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본체(板本體)
넘 생경한 단어지요
판본체라...??????
훈민정음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요
글자를 만들어 놓고
백성들에게 널리 알리려면
글자의 모양새도 중요하겠지요
그래서 板子위에 새겨
훈민정음 혜례본이란 책을 펴냈지요
그 때 판본에 남겨놓은 글자체를
판본체라 하였는데
판자에 끌로 글자를 새겨넣는데
가장 적합한 글씨체가 판본체였지요
600년 동안 이어져 내려 온
위대한 문자 한글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 판본체
후에 宮體(궁체)가 나타났는데요
한 때 궁체는 섬세한 획
아름다운 곡선이 여성스럽다 하여
널리 쓰여졌지요
판본체는 굳은 기개와 선 굵은 묵직함으로
남성을 대변하지요
엊그제 백산중학교 제 18회 졸업생
어느 한분이
대한민국~서예대전에 입상을 하여
大作 홀로아리랑 옆에서서 촬영을 하여
우리들에게 보내줬지요
당당한 모습으로....
축하합니다!
여러 친구들로 부터
축하의 메세지를 받았지요
그 친구가 쓴 글자체가 판본체지요
오랫동안 갈고닦은 기품있는 글자속에
그 친구의 인품과 내공을 알아~봤지요
書藝(서예)는
붓끝으로 인간과 우주를 담지요
東洋精神文化의 결정체지요
동양문화 뿌리는 중국에서 시작되지요
文藝와 書藝(문예와 서예)는 샴~쌍둥이
서로가 보완하고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렀지요
東晉時代(동진시대)
필명을 떨친 왕 희지의
蘭亭書(난정서)는
소 동파의 赤壁賦(적벽부)와
쌍벽을 이루지요
唐~宋 時代(당 송시대) 구양순과 안진경
南~宋의 朱熹(주희)
元나라 조 맹부등이
중국의 찬란한 문예부흥을
이르킨 장본인들이지요
우리들은 우리 조상들이
왜 중국 문화를 들여와 열광을 하였는지
그 근원을 알아야 하지요
3000년 전 고대 중국에 나라를 세운
殷(은)나라가 있었지요
그들은 漢字(한자)의 효시가 된 갑골문을
처음 사용했지요
엄밀하게 따진다면 甲骨文은
글자가 아니지요
吉凶禍福(길흉화복)을 점치는
거북이등에 나타난
깨진 현상을 보고 점술사의 결론이
적혀있는체 발견되어 갑골문이라
후세 사람들이 불렀지요
한자는 한자~한자가
뜻이 담긴 뜻 글자
문자가 아니라 그림이지요
아니죠 문자와 그림이 합해진
그림도 아닌 문자도 아닌 완벽한
예술의 종합편이죠
부드러운 붓으로 뜻을 가르고
그림을 그리듯 적어가는 글씨는
가히 지구상 최고의 문자와
그림의 만남이 되지요
나는 절대
事大主義者(사대주의자)가 아님니다
내 생각을 그대로 말 할 뿐이지요
우리나라 최고의
文藝와 書藝(문예와 서예)를 달통한
추사 김정희 조차
청나라를 찾아가 그들과 交友하면서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왔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지요
그 시절 청나라엔 용 방강
근대의 오 창석 강 유위 같은
불세출의 藝人이 있었지요
수많은 문인들이
서예를 통한 文章(문장)과
자신을 갈고 닦았지요
篆書(전서) 隸書(예서) 楷書(해서)
行書(행서) 草書(초서)
서체의 종류도 다양했지요
깨달음의 藝術世界(예술세계)
갑골문을 시작으로
돌이나 바위에 새긴 石文
솥이나 祭器(제기)에 새긴
金文등으로 발전 되었지요
중국의 흩어진 문자를 최초로 통일시킨
위대한 진시황제
오늘날 중국의 토대를 닦아놨지요
판본체를 완벽하게 통달한
18회 친구에게
흘린 땀과 인내가 만든 내공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더 좋은 글씨를 남기기 바라며
여쭙잖은 잔소리 늘어놓은
못난 각설이를 용서하시게
내가 몸담고 있는
전주농협 삼천지점
출입문 위에 걸려있는
윤봉길 의사 농민독본 중
판본체를 나는 날마다
올려본다네
감상해 보시게나.....
고맙네!
건강들 하시게!
카페 게시글
좋은글 모음♡
板本體(판본체)
새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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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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