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휴일 가까운 곳 찾아가기
평내호평역-지능선-x360.7-된봉(△430.5)-관음봉(△556.9)-x400.7-x477.4-임도고개-천마산(△810.3)-x689.0-x382.7-천마산역
도상거리 : 12.5km
소재지 :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평내동 진접읍 오남읍 화도읍
도엽명 : 1/5만 성동 양수
천마지맥에 위치한 천마산은 예전부터 수도권 산사람들이 많이 찾던 곳이었고 이제는 주변 곳곳에 자리한 아파트촌에 둘러싸인 산이 되어 버렸고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다
천마산 정상 쪽은 어느 방향에서 오르더라도 아주 가파름을 극복해야 하지만 등산로가 잘 발달되어 있고 곳곳에 이정표 안전시설들이다
된봉과 관음봉은 국토지리정보원 발행지도에는 표기되지 않았지만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고 등산로도 좋으니 달리 설명이 필요 없겠고 교통편도 수도권이라 전철이나 광역버스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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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2021년 2월 11일 (목) 맑음
홀로산행
천마산은 내 산행 초창기에 몇 차례 찾았던 곳이고 당시만 해도 제법 오지다움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아파트촌들이 자리해서 교통편도 좋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평소에는 잘 찾지 않지만 명절 같이 이런 때 찾기로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곳을 찾은 곳은 천마지맥 종주를 하며 2010년 가을에 지나간 것이니 11년 만에 다시 찾는 것이나 된봉 관음봉 코스는 처음이다
사전 설명했듯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평소 산행후기처럼 자세한 설명보다는 사진 위주로 기록하겠다
07시58분 처음 이용해보는 평내호평역에서 하차 후 옆 앞 도로에서 좌측으로 틀어 도로를 따르며 시작이다
이후 북쪽으로 틀어 사릉천을 건너고 호평마을 아파트를 좌측으로 끼고 차선 없는 도로를 따르다가 산으로 향하는 신설도로를 따라 오른다
▽ 평내호평역 앞에서 서쪽 도로로 따르다가 사거리 북쪽으로 틀어 교회를 보며 사릉천을 건너 진행하고
▽ 다시 LH호평마을 아파트를 좌측으로 끼고 서쪽 차선 없는 도로를 따른다
▽ 좌측 경춘선을 끼고 서쪽으로 향하다가 다시 우측(북) 46번 고속화도로 쪽 도로 오름이다
▽ 46번국도 호평터널 앞에서 우측으로 틀어가는 도로
전철역 출발 24분후 도로건너 산속의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를 버리고 우측 능선으로 붙는 곳 의자가 있어 재킷도 벗고 배낭을 추스르며 지체 후 사면을 치고 오르고 길 없는 사면을 7분여 치고 오르니 동쪽으로 흐르는 능선에는 뚜렷한 길이니 이 길이 호평동 어느 지점에서 이어지는지는 모르겠고 방향은 북쪽이다
▽ 남쪽 평내동 건너 백봉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능선의 수리봉(355.8)
▽ 화개선원 수련원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버리고 의자 뒤 능선으로 오르니 등산로를 만난다
▽ 북쪽 능선에서 살짝 내려선 좌측 화개선원 우측 호평동 안부 호평터널 위 좌측아래 민가가 보인다
▽ 안부에서 5분도 걸리지 않아 동쪽 호평동성당 쪽 능선 분기점에 오른 후 좌측(서)으로 틀어가며 전면 우측 된봉을 본다
분기점에서 4분여 서쪽으로 진행하면 북서쪽으로 휘어져 오름이고 4분후 남서쪽으로 틀어 오름인데 자욱한 안개로 보이는 건 없고 올라선 능선사면에는 全州李公 配 安山金氏가 보이고 우측으로 틀어 간다
그리고 잠시 후 x360.7m를 지나고 7분후부터 된봉 오름 시작 10분후「성동307」낡은 삼각점이지만 정상표시의 △430.5m에는 된봉(475m) 정상석이지만 지도의 등고선과 다른 고도 표시다
▽ 큰 바위를 끼고 오르면 남쪽 능선 분기점 사면에는 전주이공 안산김씨 문패 무덤
▽ 무덤에서 3분후 오른 좁은 공터를 이룬 x360.7m
