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편 ※축제Ⅴ]
“와~ 되게 예쁘게 생겼네? 하인이한테 주기는 너무 아까운데?”
“감사해요.. ^o^”
방금전 까지만 해도 질투를 느끼던 빛나였는데.. 이쁘다는 말 한마디로. 갑자기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ㅁ-
“누나, 여긴 왠 일이야?”
“헤헷, 나 가출했어!”
“뭐!!!”
“ㅠ_ㅠ 그게 말이야.. 하승이가 요번 여름에 휴가를 못 얻어서.. 이번 주말에 여행을 가려니까 할아버지가 허락을
않해 주시잖아..“
“무슨 잘못을 했길래?”
"그게.. 저번에 의상실에 찾아온 어떤 손님한테 실수로 커피를 쏟았거든? 근데 그게 글쎄 아주 심한 화상이 된거야
또, 하승이가 나랑 같이 저녁먹다가.. 내가 잘못으로 나이프를 떨어트려서.. 하승이 팔에 상처가 났거든..
그래서 할아버지가 하승이 살아서 못 돌아올것 같다고 해서.. ^-^;;"
"......."
"........"
예슬의 말에 황당하기만 한 빛나와 하인이었다.
“하인아!!! 어? 예슬이 언니 ^ㅁ^”
“꺅!!!! 하효야 너무 오랜만이다.. >_<”
“예슬이 언니가 여긴 왠일이야?”
“어? 하정이도 있었네.. 이번에 프린센스는 니가 됬다며?”
“응!!!”
“근데, 하민이가 너무 불쌍하다.. 여태까지 계속 나가서 프린센스 한번도 못 됬잖아..
하민아.. 슬프지? ToT“
"-_-++ 아니, 그렇게 슬프지는 않아.“
정말 단순하고도 눈치 없는 예슬이었다.
“헤헷, 나 여기서 좀만 더 놀구~ 니네 집으로 가야지!!”
“우리집에는 왜 와!! 오지마!!”
“내 맘이야!! 그리고 미래의 형수님인데!!”
“-_-”
-----다음날
“후암~ 잘 잤다!”
“빨리 준비해라. 오늘은 공연있어서 미리미리 준비해야해”
“그런가?”
“응.”
“아차! 하인아, 이번 노래... ^-^”
“뭐가?”
“....... 나 한 곡만 부를게”
“뭐!!!!!!”
“쉿! 지금은 다들 자고 있어. 조용히 해야해.”
“노래를 부른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왜 난 노래 부르면 안돼?”
“너 요즘에 이상해졌어. 갑자기 노래를 부른다니!!
어제 오늘이 무슨 날이라는 것도 그렇고...”
하효에게 묻는 하인. 그런 하인을 보고 얼굴에 내심 슬픈 미소가 띠는 하효였다.
엄청 슬프듯이... 슬픈데 웃고 있듯이...
“하인아.. 너는 벌써 잊은거야?”
“뭐?”
“벌써 잊은 거냐구..”
“그게 무슨 소리야?”
“바보, 넌 정말 바보야.. 하늘에 있는 수빈이가 너무 불쌍해..
하인아.. 오늘이 수빈이랑 처음 만난 날이었잖아.
오늘이, 바로 그 날 인데... 벌써 잊은거야?
우리 5이서.. 이맘 때 쯤 늘.. 기념일이라고 파티도 했었는데..
너희들은 벌써 잊은거야? 난 너희들이 기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민우마저 잊고 있었더라.“
“.................”
“그래서.. 어제 내가 노래 부른거야. 수빈이한테 전해줄라고.. 수빈이한테 축하 선물 못보내니까..
대신 수빈이가 좋아했던 내 목소리라도 불러 준거라구. 근데.. 그걸 벌써 잊어 버린거야?“
“................. 하효야, 이제 그만 수빈이도 보내 줄 때가 됬어. 언제까지 너한테 잡혀 살 수는 없잖아”
“지금 수빈이가 나한테.. 잡혀 사는 거라고?”
