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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름다운 산하를 찿아다니는 등짐쟁이 등짐쟁이 '공식' 첫걸음 "
ㅇ비박장소: 설악_마장터 ㅇ비박일자: 2012.12.15~16
key word: 등짐쟁이, 출범 비박
" 등짐쟁이 공식 첫번째 비박 " " 등짐쟁이가 드뎌~ 등짐쟁이로 홀로 섰습니다!
' no pains no gains '
가로사진은 클릭하면 커져요
"사진을 하나의 객관적 대상으로 놓고 거리를 두고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 …
무엇보다도 먼저 사진과 '혼연일체가 되어' 사진이 내 안에 불러일으키는 마음의 반응을 통해 그것이 나 자신에게 보여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 최민식 -
<< 등짐쟁이의 첫걸음의 시작 >>
ㅇ 2012년 비박의 어설픈 첫 걸음을 띄었습니다.
ㅇ 평소 비박에 많은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 동참해 주셨구요.. 덕분에 저희 비박팀은 비박팀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인원으로 28인승 리무진을 임차를 하며 전국을 누볐습니다.
ㅇ 이젠 "등짐쟁이"로 홀로 독립된 첫걸음을 걷고자했구요.. 그렇게 30명의 정회원으로 2013년 비박팀을 꾸리려 합니다.. .그렇게 첫 비박지를 설악 마장터로 잡습니다. *^^*~
< 비박 들머리에 도착했습니다. 눈이 하얗게 쌓여있습니다. 봉고차에 내려 짐을 꾸리고 >
<첫걸음!~ 등짐쟁이의 첫걸음입니다. 처음은 항상 설레고 두렵습니다. 하지만.. 걷지못한 세상에 대한 환희와 기대감은 모든 두려움을 한방에 날려버립니다. 누구나 처음은 어설픈것 처럼 >
<제법 눈이 하얗게 쌓여있죠? 날씨는 또 얼마나 포근한지 바로 우리 등짐쟁이의 첫걸음을 축하라도 해주듯이~>
< 하얀눈을 하얗게 찍으려면 +1, 2스텝 보정을 하시고 하지만 너무 환하게 찍어버리면 톤이 죽어요 ㅎ >
<저 멀리 우리등짐쟁이들이 계곡을 건너고 있습니다 >
< 눈꽃..올해 첫 눈꽃산행입니다. 오늘은 복받은날 >
< 올 가을 이곳은 단풍이 빨갛게 물들어 있었는데요 ㅎㅎㅎ >
< 계곡을 건너고 이곳에 올라 급경사를 올라야 합니다 >
< 빨간모자가 잘 어울리는...ㅎㅎ 돌고래님은 저 모자를 보고 이순신장군이라고 놀렸데요 ㅎㅎ >
< 급경사를 오르는 힘듬 ? ㅎㅎ 힘든것 보담은 즐거움과 흥분이겠죠 >
<멋진 쭉~쭉 뻗은 나뭇길을 따라 걷습니다 >
< 가을에 여기 환상적인 길이였고..겨울 길 역시 환상적인 길입니다 >
< 가을 이곳이 가장 아름다웠던 곳이였는데 ㅎㅎ 지금은 하얀눈이 소복히~~~>
<드뎌 비박지입니다...도착!~~~~ 가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 >
<자리를 잡습니다...텐트자리 그리고 알타이 자리까지 >
< 바로 이곳입니다...와~! 계곡 얼음 위 전혀 색다른 분위기 가장 맘에 드는 것은 하늘이 뻥뚫려 보인다는 것 >
< 우리 본부동 풍경 >
< 회의 끝나고 각자 텐트에서의 자유시간..난 이시간이 제일 좋아요 ㅎ >
< 회의를 마치고 각자 텐트로....우리 텐트로 돌아왔을때 하늘에 별이 쏟아져 내려오네요 >
< 우리 4명 얼음위의 텐트 풍경 >
< 내 텐트안 풍경입니다. 가스렌턴으로 텐트안을 훅!~달구고 침낭에 핫팩도 넣고..후끈 후끈~>
< 하늘에 별빛이 좋아 한참을 텐트 문을 열어 두고 하늘을 봅니다....>
<< 기상 그리고 일출 >>
ㅇ 새벽 5시 30분 !~ 돌고래님이 깨웁니다..일출!~ ㅎㅎ 너무 포근하게 잘 잤습니다.. 텐트밖을 빠져오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걸리네요...ㅎ 어제 핫팩 땜시 내복만 입고 자서 다시 옷을 입고 텐트 밖을 빠져 나오니 예감님 아라아스님도 깨시고... 다른 텐트들 일출 보러 가자고~ 텐트에 들러 깨우고....
