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21. 8.26(목요일)
2.어디를: 상주시 중동면과 의성군 단밀면의 경계를 넘나들고~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4.날씨: 아침 일찍 짙은 안개와 높은 습도, 뒤이어 따라온 삔침처럼 따가분 햇살이 사람잡네~, 조망은 그럭저럭~
5-1.산행경로: 우물2리마을회관 공터~왼쪽 도로따라~방범용TV 맞은편 커브길 표지판 안쪽으로~갈림길 왼쪽~
묵은 임도따라~갈림길 오른쪽 능선 위로~232.4봉~바위지대~왼쪽으로 휘어져~무명봉~안부~
갈림길~참호~거친 사면 오름~토봉(283.9m, 정상석, 삼각점)~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림~바위지대~
가파른 내림~갈림길 왼쪽 직진~침목계단으로 내렸다 올라~이정표~쉼터의자~침목계단~평탄부~
침목계단 길게 내려~새띠고개(이정표)~포장도로 오른쪽~삼거리(이정표) 왼쪽~위천길따라~갈림길
오른쪽~마을 통과~우물2리버스정류장~오른쪽 마을 표석따라~마을회관 원점회귀(걸은 거리 6km,
걸린 시간 2시간 10분)
토봉(283.9m): 팔공산, 속리산, 일월산 3산의 지맥이 한곳에 모이고 낙동강과 위천(강)이 합쳐지는 3산2수의 명승지에
위치하고 있어 상주시 중동면에서 신성시하는 산이며 근처에는 봉황성터가 있다.
산 모양이 토끼 형상을 하고 있어 불리는 이름으로 정상에는 중동면에서 설치한 토끼 모습의 정상석이
올라와 있고 일명 '쉰등'으로도 불린다.
정상은 빽빽한 잡목이 시야를 가리나 오르는 중간 조망터에서 맞은편 나각산이나 영덕.당진 고속도로를
조망할수 있다.
산행 초입은 과거 우물2리 마을회관 왼쪽을 많이 이용하였으나 최근 의성.상주 경계에 '숲길 등산로'를
개설하여 생송3리 생송교 방향에서 오르는 등로가 뚜렷하다.
팔공지맥: 백두대간의 매봉산(태백)에서 시작한 낙동정맥은 주왕산, 통점재를 지나 가사령으로 내려서기전 1.1km 지점
에서 보현지맥의 노귀재를 지나 이곡재 전의 석심산(石心山 750.6m)에서 남쪽으로 분기하며 방가산, 살구재,
화산, 갑령, 시루봉, 팔공산, 서봉, 파계봉, 한티재, 가산, 모래재, 응봉산, 베틀산, 땅재, 청화산, 갈현, 장자봉,
열재, 만경산, 토봉(283.9m)등을 지나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서 팔공산쪽으로 온 산줄기를 마주보며 끝을
내는 도상 길이 127.4km 정도되는 산줄기다. (인터넷 참고)
'어느 싸가지 없는 넘이 이래 났노?~'
9시쯤 되가 또 비 예보가 있어 아침밥 묵기 전에 일찍 동네 산에 갔다 내리오이 비가 오까바 대문 처마 미태 밀어났는
재활용품 그물망이 엉망진창이다!~
언넘이 그물망을 까디비가 캔 종류나 소주병, 종이 박스 긋은거만 가가고 딴거는 대강 때리여코 가뿌이 야쿠르트 빈통
같은거는 인도에 까지 구불러 댕긴다!~
그런데 쓰레기 수거하는 넘들도 문제네!~
어떤때는 하루종일 있어도 안가가가 동사무소에 항의 전화를 하마 동네를 다돌다 보마 늦을때도 있다고!~
문디 자슥!~ 지금이 몇신데~ 해가 질때 가갈라 카나?~ 결국 그날은 패쑤!~
어떨때는 남들 보기 뭣해가 무거분 종량제 자루를 낑낑거리미 들고 다시 집으로 드갈때도 있다!~ 참내 기가 차서!~
오물세는 꼬박꼬박 자동이체로 삥땅쳐가 가는 넘들이!~
오늘 이런 개판을 지긴 넘이 누군공?~
집 근처 2층 상가 주인으로 여유가 있는긋은 할매는 노상 이웃집을 돌아댕기미 보루바꾸 긋은거를 조가 고물상에
갔다 주던데 무신 사연이 있는긋해가 어떤때는 집에서 보던 신문지를 및달 모다가 갔다주곤 했는데 그 할매가?~