“수빈이.. 죽은지 벌써 2년 째야. 언제까지 그렇게.. 잡아 둘 수는 없어”
“.......”
“나가게 준비하자.”
하인은 보지 못했다. 하효의 눈에서 떨어지는 한방울의 이슬을..
하효가 노래를 부른 이유는 수빈이 만이 아니었다. 하정이 때문이었다.
하정이도 하효의 목소리를 좋아했기에.. 얼마 못산다는 김박사님의 말을 듣고..
하효가 하정이한테 들려주려 했던 것이다..
“정하인!!!!!!”
“또, 뭐?”
“나.. 정말.. 정말 노래부르면 안돼? 응? 부탁할게 하인아...
나 있잖아, 앞으로 니 말 잘들을게.. 귀찮게도 않하고.. 투정도 않부릴 테니까..
제발, 제발 하인아..“
“......너한테 노래 부르지 말라고는 안했어. 다만, 수빈이를 놔 주라는 소리였지.
니가 노래를 부르면 기뻐할 사람이 많으니까.. 불러도 좋아“
“!!!! 고마워!!!"
우리가 이 쌍둥이한테서 느끼지 못한 것은.. 서로의 맘을 잘 이해해 준다는 것이다.
비록, 하효의 슬픔을.. 하인이는 잘 모르겠지만..
-학교
“?? 그 곡을 언니가 부른다구요? 나도 어려워서.. 엄청 연습했던 건데. .ㅠ_ㅠ”
“미안, 갑자기 그렇게 됬네. ^-^”
“뭐, 어때요? 그나저나, 난 남은 곡이나 열심히 연습해야 겠다 >_<”
“고마워..”
“내가 더 고마운데요? 안그래도 춤추고 노래 부르려면 힘이 좀 들 것 같았는데.. 헤헷”
“착하네. 빛나..”
“뭐, 그렇게 착하지는 않아요~ 누가 알아요? 내가 하도 나뻐서 하인이 오빠 뻥~ 차버릴지~”
“말이 씨가 된다? 미래의 시누이 앞에서 할 소리야?”
“헤헷, 언니~ 장난이죠~ 저 잘 봐주셔야 해요?”
“알았어. 이 얌체야.”
“어우~ 저같이 이렇게 귀엽게 생긴애한테 얌체라니요!”
“-_- 재수 없다”
“죄송해요.. 죠크였어요”
“이해해 줄게.”
“고마워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 뭐 하는거에요?”
“아니.. 내 주위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인 거 같아서..”
“그런가?”
“..”
“그러지 말고 나랑 놀자~~ 응? 내가 우리 학교에서 여기까지 왔잖냐·~”
“아 싫어요, 아저씨는 땡땡이나 치지 마시구 아저씨네 학교로 가세요”
저기서 걸어오는 하정과 서유. 아무래도 서유가 또 이 학교에 온 것 같다.
하지만, 졸지에 하정에게 아저씨가 되버린...
“야! 내가 무슨 아저씨냐!! 너 이렇게 멋진 아저씨 본 적 있어?
나 오늘 땡땡이 친거 들키면 학주한테 죽는데~ 너랑 놀려고 온거란 말이다~“
“노시려면 혼자 노세요. 그쪽에서 학주 선생님한테 걸리든 않걸리든 상관할바 없으니까.
난 하효언니한테 가야 한다구요!!“
“정하효?”
“네!”
“^-^ 와~ 재밌겠다. 나도 갈래.”
“정신연령 낮은 사람으로 보여요, 정말 지능장애아 같아”
“-ㅁ- 그건 너무 심한말 아니냐?”
“그러니까 제발 가시라구요”
“싫어.”
“얼씨구, 잘 논다 강서유?”
“언니!!!”
“넌 왜 저딴 놈하고 어울려. 어울리지마. 수준 낮은 애니까.
너희 학교는 어쩌고 이쪽으로 오셨나? 분명히 말하지 않았나?
너같은 양아치 새끼들이와서 물 흐려놓지 말라구.