▽ 된봉 오름이다
▽ 된봉 정상
▽ 된봉 이후 우측으로 틀어 관음봉을 보며 진행하고
▽ 능선
▽ 동쪽으로 향하다가 북쪽으로 틀어 살짝 내리는 곳
▽ 북쪽에서 다시 우측 2시 방향으로 오르는 지점
고만하게 진행하던 능선은 된봉 출발 25분후 북쪽으로 틀어 4분여 오르다가 다시 1시 방향 오름은 이어지고 된봉 출발 29분후 전망대 시설의 관음봉에 올라서니 정상석에「성동426 1994재설」삼각점 어나미고개3.3km↔천마산3.9km를 알려준다
잠시 지체 후 동쪽으로 틀어 4분여 내려서면 고만한 능선이고 여전히 보이는 것은 없다
이후 능선에는「동도」글씨의 말뚝이 보이고 x400.7m에서 동쪽으로 이어가던 능선은 6분후 북동-북쪽의 오름이니 x477.4m 이다
▽ 인위적인 시설물로 오르니 성동426 1994재설 삼각점의 관음봉 정상
▽ 천마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능선이 흐릿하다
▽ 약505m 북쪽 원팔현 능선 분기봉
▽ 약485m 남쪽 판곡중교 쪽 분기봉 우측 갈림길이고 북동쪽이다
▽ 약480m 북쪽 벧엘수양관 쪽 분기봉 우측
▽ 우측 卍수진사 쪽 능선 분기점 일대 우측사면은 잣나무조림지대고 기도원 협조문이고 북동쪽이다
▽ x400.7m 아래는 납작 무덤이다
▽ x477.4m
x477.4m에서 북동쪽으로 잠시 이어지다가 거의 동쪽의 크게 힘들지 않는 능선이고 여전히 안개로 보이는 것 없이 11분후 화장실이 있는 우측 시멘트 임도로 많은 산책객들이 오르는 고개 직전에서 막초 마시며 휴식 후 등산로입구1,78km↔천마산 정상1.28km를 보며 이제부터 표고차 400m를 가파르게 줄이며 오르는 등산로는 이전보다 넓고 많은 시설들이 이정표 오르내리는 산책객들이 많이 보인다
▽ 돌탑도 보이고 순바위 표시도 보이고
▽ 미세먼지 심한 상태에서 천마산 정상이 보인다
▽ 호평동으로 이어지는 임도 고개에는 화장실도 있다
▽ 표고차 400m를 줄이는 가파른 오름이다
▽ 해발 약660m 지점 막초 마시며 6분 지체
▽ 해발 약710m ~ 715m 지점 바위지대를 오르면 곧 천마산 정상 360m 표시다
▽ 마지막 정상을 향한 오름
▽ 지나온 능선 관음봉이고 좌측사면 상명대학교 생활관
▽ x405.0m 마치고개 백봉으로 이어지는 천마지맥
▽ 스타힐 리조트 천마산 스키장
시멘트 고개 출발 가파른 오름 47분후 약800m 분기봉에는 정상200m↔천마산역2.86km 표시에서 좌측으로 비켜난 정상으로 향하는데 오고가는 산책객들이 상당히 많다
곧 도착한 정상에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깔끔한 정상사진을 담지 못하고 살짝 비켜난「양수21 1983복구」삼각점 확인 후 지체하고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간다
본래 송라산으로 가려다가 며느리의 연락을 받고 그냥 천마산역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천마지맥 천마산 철마산 주금산 보기
▽ 약800m 천마산 정상과 마치고개 쪽 능선 분기봉
▽ 송라산
▽ 천마산 정상은 사람이 많아서 한가한 삼각점 쪽에서 사진을 찍는다
▽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가고
▽ 전면 x689.0m
▽ x689.0m로 향하며
▽ 작은 돌탑의 x689.00m에 올라서서 천마산 정상을 본다
군립공원 천마산은 하늘을 만질 수 있는 산이라는 데에서 유래된 이름인데 전설에 따르면 고려 말 이성계가 이곳에 사냥을 나왔다가 산세를 살펴보니 산이 높고 매우 험준해 지나가는 촌부에게 이산의 이름을 물었는데 촌부는「소인은 무식하여 모릅니다」라고 대답하자 이성계는 혼잣말로「인간이 가는 곳마다 청산은 수없이 있지만 이 산은 매우 높아 푸른 하늘에 홀(笏 조선시대에 관직에 있는 사람이 임금을 만날 때 조복에 갖추어 손에 들고 있던 물건)이 꽂힌 것 같아 손이 석자만 더 길었으면 가히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手長三尺可摩天)」라고 한데서 천마산(하늘을 만질 수 있는 산)이라는 이름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 돌탑에서 바라본 송라산
▽ 내려서고
▽ 동쪽 x502.8m와 남쪽 천마산역 분기점
▽ 남쪽 묵현리 쪽 능선
▽ x382.7m
▽ 마지막 진행방향 x177.7m 능선을 버리고 좌측사면 골자기로 마지막 하산이다
▽ 천마산역에서 걸음을 멈춘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