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연패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 강한 의지를 보였던 '한국 남자 역도의 간판' 사재혁(27·강원도청)이 경기 도중 오른 팔꿈치 탈골 부상을 당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사재혁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면서 '올림픽 역사상 가장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고 표현했다.
사재혁은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런던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역도 남자 77kg급에 출전했다. 인상 1차 시기에 158kg을 가볍게 들어 올린 사재혁은 2차 시기에서 4kg을 늘린 162kg에 도전했다. 그가 머리 위로 들어올린 바벨이 어깨 뒤로 넘어가더니 등 뒤로 쿵하고 떨어졌다.
이 과정에서 그는 끝까지 바벨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오른 팔꿈치 탈골.
사재혁은 비명을 지를 정도로 고통스러워했고 결국 코치의 부축을 받아 경기장에서 내려갔다.
무게를 버티고 몸을 지탱하다 바벨을 던지는 타이밍을 놓친 것이 원인이었다.
사재혁의 소식을 접한 외국인들도 안타까워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끔찍하다' '빨리 나아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이런 부상이 다시 나타나지 않았으면 한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그의 쾌유를 빌었다.
사재혁 선수 완쾌하시길바래요!!! 선수생활에 지장없는부상이길 바랍니다!!!!화이팅
아진짜얼마나아프실까ㅠㅠㅠㅠ수고하셨어요ㅠㅠㅠㅜ
나 이거 티비봤는데 진짜 무서웟음 ㅠㅠㅠ 소리지르는거보면서 내가 다 아프더라 ㅠ
예전에 외국선수 탈골된 거 보고도 되게 안타까웠는데,
우리나라 선수라서 진짜 완전 안타까웠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으!!!!!!!!
진짜 쾌차하시고 다시 국대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빠른 쾌유를 빕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ㅠㅠㅠ아이고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많이 심각한 거 아니였으면 좋겠다 진짜..ㅠㅠㅠㅠㅠ
빠른 쾌유를 빕니다..ㅠㅠㅠㅠㅠㅠ
어뜨케..ㅠㅠㅠ
빨리 나으시길ㅠㅠㅠㅠ
밥먹다가 뉴스에서 강제시청.....ㅎ...
내가 아파서 죽는줄앟았어 ㅠㅠㅠㅠ아효 ㅠㅠㅠ
속상해ㅠㅠ얼마나 아팠을까
ㅠㅠㅠㅠㅠㅠ선수생활에 지장없기를ㅠㅠㅠㅠ아 정말 안타깝다...ㅠㅠㅠㅠㅠ
헐사진.......빨리쾌유하시길바래요ㅠㅠ아정말너무안타깝다...
어우..어떡하냐...ㅠㅠㅠ 안쓰러워죽겠네..정말..아휴...
최선을 다하셨어요 부디 빠른 회복 바랍니다
힘내세요.. 걱정이 많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안타깝다.. 빠른 쾌유를 빌게요-
차마못보겠다ㅠㅠㅠㅠ얼마나아팠을까 ㅠㅠㅠㅠㅠ 빨리 완쾌되시길바래요 ㅠㅠㅠㅠ
어떡해ㅠㅠㅠㅠㅠ빠른쾌유하새요ㅠㅠㅠ
아... 얼른 나으시길 빌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