근데,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한 모양이네? 강서유. 요즘 자주 본다. 근데, 그게 아주 불쾌해“
“진짜 그렇네. ^-^ 근데 난 너한테 볼 일이 없거든”
“우리 학교에 왔음, 나부터 상대해야지. 여기가 어디라고 와?”
“민주주의 국가에서.. 난 그만한 자유도 없는 건가?”
“여기는 너같은 애송이들이 오는 곳이 아니야. 이곳 물까지 흐려놓지 말고 꺼.져”
“지금 가면 섭하지. 정하효님의 노래실력까지 들어야 본전 뽑지 않겠어?”
“너같은 놈의 상대하기도 싫어. 하정아 들어가자”
“응.”
“그렇게는 안돼지.^-^”
갑자기 하정의 손을 잡고 뛰어가는 서유.
“야!!!! 강서유!!!!!!!!!!!! 이 씨발 새끼야!!!!!!!!!!”
“어..언니 어떻해요? 하효 심장...”
“빛나야. 지금 신속히 일진들 우리학교 근처로 풀어놔. 내가 강서유 쫒을 테니까”
“네.”
씨발, 강서유 새끼. 오늘안으로 내가 너 죽인다.
곧바로 쫒아하는 하효. 지금 하효는 무척 화가나 있었다. 이럴때 하인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하효의 폭주를 풀 수 있는 것은 오직 하인뿐이기 때문이다.
한참 뛰어가는 하효를 발견하는 하인.
무슨 일 인지...
“야! 정하효!!!”
하인의 부름에 무시하고 뛰기만 하는 하효였다.
어쩌다가 도망가자.. 시내까지 나온 서유와 하정이었다.
“하..악...하..악”
“괜찮아?”
“그..그럭저럭.. 하...악..”
“미안, 내가 너무 급하게 뛰어왔나?”
“괜찮아요. ^-^;; ㅁ.. 뭐 이..이렇게.. 뛰고 싶었으니까. 하..악...”
하지만, 금방 뒤 쫒아온 하효였다. 이미, 하효는 화가 날때로 난 상태..
지금 하효는 폭팔해 있었다.
짝-
서유를 발견하자마자, 서유의 뺨을 때려버리는 하효
“너 정신나간 새끼야? 심장 약한애를 붙잡고 이렇게 먼 곳까지 뛰어오면 어떻해!!!!!
씨발, 내가 너 오늘 죽여버린다. 오늘은 봐주고 뭐고 없어!!!
마침, 여기 너희 구역이네? 오늘 너희 학교애들 모조리 다 밟아 줘 버릴까?“
“어..언니...”
“^-^ 미안, 그걸 몰랐네. 하지만 너무 무모한 생각 아니야?”
-퍽
서유의 복부를 가격한 하효였다.
“씨발, 입닥쳐. 니 목소리 듣는 것도 역겨우니까”
-퍽
“윽- ”
“나도 당할 수 만은 없지.. ^-^”
똑같이 서유가 하효의 복부를 강타했다.
“꺄악!!!!!!!!!!!!!!!!!!!”
빛나 이후로 두 번째로 보아 놀란 하정이었다.
서유가 다시 한번 하효를 때리려고 하자, 곧바로 하효의 앞에서며 막아서는 하정이었다.
“뭐..뭐하는 짓이에요!!! 우..우리 언니.. 피..피 흘린단 말이에요!!!!!
다..당신이 뭔데 우..우리 언니 떄려요!!! 우..우리언니 때..때리지 마요!!!”
“피식- 귀엽네? 다음에보자 꼬맹아. 아차! 그리고 빨리 이곳에서 벗어나는게 좋을 꺼야.
우리학교애들한테 보여서 좋을거 하나 없거든..“
“씨발새끼...”
“어..언니 괜찮아?”
“응 ^-^ 언니 괜찮아. 그것보다 우리 하정이 많이 컷네? 언니도 지켜주구...”
“언니.. "
"언니는 괜찮아.“
“미안.. 나 때문에..”
“오늘 미안하다는 말 자주 듣네. 하나도 미안할거 없어. 그나저나 언니가 더 미안하다..
