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돌아오는 계절의 변화...
스터디를 같이 하신 분들과 오봇한 가을맞이를 답사여행을 떠난다.
거창하게 버스를 타고 가는 답사는 예전부터 소리만 요란하고 별 효과가 없어서
이제부터는 극소수로 차한대로 쉽게 이동하고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인원만 가볍게 떠난다.
스터디할때 부터...
낙찰된 임야의 묘지가 궁금하기두 했고..
이곳이 장차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도 궁금하다
나의 예측이 맞았는지
과연 멋진 마무리를 해내는지
스터디당시에는 잘 조성되었던 묘지는 벌써 이장을 끝내고 잡초만 무성해지기 시작했다....
묘지^^
그 끝은 분명히 있다
이땅...
9억에 낙찰받았다가 6개월만에 15억에 매각한 임야다...
벌써 묘지는 이장되었고...맹지였던 진입도로는 6미터가 확보되어었다...
평당4만원에 낙찰받은 이 임야...
묘지이장이 완료되면...
삼사십만원은 족히 받을만한 땅이니...천천히 가셔도...될 듯...
배산의 용을 기운으로 멋진곳에 자리잡은 어느 선배할아버님의 잠자리....
경매낙찰로 인하여 등쪽이 무척 시리니 그리 오래동안 편안하게 계시지는 못할 것 같다...
혈이 되는 뒷심의 자리를 이렇듯 파헤졌으니....어찌할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은 분명 백퍼공감하는 말이다..
간식으로 점심겸으로 때우고 휘-ㅇㄱ 돌고난뒤에 늦은 점심상...
나이가 들면서 위장이 쭐어들었나...
몇술 떠지도 못하고 금방 배가 불러온다...
이정도 밥상에 몇술또고 배가 불러오는 이 저질 위장이 한탄스럽다
오늘만큼은 소처럼 위가 하나더 있었다면 좋으련만...^^
첫댓글 답사여행은 늘 설레이는 것 같습니다. 좋은 물건 보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더불어 좋은 분들과 대화하며 배우고!!!
함께 답사할 수 있는
기회 기대합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밥도 넘 맛있어 보이네요^^
거그가 워디래유~
답사보다 밥상이 예술...ㅋ
소식하시구 건강하셔야 좋은 토지 투자 이야기 많이 해주시죠~^^ㅎ
글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