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스물한살 여자에요ㅠㅠ 제목그대로 제 12년지기친구가 우리엄마를 자기엄마로 생각해요..
제 친구는 아주어렸을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빠랑 살아요. 저랑 친구 둘다 외동이구요. 엄마가 그런친구를 생각해서 친구네아빠가 출장이 잦으셔서 늦게 오실때마다 집에서 재워주고 먹여주고 해줬어요. 반찬도해주고 친구는 호칭만 엄마가아니였지 우리엄마를 진짜 믿고따랐어요. 초딩때 학부모참관있으면 우리엄마께 먼저 말하고 소풍도시락도 싸달라고하고 목욕탕도 같이가고 여튼 초딩때는 저도 자매같은 친구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근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하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질투가 많은건 알고있었지만 어렸을때 엄마가 제옷만 사오면 거기에 질투가 나 울고불고 자기도 사달라고. 그리고 저희는 같은초등학교를 나와서 학부모참관같은게 있으면 엄마가 반을 왔다갔다하시면서 친구까지 같이 봐주셨는데 상담은 그렇게못하잖아요 어쩔수없이 친구한테 미안하다며 못갈거같다하니 자기상담은 왜같이 안해주냐며 떼쓰던친구모습이 아직도 기억나요. 제가 집에서 과외받으면 자기도 꼭 우리집와서 같이하겠다며 울고 엄마가 제 귀파주면 나도 해달라며 저를밀치고 엄마랑 데이트하려고 저는 바쁜일있다며 거짓말치고 저빼고 놀러간거ㅋㅋㅋ말하자면 길어요ㅋㅋㅋㅋ정말소름돋았던건 제가 엄마한테 혼나고 있을때 항상 몰래웃어요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ㅋㅋㅋㅋ말리는척하지만 뒤돌아서 저보면서 슬쩍쓸쩍 웃고 표정관리하고ㅋㅋㅋㅋㅋ이게 학생때 일이구요...현재는 더 심해요ㅋㅋㅋㅋ
맨날 지 술쳐먹고 엄마한테 데려와달라하고 엄마한테 뽀뽀하고 지 인스타에 우리엄마랑 놀러간거 찍어올리고 태그는 엄마랑 데이트ㅋㅋㅋ 엄마사랑해ㅋㅋㅋㅋ휴 저도 점점 찌질하게 엄마뺏긴거 같고 질투도 나고 화도나고 그러네요 엄마도 제 마음아시고 우리끼리 가족여행가자고해서 여행 다 잡아놨는데 제 친구가 어찌알았는지 왜 자기빼고가냐고 미쳤나며 소리지르고 결국 어쩌다가 머리채잡고 싸웠어요 항상 가족여행엔 제친구도 포함됬거든요.. 하다못해 명절에 저희할머니보러 같이 갈정도로.... 저희아빠는 아무생각없으신거 같고 엄마도 너무하고 그냥 제친구랑 인연끊고 싶은데 이미 꼬일때로 꼬여버려서 어떡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냥ㅋ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진지하게 말해봤는데 엄마마음이 약하셔서 알겠다고는 하는데 실천을 못하세요...집싫다고 나가살수도없고 친구때문에ㅋㅋㅋㅋㅋ그게 더 친구가 원한걸수도 있구요....
추가)댓글보고 되게 충격먹었어요 예상치도 못한얘기들을 해주시네요... 불륜이런건 생각도 못했는데 소름돋았어요.. 당연히 엄마랑 친구랑 오래지내다보니 친구아빠랑도 저희부모님이랑 친하세요. 술도마시고 놀러도가고 연락도하고 친구아빠는 저희부모님한테 감사해하고미안해 하시죠당연히 어쩔땐 기념품같은것도 보내주고요 엄마랑 그것말고는 딱히 이상한낌새같은건 못느꼈는데ㅋㅋㅋ.... 일단 친구네 아버지가 출장이 잦으셔서 우리집에서 지내는날이 더 많구요 친구아빠가 늦게오실때는 저희집앞까지 친구데리러오세요. 초중은 같이나왔구요 고등학교는 좀 떨어져있었지만 학교따로다닌다고 멀어지진않았어요. 댓글대로 제가 너무 답답하게굴고 대처도 제대로못한거같아서 생각이 많아져요. 아직부모님께 안보여드렸어요 내일 생각정리하고 보여드릴려구요. 말그대로 꼬인관계라 제 친척들이랑도 친하고 이사는 어렵고해서ㅋㅋ저만빼고 제주변사람들은 이 관계에 큰문제를 못느끼는거같아 더 미치겠어요. 그리고 적으려면 한도끝도 없어서 대충적은건데 더 자세히 적으면 진짜 제가생각해도 드라마같아서 진짜 답답하네요 진짜 주작아니에요..