우리 귀여운 막내앞에서 욕이나 하구.. 많이 놀랐지?“
“난 괜찮아... 아! 언니 잠시만 여기서 기다려!!!!!”
“하정아!!!!”
어디론가 뛰어가는 하정.. 하효는 그런 하정이 걱정될 따름이다..
아까 자신을 보고 많이 놀랐을 테니까..
하정의 기억속에서.. 하효는 늘 자신에게 따듯하게 대해주었던 사람이었다.
하정은 하효가 싸우는 모습을 단 한번도 보지 못했었고,
다른 사람에게 늘 친절을 베풀던 하효였다.
사회에 동떨어진 고아들에게 자원봉사를 하던 하효.
수빈이 떠난 후에는 하효의 자원봉사는 더욱더
많아졌다. 늘 천사같던 하효의 모습에서.. 그런 모습이 나오다니....
하정은 겉은 내색 않하지만, 많이 놀랬을 법 하다.
얼마후, 다시 하효 앞으로 돌아온 하정.
“뭐야.. 왜 갑자기 사라진거야?”
“^-^ 언니, 축하해."
"이게 뭐야? ㅇ_ㅇ“
하효에게 꽃다발을 내미는 하정. 그 앞에는 하효가 좋아하는 안개꽃이 듬뿍 있었다.
“언니, 다시 노래 부르게 된것두 축하하구.. 무대에 서서 노래하는 것도 축하해.
이게 거의 몇 년 만이야? 언니, 목소리 내가 좋아하는거 알지?
열심히 불러!!!!“
“정말.. 우리 막내 다 컸네? 언니가 보호 해주지 않아도 되는 건가?”
“안돼지!!! 난 아직도 언니 앞에서는 애기인걸?”
“으유- ^-^”
“풋-”
“하하하하하!!”
오랜만에 하효가 터트린 웃음이었다.. 이번에는 정말로 진실한....
앞으로 그 둘에게는 눈물이 보일 날이 많을 것이다..
엄청 슬픈일이 그들 앞에 다가 오니까. 이제 남은시간은 별로 없으니..
남은 시간만이라도 웃어야 억울하지 않을 것이다.
슬퍼할 그 둘에게는.........
몇시간 후.. 세림 사립고의 크디큰 운동장은 구경온 사람들로 넘쳐났다.
여기저기서 유명한 세립 사립고등학교의 댄스부 무대와 밴드부 무대를 구경온 사람들이었다.
거기다가 이번 무대에서는 하민과 하현이 댄스부와 밴드를 탈퇴하고
이번에 전학 온 한빛나가 댄스부와 밴드부에 입성.
거기다가 하정이 밴드부의 노래에 한 몫을 더했기 때문이다.
프린센스 대회로 인해 스타가 된 하정.
“윽- 사람이 저렇게 넘쳐나.. .ㅠ_ㅠ 오랜만에 스는 무대니까 너무 떨린거 있지...”
“왜? 여태까지 춤 잘 춰왔잖아.”
“으이구!!! 이 바보 신한강아!!! 이거랑 그게 같냐!
이번건 오랜만에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거라구!!!”
“걱정마. ^ㅁ^ 내가 긴장하지 말라구, 초코우유 줄까?”
“됬어. 나 사탕이나 줘. ㅇ_ㅇ”
“싫어. 사탕은 내꺼야!!! ㅇㅁㅇ”
“시꺼. 체리맛 사탕이나 내놔!! ㅇㅁㅇ*”
“싫어!!!”
“너 빨리 안내놔!!!!”
“아씨, 진짜!!!! 조용히 좀 해봐요!!!!!!!!!”
“0_0”
순간, 대기실에 있던 민우,하인,하효,한강은 순식간에 얼어버렸다.
소리를 지르는 빛나. 자신들에게 이렇게 대한 적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빛나를 보아하니 아까부터 캔커피가 벌써 몇 캔 째인지
지금도 캔커피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심히 불안에 떨면서..
