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오나연기자]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지난 27일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2·3학년 학생 및 학부모 40팀을 대상으로 '2026. 중학생 스마트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변화하는 고입·대입 환경에 대응해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이해도를 높이고 합리적인 고등학교 선택과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과 연계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사전에 실시한 스마트 진로학습종합 검사 및 부모양육태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남교육청 진학지원단 및 진로상담교사 등 전문 상담교사 10명과 함께 1:1 맞춤형 진로진학 종합 컨설팅을 받았다. 상담은 총 4회차로 나눠 진행됐으며 학생의 진로 성향과 학습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교학점제 이해, 고입 전형 안내,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방법 등 구체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검사를 통해 나의 강점과 진로 방향을 더 명확히 알게 됐고 부모님과 함께 상담을 받으면서 앞으로의 진학 계획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부모는 “고등학교 선택과 입시 변화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자녀의 진로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백도현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여수 학생들의 성장과 성공적인 진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