과 이를 작곡한 김성범의 악보로 구성되었다. 여기에다 어린이들이 직접 부른 노래 음원을 큐알코드에 담아 수록했다. 스마트폰으로 큐알코드를 찍으면 언제 어디서든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곧 동시를 읽으면서 노래도 부를 수 있는, 악보를 보면서 노래나 연주도 하고, 음원도 직접 들을 수 있는 책이 되었다. 한마디로 멀티 동요집이 탄생한 것이다.
목차
쓰일 곳
승강기 안에서
텃밭
풀밭 위에 누웠다
큰 우산
따뜻하다
숨바꼭질
대문
일 년에 한 번은
비슷비슷
이음돌
고백
첫눈
금붕어
어린이 도서관
저자 및 역자소개
김옥애 (지은이)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광주교육대학교와 호남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을 마쳤습니다. 1975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와 1979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며, 동화집 『흰민들레 소식』 『봉놋방 손님의 선물』 『경무대로 간 해수』 등, 동시집 『내 옆에 있는 말』 『일년에 한 번은』 『하늘』 『숨어 있는 것들』 등이 있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방정환문학상, 이주홍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김성범 (지은이)
제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아동문학평론』 동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도깨비마을 유아숲체험원의 대표인 김성범 작가는 어린이들과 숲에서 놀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쓴 책으로는 『숲으로 읽는 그림책 테라피』, 『숲으로 가자!』, 『도깨비가 그림책 읽는 법』, 『숨 쉬는 책, 무익조』, 『소원을 들어주는 물고기 몽어』, 『신기한 푸른돌』, 『우리반』, 『호랑이는 내가 맛있대!』, 『사라져가는 우리의 얼 도깨비』, 『품안의 숲 따숲네』등과 창작동요 음반 <동요로 읽는 그림책>, <김성범 창작요들 동요집> 등 14집이 있습니다. 『책이 꼼지락 꼼지락』은 2013, 2017년 개정 초등국어(1-2)에 실려 있습니다.
유착희 (그림)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와 책 읽기를 좋아해 미술 선생님과 헌책방 주인을 꿈꿨습니다. 첫 직장이었던 일러스트 회사에 근무하며 삽화와 광고 그림을 그렸고, 두 번째 직장에서부터 그래픽 디자인과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며 수많은 그림책을 접했고 자연스럽게 좋은 그림책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9년째 이어오는 그림책 소모임 <그림책 마실>에서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이론서를 공부하며, 마음 따듯해지는 그림책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옥애(지은이)의 말
아주 오래오래 전에 내 동시 「금붕어」를 동요로 만들어 줬지요. 그걸 불러 보면서 다른 동시들도 작곡을 해 준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왔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 바람이 이뤄졌네요. 동화쓰기로 인연을 맺은 우리가 동요로 더 깊은 인연이 되었습니다. (……) 어린이들에게 동요가 점점 관심 없어지는 이 시대에 <어린이 도서관>이란 노래가 즐겁게 불리어지면 좋겠지요? 도서관을 드나들 듯 흥겹고 행복하게요.
김성범(지은이)의 말
많은 어린이들이, 많은 어른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린이들이 동요보다 대중가요를 더 즐겨 부르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거든요.
올해는 우리나라에 창작동요 <반달>이 생겨난 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동요가 다시 한 번 온 세상 사람들 마음에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틈새에 <김옥애 & 김성범 동요집>도 한자리를 잡았으면 좋겠고요.
출판사 제공
책소개
첫댓글 김옥애 선생님이 보내주셨습니다. 김옥애 선생님이 쓰신 동시에 김성범 선생님이 곡을 붙이셨다고 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신 두 분 선생님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