첫 무대이기도 하고, 보컬이면서 대인기피증을 고친지 얼마 안되었으니 긴장이 많이 되나 보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댄스부&밴드부!!! 세림 사립고등학교의 명물!!!!
가을 축제 공연!!!!! 멤버 정하인,정하효,연민우,신한강!!!!
그리고!! 이번에 새로 입성한 한빛나양의 공연이 시작되겠습니다!!!!!!!“
“꺄악!!!!!!!!!!!!!!!!!!! >_< 정하인!!!! 정하효!!!! 신한강!!!! 연민우!!!! 한빛나!!!!”
사람들이 일체 동원, 딱딱 맞는 호흡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공연장의 불이 모두 꺼지고.........
폭죽과 함께 등장한다.
“꺄악!!!!! 현화 짱이에요!!!!!!!”
현화, 세림 사립고등학교의 댄스부와 밴드부를 일컫는 말이었다.
어질 현, 꽃 화. 이태것 댄스부와 밴드부에 드는 사람들은 모두들 성적도 좋고 인물도 뛰어났기에
지은 이름이었다.
“안녕하세요!!!!!!!!!!!!!!!”
“네!!!!!!!!!”
“흠흠 ^-^ 여러분도 알다시피!!! 현화의 살림꾼이자 매니저인 정.하.효 입니다!!!”
“꺄악!! 발랄공주 정하효!!!”
어느샌가 발라공주가 되어있던 하효.. -ㅁ-;;
“이번에는 새로운 보컬도 들어오구 특별히 준비한 비밀 무대가 있어요!!!”
“뭔데요!!!!!”
“뭐에요!! 가르쳐 주세요!!!”
“쉿! 이걸 말해 드리면 재미없죠~ 그러면 먼저 멤버부터 소개 하겠습니다!!
먼저, 보컬 한빛나!!!“
빛나를 향해 조명이 비춰진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입성한 보컬 한빛나 라고 합니다!!!”
“꺄악!! 도도 공주 한빛나!!!”
빛나는 이미 도도공주가 되어 있었다..
“그 다음은 드럼의 연민우!!!”
“꺄악!!! 민우오라버니!!!! >_<”
“그 다음은 베이스의 정하인!!!”
“아이스 소년 사랑해요!!!!!!”
하인은 이미 팬클럽 까지 있었다.
“그다음, 키보드의 신한강!!!”
“큐.트.보.이 신한강!!”
“그 다음은 저!!! 현화의 매니저 정하효입니다. 이번 공연도 잘 감상해 주세요!!
먼저!!! 신나는 노래부터 시작해 볼까요? 하마사키아뮤미의 M입니다!!"
“'MARIA’愛すべき人がいて
'MARIA' 아이스베키히토가이테
MARIA사랑할 사람이 있어서
キズを負った全ての者達..
키즈오옷타스베테노모노타치..
상처를 진 모든 자들...
周りを見渡せば
마와리오 미와타세바
주위를 둘러보면
誰もが慌ただしく
다레모가아와타다시쿠
누구나가 정신 없이
どこか足早に通り過ぎ
도코가아시바야니토오리스기
어딘지 발빠르게 지나가고
今年も?が付けば
코토시모키가츠케바
올해도 문득 깨달아보니
こんなにすぐそばまで
콘나니스구소바마데
이렇게나 금방 곁에까지
冬の?配が訪れてた
후유노케하이가오토즈레테타
겨울의 기색이 찾아와 있었어
今日もきっとこの街のどこかで
쿄오모킷토코노마치노도코카데
오늘도 분명 이 마을 어딘가에서
[중간생략]
’MARIA’愛すべき人がいて
'MARIA'아이스베키히토가이테
'마리아' 사랑해야할 사람이 있어서
時に?い孤?を感じ
토키니츠요이코도쿠오칸지
때로는 강한 고독을 느끼고
だけど愛すべきあの人に
다케도아이스베키아노히토니
하지만 사랑해야할 사람으로
結局何もかも?たされる
켁쿄쿠나니모카모미타사레루
결국 무엇이든지 채워지지..
