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넘버원 플레이어 빈스카터...
정말...올랜도, 피닉스에서....살찌더니 의욕이 사라졌다...클래스가 죽었다....이러다 카터도 조용히 묻히는거아냐
이런 소리 많이 들으면서....처음에는 반박, 경기 본 후에는....쥐죽은 듯이 조용히 있어야만 했는데....
요즘 댈러스 경기 다 보니...드디어 정신 차리고 예전 신인때 맨탈이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많이 늦었지만...)
원래 전천후 공격병기라...돌파면 돌파, 미들레인지, 오픈찬스, 3점, 오펜스 파울 겟 등 많은 공격을 행하기도
하고 BQ자체가 좋은 선수라 능구렁이 같이 농구하던 카터인데....
예전 대학때 에이스 스타퍼 수준의 수비를 보이진 않지만 확실히 달라진 수비마인드가 너무 기분좋게 하네요.
혹 오래된 카터 팬들이시면 꼭 어제 오늘 경기로 카터 수비때 한번 봐주세요 ^^
첫댓글 카터가 고딩때부터...
정확히는 맥도날드 때부터 팬이였지만...
작년부터 정이 ㅡㅡ;;
제발 정신을 차리기를... 살도 좀 빼고...
이번엔 좀 기대하셔도 될듯해요^^;;
그런가요...카터가 수비하려구 따라다니는 모습보고 불쌍하다고 느꼇을정돈데...
흠 헬프디펜이나 압박은 전보다 훨씬 좋아졋는데... 무게때문인지 골밑에서도 밀리지 않던데...물론 퀵니스는 딸려서 힘들어보이긴 하지만요
일단 이번시즌이 끝나봐야 알겠지만...이제라도 좀 돌아온다니 다행이군요 ㅎ
사실 돌아오기에는 너무 늦은감이 있습니다.
부상경력에 그 나이면 사실 왠만한 선수는 탑클래스로 오기는 어렵죠.
센스도 물론 좋지만
무엇보다 운동능력이 기반인 카터라
심지어 괜찮게 하던 뉴저지 때만하더라도
너무 운동능력 감퇴가 눈에보여서 "x치고 농구하는거 아니냐"는 얘기까지 들었을 정도죠.
저도 한때 너무 좋아했던 카터라
돌아왔으면 좋겠지만 희망고문은 그만하렵니다.
카터 피닉스때도 종종 좋은모습보이다가 제자리로....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지금부터라도 라고 믿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