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독서실에 갑자기 밖에서 사이렌소리가 웨에엥~~ 하고 들리더군요,,,, 저녁9시쯤인가... 2시간쯤 됬네요...
열공하다가 뭬야~ 왜케시끄러~ 어느집에 불났나? 하면서 공부하다가 카페에 잠깐 놀러왔는데... 다음홈피에 이런뉴스가 떴네요,,,,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0008&newsid=20090114223710330&p=newsis
부산 노래주점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불로 8명사망....
영도구 대교2동이면 제가사는곳에서 걸어서7분이면 가는곳입니다...아까 그 사이렌소리가 그소리였네요.... 휴우,,, 그 잠깐사이 무려 8명의 인명이 사라졌다니... 섬뜻할 따름입니다...
제가 사는곳은 섬이라는 특성상 항상 얼굴보는사람 길에서도 자주 마주치거든요,,,, 부디 제가 아는사람은 아니었으면 하는 이기적인 바램을 가져봅니다...
울카페 회원님들 불조심하세요,.,,,,그리고 항상 건강하고 즐겁고 밝고 맑게 사시기를 기원해봅니다....
ps:각박한 생활에 큰활력을 주는 미라지카페 ...정말 사람사는냄세가 폴폴~~ 나서 맨날 오게 만들더군요,.,,
저 셤끝나고 가까이 사시는분들과 쐬주한잔 할 기회를 만들었으면 참좋겠습니다....
첫댓글 자나깨나 불조심 꺼진불도 다시보자....불이라는게 순식간이더군요 어릴때 들판에 불지르다 순식간에 산으로 옮겨가 산하나 홀라당 태워먹었습니다^^;;;
어!!방금 속보자막으로 사고소식나오네요......안타깝습니다-.-;;;
허스키베어님 영도 계시는 군요, 저도 일 때문에 영도에 05년3월부터 작년 여름까지 있었습니다.,반갑습니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그쪽으로 둘러서 와봤는데 어휴 정말 난리도 아니더군요,,,,ytn방송차와서 방송준비하고있고 시신들은 이미다 처리가 끝난상태인지 폴리스라인 둘러싸고 구경꾼들이 꽤 많이 몰려있었습니다..거기가 유흥가 밀집지대라서 불이 옮겨붙기라도했으면 대형참사가 날뻔했는데 한곳만 타서 불행중 다행이더라구요....
인생사 세옹지마라는 말이 실감나는 하루였습니다...뉴스에 나오신분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침에 티비에서 뉴스로 봤는데 참 안타깝네요..에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허슈키님 부산이시랬나요~ 조만간 울산으로 갈계획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