’MARIA’愛すべき人がいて
'MARIA'아이스베키히토가이테
'마리아' 사랑해야할 사람이 있어서
時に深く深いキズを負い
토키니후카쿠후카이키즈오오이
때로는 깊고 깊은 상처를 받고
だけど愛すべきあの人に
다케도아이스베키아노히토니
하지만 사랑해야할 그 사람
結局何もかも癒されてる
켁쿄쿠나니모카모이야사레테루
결국 무엇이든지 치유되지..
’MARIA’誰も皆泣いている
'MARIA'다레모민나나이테이루
"마리아" 누구나가 모두 울고 있어
だけど信じていたい
다케도신지테이타이
하지만 믿고 싶어
だから祈っているよ
다카라이놋네이루요
그러니까 기도하고 있을게
これが最後の?であるように
코레가사이고노코이데아루요오니
이게 마지막 사랑이리를..
理由なく始まりは訪れ
와케나쿠하지마리와오토즈레
이유도 없이 시작은 찾아오고
終わりはいつだって理由を持つ.....
오와리와이츠닷케와케오모츠...
끝은 언제나 이유를 가지게돼...“
“0_0....”
“여러분!! 어떠셨나요?”
“....0-0”
순식간에 얼어버린 사람들... 빛나의 노래를 보고 많이 놀랐던 것 같다.
“여러분!!!!!!!!!!!!!!!!!!!!!!!!!!!!!!!!!!!!!!!!!!”
하효의 엄청 큰 목소리..
“네!!!!!!!!!!!”
“왜 얼음인간처럼 그러고 계셨어요!!!
설마, 다들 하인이가 되고 싶은 것은 아니겠죠?“
“하하하!!!”
하효의 재치로 인해, 공연장의 사람들이 웃는다.
“그 다음곡은.. 흠 -ㅁ- die and kill!! 이란 노래에요!!
왠지 섬뜩하죠?“
“하하.. -_-;; 예.”
“하지만, 정말 애절하고 슬픈 발라드랍니다!! 그럼 die and kill 감상하세요!!!”
“*die.. 그대의 사랑으로 인해 나는 잠이들죠.
영원히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kill.. 그대의 배신으로 인해 나는 증오를 키워가죠
그대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대가 날 버린것을 후회하도록..
언제나 내 옆에 있던 그대는 이제 내곁에 없는 걸..
그대가 떠난 후에 눈물로만 지새웠던 밤들을-
그대는 알까요? 그대 생각하며 더이상 잠들지 못해..
생겨난 불.면.증 난 언제나 그댈 기다리고 있는데..
그대는 내 곁에 없네요, 그대는 날 정말 잊어버린 건가요?
그대에게 있어 난 아무것도 아니었던 가요?
그대의 헤어지잔 말에 이미 난 죽어있죠..
내 심장을 가져간것은 그대였으니까... I want you
*die.. 그대의 사랑으로 인해 나는 잠이들죠.
영원히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kill.. 그대의 배신으로 인해 나는 증오를 키워가죠
그대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대가 날 버린것을 후회하도록..
그대와 내가 처음 만난 카페. 그 곳에서 마지막인사를 했죠.
잔인하게 잔인하도록 날 매몰차게 차며
내가 지겨워 졌다며 다른 여자가 생겼다며..
그때의 그대는 정말 차가웠죠 내가 여태것 볼 수 없었던 모습.
다른 여자가 생겼다며, 눈물 짓던 나를 기억하지 못하나요?
인간이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지만, 그때의 내 모습을 기억하지 못하나요?
그대의 잊음으로 인해, 그대의 배신으로 인해
난 증오만을 키워왔죠. 그대를 원하던 내 모습을 억지로 죽이며,
그대에게 대한 복수심만 불타오르죠----[불타오르죠---]
*die..[die..] 그대의 사랑으로 인해 나는 잠이들죠.
영원히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kill..[kill..] 그대의 배신으로 인해 나는 증오를 키워가죠
그대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대가 날 버린것을 후회하도록..
