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애호박 1개, 건새우 종이컵 1컵 정도, 청양고추 2개,
감자전분 2큰술, 부침용 기름, 소금 약간.
(밥숟가락 계량)
애호박은 최대한 얇게 채썰어 주는게 포인트래요~
채칼이 있으면 채칼을 이용하면 좋아요.
청양고추도 얇게 송송 썰어요.
(청양고추는 식성에 따라 조절해요)
건새우는 다지기나 분쇄기로 갈아주는데,
전 워낙 잔새우라 반은 다지고 반은 그냥 넣어 버렸어요~
채썬 애호박에 청양고추와 다진 건새우를 넣고
소금간을 약간만 하고 감자전분을 넣은 다음,
젓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요.
감자전분은 호박에 그냥 묻힌다는 정도로만 넣어요.
(건새우 자체가 짭쪼름한 편이니 소금은 약간만 넣어도 되요)
요대로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두면
애호박에서 수분이 나오면서 촉촉해져요~
물, 밀가루, 달걀!
다 필요없어요~
이제 반죽을 기름 두른 팬에 노릇노릇 구워내기만 하면 되요~
근데 우리집 애호박은 메말랐는지 수분이 별로 안 나왔어요;;
아무래도 수분이 별로 없는 상태의 반죽이라
뒤집개로 뒤집으면 전이 찢어질수 있으니까
한쪽면이 완전히 익으면 조심조심 뒤집던가,
아니면 백종원씨처럼 후라이팬째 돌리기 신공을 발휘해야해요~
저도 사실 뒤집다가 살짝 찢어졌는데 급하게 봉합수술을 했어요^^;
어쨌거나 노릇노릇 바삭바삭~
건새우 애호박전 완성~
부드럽고 고소한 애호박과 건새우의 감칠맛에,
청양고추의 매콤함까지~
세가지 재료들이 골고루 잘 어울어져서 정말 맛있어요~
밀가루가 안들어가니 야식으로 먹기에도 덜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소세지는 아주 부드러워 계란물입혀 부침해놓으면
어린시절이나 어른이 된 지금도 사실 너무 맛있어요
평소에 거의 먹진 않지만
아주가끔은 꼭 별미로 먹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재료:소세지,계란2개,밀가루약간,구운소금,후추,쪽파,포도씨유
소세지는 먹기좋은 굵기로 잘라 준비하구요
계란2개를 풀어주고 여기에 밀가루를 약간 넣어주었어요
그냥 계란물만 하면 소세지에 계란이 잘 입혀지지 않아서
밀가루를 조금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소금과 후추간을 해주어요
쪽파도 조금썰어 넣어주구요
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위의 계란물입힌 소세지를
약한불에 앞뒤로 부침하면 완성입니다
소세지부침은 너무 간단해서 요리랄것도 없이 완성되면서도
어릴적 추억속의 도시락찬의 느낌을 생각하며 먹게 되는지라
언제나 늘 맛나지요~~
오랫만에 학창시절 추억의 도시락반찬을 떠올리며
간단하게 만들어봤네요 ~~
요리하다보면 사실 쪽파가 많이 필요한데
쪽파는 사두어도 냉장고에서 물러지기 일쑤지요
특히 올겨울에는 쪽파가 많이 비싸드라구요
이럴때 양파를 피티병을 이용해서 수경으로 키울수 있구요
줄기가 올라오면 잘라서 쓰고
물은 하루이틀에 한두번 정도 갈아주심주아요
그럼 쪽파대신 사용할수 있어서 참 좋아요~~
소세지부침과 단짝 단무지무침이네요
특히 도시락찬으로 소세지와 함께 단짝이었지요 ㅎㅎ
요즘은 다른먹거리들이 참 많아 단무지 하면 김밥에 넣은 재료로만 주로
쓰이지만 가끔 한번씩 옛날을 생각하면서 무침하게 되지요
마늘과 고추가루 넣어 색깔곱게 입힌 단무지에
쪽파와 깨소금을 넣어 참기름넣어 살살 버무리면 완성입니다
요리라 할것도 없이 그야말로 초간단이네요~~
뜨신밥에 다른반찬 별로 없어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게 단무지 무침이지요~~
이상소세지와단짝~~단무지무침과
단무지와단짝~~소세지부침입니다~~
콩나물국 자체만으로도 시원하지만
굴과 무채를 넣으니 뽀얀 국물과 더 시원한 국물맛이 깔끔한 콩나물국이 된답니다
깔끔하게 멸치다시마육수는 미리 내어 준비하구요
재료:멸치다시마육수2,콩나물,무채,굴1봉지,마늘2개, 청양고추와 풋고추반반,
홍고추,대파조금,소금약간,
멸치다시마육수에 콩나물의 시원함을 더해줄 무채를 넣고 미리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여기에 콩나물과 약간의 청양고추와 편으로 썬 마늘을 넣어 끓여주어요
콩나물이 거의 익으면 깔끔하게소금간을 해주고 마지막에 굴을 넣어주고
끓이면서 나오는 거품은 걷어주구요 홍고추와 풋고추
그리고 대파를 넣어살짝 한번 끓여내면 완성입니다
개인취향에 따라 간은새우젓과 소금간을 조금씩 나누어 넣어주어도 좋아요~~
간단하지만 국물맛이 시원칼칼
굴향과 더불어 콩나물의 고소함이
깔끔하고 시원한 콩나물국입니다~~
첫댓글 내는
굴콩나물국 함 만들어 볼래요
굴향과 콩나물의 시웢한 맛이 좋을 것 같아요.
우와 저 소세지 올만에 봐요
예전 추억이 새록새록....
물 밀가루 달걀 아무것도 없이
전이 된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한 번 해보셔요...
시원한 해장국 좋지요~~!ㅎㅎ
술 마신 다음날엔 더더욱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