첫댓글 엄마도 이상하고 친구도 이상하고
인기글에서 봤는데.... 너무너무 충격....... ㅠ
뭐야...진짜 저럴수있나 남에 엄마한테...?
엥..
자기딸이싫다는데 남의딸챙기는 엄마두 이상하고 남의엄마한테 저렇게앵기고 가족처럼구는 친구도이상하고ㅜㅜ 자기딸 남한테 민폐부리는데 놔두는 친구아빠도이상하고
이상해,,,,,
엄마는 본인딸이 힘들다는데 왜 남의자식한테 마음이 약해ㅠㅠㅠ글 읽으면서 내가 다 속상함😢
헐
와 저 친구뭐야 ㅋㅋㅋㅋ
너무 이상함.... 저 친구도 엄마도...
어렸을땐 오히려 땡깡부리는게 애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철들면 그게더 안타까운거니까 근데 자라면서 좀 이상하게 꼬이면서 자란거같다 ㅠ
저거 아예 끊어내야해
심지어 나이도 그렇게 안어려... 뭐야 저게... 친구가 아니라 무슨 기생충같아
아예 친구랑 인연끊었으면!!
가족여행 가는데 지뺐다고 난리를 왜쳐
지가 가족이야?? 결혼하면 혼주석에도 앉아달라 하겠다
어릴때면 조금은 이해 할 수 있겠는데 21살이면;
진짜 별 사람다있다
엄마가무시해야지
미친 거 아님???;; 진짜 싸대기 때리고 머리채 뜯어서라도 정신차리게 만든다 우리엄마를 감히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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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마랑 친구 아빠!
내동생친구중에 저런애 있었어...우리엄마한테 엄마라부르고 집착하는애..첨엔 그냥 참았는데 점점 선넘길래 내가 개지랄하니까 좀 덜하더라..내동생이 말했을땐 들은척도 안했대...
진짜 이상...몰래 이사가야될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헉 나도 이거 보고 그거 생각났는디
그냥 앞으로 딸이 된 도리로서 용돈 엄마 준다고 하고 50만원씩 내놓으라고 하먼 안되나
와 무서워...인간 뻐꾸기다 ㄹㅇ
저렇게 집요하면 제대로 안 끊어내면 사고칠거같다진짜...
도대체 어쩌다 명절에까지 보러가게된거? 진짜이상해..;쟤가 가면 할머니나 친척들은 뭔반응..??
저게 뭐야 미친 존나;;
애비는 지 자식이 남에집에서 저렇게 패악질을 부리는데 어디서 뭐함?
바람난다고 그집 애가 자기 애 되는건 아닐거 같은데;;
엄마랑 못보게한다ㅋㅋㅋ나였으면 나 질투장난아닌데 나랑 쟤랑 선택하라고할듭
염병....저게뭐야
미친년 뭐야 ㅋㅋㅋㅋㅋ 정도를 몰라
넘 오랫동안 저래와서 지금 다 뭐가 맞는지 틀린지 구분 못하는 듯
존나싫어!!!!!!!!!!!!!!!! 진짜 즈그엄만줄알잖아!!!!!!???????????
우리엄마였으면 가만 안둬...
무섭다,,,
와 진짜 개싫다
글쓴이만 모르고 알고보면 둘 다 친딸아냐...? 주변 친지들 반응하며, 명절에 대체 왜 데리고 감?ㅋㅋㅋ 둘 중 하나가 연년생이고 한명이 학교를 일찍간거면 ㅋㅋ
나도 왠지 ㅋㅋㅋㅋㅋ그러지않고서야 아무리 챙겨도 내 친척집에 왜 델고가;;
444 음...
완전 자기엄마인줄아네....
친엄마에 대한 컴플렉스때문에 정도를 모르고 미쳐버린거아님..?
?̊̈ 친척집을 데리고간단말야??? 친구는당연 이상하지만 엄마도 이상해
이거 되게 그거랑 비슷하다 저번에 먹을 때 소리내고 먹었다고 친구 엄마한테 지적당하고 친구엄마가 되게 에리했던 글
거기선 글쓴 사람이 친구입장이었는데 10년지기에 글쓴이가 이혼가정에 아빠랑 지내고 뭐라고 한 친구집에서 자주 가족처럼 지냈다는 글이었는데
22 나도 보고 그글 생각났어.. 같은 사람들인가
원글 삭제됐다... 아니 진짜 나였음 존나 팰듯 ㅠㅠ
존나.... 어른들 대처가 너무 수상한데..
헐삭제됬어 원글
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