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분 및 함량
Zolpidem Tartrate 6.25mg/정, 12.5mg/정
2. 효능·효과
잠들기 어렵거나 숙면유지가 어려운 성인에서의 불면증의 단기 치료
3. 약리기전
졸피뎀은 벤조디아제핀이나 바르비탈류와 화학구조적으로 다른 이미다조피리딘(imidazopyridine) 최면진정제이다.
이 약은 벤조디아제핀 수용체1, subunit α1/α5에 높은 결합률로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γ-aminobutyric acid(GABA)의 활성을 증가하여 염화물(chloride) 전도가 증가하고 신경 세포의 과분극이 발생하여 활동전위가 억제되고 신경 흥분성이 감소하여 진정과 최면 효과를 나타낸다. 벤조디아제핀은 수용제1, 2에 모두 결합하는데, 항불안, 항경련, 근이완, 항발작 효과는 벤조디아제핀 수용체2와 결합하여 나타낸다.
따라서 졸피뎀은 벤조디아제핀 수용체1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항불안, 항경련, 근이완, 항발작 효과는 상대적으로 적고 선택적으로 진정수면 효과를 나타낸다. 졸피뎀의 벤조디아제핀1 수용체에 대한 선택적 결합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임상시험에서 최면 용량 투여 시 깊은 수면단계(3단계 및 4단계)의 보전을 설명할 수 있다.
유럽 수면의학회 지침에 따르면 졸피뎀은 4주 이내 단기 치료로 효과적이며, 벤조디아제핀과 동등한 효과를 가지며, 초기 및 중기 불면증 모두에 효과적이다.
중기 불면증을 위해 졸피뎀 서방정을 복용하기도 한다. 졸피뎀은 내성이나 습관성이 벤조디아제핀에 비해 경미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인지기능 저하, 낙상 등 부작용에서 벤조디아제핀과 차이가 없다고 알려졌다.
4. 용법·용량
졸피뎀의 용량은 개인별로 설정해야 한다.
(1) 성인
1일 1회, 졸피뎀타르타르산염으로서 12.5mg을 취침 바로 직전에 투여한다. 가장 낮은 효과적인 용량을 사용해야 하며, 1일 투여량은 12.5mg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2) 65세 이상의 성인 및 간 부전환자
1일 1회, 졸피뎀타르타르산염으로서 6.25mg을 취침 바로 직전에 투여한다.
이 약을 복용한 다음날 운전 또는 완전히 각성된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다른 행동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취침 직전에 1회 복용하되 약물 복용 후 기상 전까지 최소 7~8시간의 간격을 두도록 한다.
졸피뎀 복용 후 야간 식이장애, 기억 소실, 수면 중 보행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고령, 투여용량이 높을수록 흔하다. 졸피뎀이 벤조디아제핀에 비해 사건 수면, 특히 수면 중 보행이나 야간 식이장애가 더 흔하다.
만성 원발성 불면증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24주간의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에서 필요시(1주일에 3~7일) 이 약을 투여했을 때 유효성이 입증된 바 있다.
다른 수면제들과 마찬가지로, 장기간 사용 효과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아 장기간 사용은 권장되지 않는다. 치료기간은 가능한 짧아야 하며 4주를 넘지 않도록 한다. 치료기간에 따라 남용과 의존성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환자 상태에 대한 재평가 없이 최대 치료기간을 초과하여 투여 하여서는 안 된다.
이 약은 서방형 제형이므로 분할 또는 분쇄해서는 안 되며, 씹어서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이 약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 18세 미만의 소아, 폐색성 수면무호흡증후군 환자, 중증근무력증 환자(myasthenia gravis), 중증의 간부전 환자, 급성 또는 중증의 호흡부전 환자, 정신병 환자, 약 복용 후에 복합 수면 행동을 경험한 적이 있는 환자, 유당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갈락토오스 불내성(galactose intolerance), Lapp 유당분해효소 결핍증(Lapp lactase deficiency)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glucose-galactose malabsorption) 등의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 투여하면 안 된다.
5. 이상반응
- 매우 흔하게(≥10%),: 두통, 졸음
- 흔하게(≥1%, <10%): 인플루엔자, 불안, 정신운동 지연, 방향 장애, 어지러움, 기억장애(기억손상, 건망증, 선행성 건망증)와 같은 인지장애, 집중장애, 시각장애, 오심, 변비, 근육통, 근경련, 경부통, 요통, 피로
6. 복약상담 포인트
(1) 최대 4주 이하, 단기간 사용하는 수면제다.
(2) 4주 이상의 수면제 치료 후 약을 중단하면, 두통, 근육통, 극도의 불안, 긴장, 초조, 혼동, 흥분성 등의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전보다 심한 형태의 일시적인 반동성 불면증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할 때만 복용해야 하며 단기간 투여가 권고된다.
(3) 약물 투여를 갑자기 중단하였을 때 이러한 금단 증상 또는 반동성 증상의 위험이 더 증가하므로, 임상적으로 적절한 경우에 용량을 점진적으로 감량해야 한다.
(4) 작용발현시간이 약 30분으로 빠르므로 취침 바로 직전 복용한다.
(5) 일정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도록 설계된 제형이므로 분할하거나 씹어서 복용하지 않는다.
(6) 다음날 행동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약물 복용 후 기상 전까지 최소 7~8시간 간격을 둔다.
(7) 약 복용 후 완전히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하고 환자는 기억못하는 수면운전과 같은 복합행동, 두통, 졸음, 어지러움, 기억장애, 발진, 두드러기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약 복용 후 7~8시간 이내 운전·기계조작은 금지한다.
(8) 음주 시 부작용이 더 증가될 수 있으므로 음주를 삼가한다. 졸음, 주의력결핍, 의사의 지시없이 임의로 다른 진정제, 안정제, 수면제 등의 약물을 복용해서는 안된다.
약물 효과가 없다고 의사의 지시없이 임의로 용량을 증가시키지 않아야 한다.
7. 상호작용
(1) 중추신경계 작용 약물.
① 알코올과 졸피뎀타르타르산염과의 정신운동 실행에 대한 상가적인 효과로 트리아졸람의 진정작용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병용하지 않는다.
② 중추신경계 억제 효과가 있는 항정신병약, 수면제, 항불안/진정제, 마약성 진통제, 항우울약, 항간질약, 마취제 및 진정작용이 있는 항히스타민제 등과 병용투여는 손상된 운전 능력을 포함하여 졸음, 정신운동 부전을 증가시킬 수 있다.
③ 마약성 진통제는 도취감이 증가하여 정신적 의존성이 증가될 수 있다.
④ 아편양제제와 이 약의 병용투여는 상가적인 중추신경계 억제 효과로 인해 진정, 호흡 억제, 혼수상태 및 사망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이 약과 아편양제제의 병용투여 시 투여용량 및 투여간격을 제한 한다.
(2) 시토크롬 P450을 통하여 약물 대사에 영향을 주는 약물은 졸피뎀의 작용을 변화시킬 수 있다.
① 졸피뎀 작용 증가시키는 CYP3A4 억제약물: 이트라코나졸, 케토코나졸, 플루복사민, 시프로플록사신 등
② 졸피뎀 작용 감소시키는 CYP3A4 유도약물: 리팜피신, 세인트존스워트(St John’s Wort) 등
(3) 졸피뎀의 진정·수면 효과는 플루마제닐에 의해 반전된다.
8. 보관방법
(1)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2) 의약품을 원래 용기에서 꺼내어 다른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의약품 오용에 의한 사고 발생이나 의약품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원래의 용기에 넣고 꼭 닫아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