그대가 잘 못 한거죠!! 난 더이상은 봐줄 수 없어요.
그때의 난 너무나도 비참했기에...
내 모습은 죽어야만 했고 죽여야만 했죠!!
그러므로 난 절대 그대를 용서 못해요....
*die..[die..] 그대의 사랑으로 인해 나는 잠이들죠.
영원히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kill..[kill..] 그대의 배신으로 인해 나는 증오를 키워가죠
그대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대가 날 버린것을 후회하도록..
die and kill.. “
공연장이 또 한번 조용해 진다... 빛나의 애절하고도 슬펐던 발라드...
사람들의 눈물 샘을 고장내기에는 충분했다.
그리고, 이어서 여러 공연들이 펼쳐지고...(작가의 농간으로 그 중간부분 생략!!!)
마지막 순서만 남겨두고 있다.
“여러분!!!! 즐거우셨어요!!! 이제 공연이 끝났네요...”
“안돼요!!!! 앵콜!! 앵콜!!!”
“그럴줄 알고 맨 처음 말했던, 특별 무대를 꾸몄습니다. ^o^
제 홈페이지에 하효양의 목소리를 들려달라는 글이 한 개 있었어요....
전, 지금 아주아주 슬프고도 기쁘답니다.. 제 마음속 깊은 곳에서... 잠을 자고 있던,
한 영혼이.. 이제, 자신의 힘으로 드디어 하늘나라로 가려는 발을 내딛으려고 하는데요..
^-^ 그 영혼을 위해.. 그리고 얼마 후에.. 어쩌면 사라질지 모르는 그 무언가를 위해
부릅니다. ^-^ 정하효의 ‘아침이 말하는 소리’“
민우의 드럼으로 박자를 맞추며, 점차 한강이 피아노 건반을 치기 시작하고..
하인이 베이스를 켜기 시작한다.
“이른 아침, 상쾌한 푸른 공기가 내 곁을 스치죠.
아침에 불어오는 바람이 그대의 소식을 전해주죠...
그대가 오늘은 뭘 하려는지
그대가 날 만나면 뭘 하려는지,
하지만, 오늘 들려오는 소리는 정말 듣고 싶지 않네요
아스라이 들려오는 바람의 소리가 날 더욱 슬프게 만들어요,
요즘들어 부쩍 차가워진 그대. 이 날을 예감 한 것일까요?
내가 그렇게 실증이 났나요? 내가 무엇을 잘 못 했나요?
다른 여자가 생겼나요? 날 떠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런 내가 정말 비참해져요.. 나에게 말을 해주던
그 바람은 점차 사라지는데 왜 내 머릿속에 그 말은 왜 계속 맴돌기만 할까요-
내 머릿속에 그 말도 사라지면 안되나요? 그 말도 가져가면 안돼나요?
아침이 들려주는 소리가 그렇게 듣기 싫은데
그 아침은 날 더욱 슬프게 만들어요.
듣지 않았다면, 들을 수 없다면 이렇게 비참해지진 않을텐데
아침이 들려주는 소리가 너무 원망스럽네요
날 않버리면 안되나요?
내가 그렇게 실증이 났나요? 내가 무엇을 잘 못 했나요?
다른 여자가 생겼나요? 날 떠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런 내가 정말 비참해져요.. 나에게 말을 해주던
그 바람은 점차 사라지는데 왜 내 머릿속에 그 말은 왜 계속 맴돌기만 할까요-
내 머릿속에 그 말도 사라지면 안되나요? 그 말도 가져가면 안돼나요?
오늘 따라 더욱 아침이 들려주는 소리가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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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편 후.. =ㅁ=
그동안 아빠의 눈을 피해 몰래몰래 적었던,
>_<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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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13개의 색깔 노래※ [13남매의 사랑이야기] -37
하늘을나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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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8
04.10.20 10:2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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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 1빠아 ㅋㅋ 몰래몰래 ...ㅋㅋ 많이 써쥬세요! ㅡ.ㅡ ㅠㅋ
ㅎㅎ재밌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