ㅇ 6시 10분에서야 출발합니다. 어두운 길.......하지만 날씨가 다행히 춥지는 않은..ㅎㅎ 일출시간이 7시 20분이라해서 맘이 급해져 쉬지 않고 오릅니다...대간령을 지나고 다시 급경사를 오르고
ㅇ 중간쯤 오르니 헉! 구름인지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ㅠㅠ~ 이상태라면 일출을 포기해야할것 같아요...쩝~~~~실망감에 그래도 이왕 시작한 걸음 올라봅니다. 정상에 오르니 헉!~ 발 아래 구름이 쫙~~~~~~~그리고 정상에서 맞은편 정상의 신성봉이 불타오릅니다. 우리가 구름속을 뚫고 오른것 네요 ㅎㅎ
< 새벽 5시 30분 일어나 텐트 풍경 >
< 이제 일출을 향해 고!~~~~~렌턴을 비추고 오릅니다 >
<대간령 도착...무려 20분만에 주파. ..이제 왼쪽 봉우리로 >
< 안개? 구름때문에 일출을 포기하고....오릅니다..날이 점점 밝아져 오고 >
< 저 멀리 올라오는 아리아스님을 잡습니다........음~ 이곳부텀 설악산 원래의 멋스러움이 최상.....눈꽃이 환상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 >
< 이 사진 참 맘에 들어요........햇살속으로!~~~~~~>
< 여기서 시체샷 놀이~~~~~~누우세요 >
< 모델같은 4분..ㅎㅎㅎㅎ 소속이 어디에요? ㅎ>
< 다시 우리 텐트..저 멀리 얼음위 4분의 텐트가 보이고 >
< 얼음위에서 주무신 팀도 텐트 철수 >
< 후미에서 느긋하게 사진찍고....풍경 즐기고 >
< 오던길로 다시~~~~계곡을 넘으면 우리 출발지 >
< 우리 등짐쟁이 첫비박의 마무리 >
************************* 등짐쟁이 첫나들 함께한 12분 감사드리고 그리고 오늘 참석하지 못한 18분 감사합니다. 등짐쟁이 스타트를 끊게 해주신 고마운 분들입니다. 2013년 멋진 비박!~ 멋진 명품 비박팀으로 누구나 오고싶지만 오지 못하는 최고의 등짐쟁이로!~ ***********************************************************************************
" 파릇 파릇한 실록의 봄을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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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주 좋은데로 다녀 오셨습니다..
넘멋지고 보기좋습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세요~~^^
기회되면 함께할께요~~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색감이 정말 좋습니다~^^
늘 지금처럼 즐거운 발걸음 되시길 기원합니다.
너무너무 멋져요..보기만해도 즐겁습니다.
왕~ 부럽군요.
넘 멋지고 좋은곳을 다녀오셨네요!
부럽고 즐겁습니다. 잘보고갑니다!!!
멋진곳으로 다녀 오셨네요~~사진으로나마 대리 만족합니다^^
멋진 산꾼으로 거듭나시길 기원합니다^^
몽환적인 풍경.. 멋지네요^^
멋진사진 즐감합니다~
시체놀이에서 빵 터졌습니다. 대단한 사진 내공이신듯 ^^
산행을 하다보면 저도 사진을 가끔 찍기도 하지만 대부분 다른 분 들이 그런 수고를 해주시죠
그런데 제가 직접 사진을 찍어보면 정말 번거롭고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준비터 다르고, 무게, 동계의 번거러룸과 추위, 다룸의 기술그리고 뒷 정리...
야미님 산행 후기 가끔 구경하면서 참 그림도 잘 담고 글도 예쁘게 쓰셨구나 하구 느끼면서
산행시 찍사의 고마움에 새삼 미소지어 봅니다.
행복한 즐산 하소서 ㅎ
므찌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멋진사진 최고~~~
사진이 저렿게 아름다운데, 실경은 얼마나 좋았을까? 즐감하고 갑니다.
사진이 눈에 잘 들어오고 편안하네요
멋진 나들이 잘 보고 갑니다
똑같은 모습을 더 생생하고 아름답게 담을수 있음이 부러워요 ~~
항상봐도 멋지군요- 작년인가 언젠가, 강화에서 송년모임인가 본것 같네요
늘 건강들 하시고- 멋진 산꾼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올 한해도 무산무탈하시길~
와우! 사진 너무 아름답게 찍으셨네요.즐감하고 갑니다.
꿈속에 꿈을 꾸는듯....몽환적인 느낌을...좋은 산사진 잘보았습니다....
태양빛이 강렬하네요... 함께한 비박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