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수 / 강미숙
손 닳도록 비는 소원
애끓는 모정이다
송홧가루 내려앉아
샛노랗게 물든 뒤란
편안히
놓인 사발에
자식 위한 기도 듬뿍
첫댓글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 계시지만, 손 닳도록 비는 어머니의 정성을 절절히 느끼고......, 다시 한 번 그 옛날을 생각합니다.
추석 지낸후 비가 와서 부모님 산소에 가지 못했는데 이번 토요일쯤 성묘할까 합니다봉분 속에 계시는지 먼 나라로 가셨는지 알수는 없지만 사실 부모님은 제 가슴 속에 함께 하십니다
첫댓글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 계시지만,
손 닳도록 비는 어머니의 정성을 절절히 느끼고......, 다시 한 번 그 옛날을 생각합니다.
추석 지낸후 비가 와서 부모님 산소에 가지 못했는데 이번 토요일쯤 성묘할까 합니다
봉분 속에 계시는지 먼 나라로 가셨는지 알수는 없지만 사실 부모님은 제 가슴 속에 함께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