아이마 잔차 뒤에 쪼매한 리야까 긋은거를 달고 골목골목 돌아 댕기는 코가 뺄간 영감재이?~
한분 두분도 아이고 짜증나네 참말로!~
그칸다꼬 쓰레기 때문에 cctv 달기도 그러코!~
아니 쓰레기는 와 가 들오노?~ 그카마 이거를 하루종일 대문 아패 나뚜까?~
오늘은 원래 수요일 갈라 카던 산행을 수요일에는 비소식이 있어가 하루 미라가 목요일에 가기로~
우예되가 요분달에는 맑은 날보다 비오는 날이 더많은긋노?~
요분주도 오늘빼고 계속 비 소식이다!~
2차 백신을 맞고나서 이틀 지나이 겨드랑이에 무신 말이 섰는거 맨치로 뻐근하디 옆구리로 해가 발목까지 찌릿찌릿!~
전뿐 청도 나산에서 가파른 세멘길을 내리오다가 미끌텅 하면서 발라당스를 안할라꼬 왼쪽 발로 급히 브레끼를 잡았는데
그때 삐끗한기 잘못됐는지 안직도 욱씬거리가 걱정이네!~
토봉부터 먼저 올라갈라꼬 8시 15분 정도되가 사벌면 우물2리 마을회관앞 공터에 내리끼네 오늘도 안개가 자욱하다!~
낮에는 30도 넘끼 올라가는데다 습도까지 노파가 걱정이네 참말로!~ 마을 정자 마빡에는 솥골마을 쉼터라꼬 이름표를
달고 있는걸 보이 동네가 솥 맨치로 오목하이 생깄단 말이가?~
오른쪽 단밀면 방향으로 150여m 가다 방범용cctv 맞은핀으로 급커브 표지판이 보이는 곳으로 올라간다!~ 전면으로
20여m 아패는 의성군 단밀면 표지판이 보인다!~ 토봉은 의성 단밀면과 상주 중동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및발자죽 올라가마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쪽 묵은 임도로 직진 하는데 선두에서 물털이를 안할라꼬 서로 궁디를 빼가 있다!~
가미아 있시마 성질 급한 사람이 알아가 길을 내게 되가 있다!~ 박대장이 표지기를 달아논는다!~
비가 자주 와가 그런지 묵도 못하는 버섯이 곳곳에 올라와가 있다!~ 어떤 넘은 여상시리 송이 흉내를 내고 있고~
경운기 흔적이 보이는 곳으로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는 곳에 갈림길도 보인다!~ 길은 조으네~
풀이 웃자란 임도에서 여불때기로 낑낑거리고 올라서마 다시 임도를 만나고~여는 전뿐 청도 무등산에서 종도산 가는 임도에
대마 그래도 신선 옥골이다!~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도 오른쪽 능선으로 휘어져 올라가미 박대장이 표지기를 달아주고~ 박대장이 아패서 먼저
표지기를 달아뿌이 뫼들은 뒷짐을 지고 눈누난나 핀하게 올라간다~ 왼쪽으로 공간이 트이가 내리다 보이 뿌연기
사골 궁물을 한 솥이나 쏟아났따!~
이넘의 주문도 안한 피자는 오늘도 양 여패서 정신없이 날라오고!~ 그 중 및개는 맛을 보게 된다!~ 맛이 개떡긋네 띠바!~
잠시후 232.4봉으로 올라서서 잠시 숨을 고르고~ 벌씨로 온몸은 육수로 풀칠을 한다!~ 그리 힘드는 산도 아인데 숨이 턱턱
막힌다!~ 그저께 가래이 사이가 가지러버가 동네 피부과에 가이 늙은 의사가 산에 자주가마 비아그라 필요없나 칼때 한통
지돌라 칼꺼로!~ 답답하고 숨이 찰때 비아그라 무마 직빵이다 카던데~
내리섰다 고만고만한 봉우리도 타넘고 요런 매끄리한 바우를 만나마 오른쪽으로 우회 하기도~
잠시후 흐릿한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가는 이사장을 불러 세우고~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갔다가 다시 무명봉으로~
낙수물처럼 투둑뚝 흐르는 땀도 진정시킬겸 또 쉬가 간다!~ 오늘도 여름이 그 끝자락에서 표독한 모습을 보이네!~
다시 갈림길이 보이는 평탄부로 내리섰다가 까시 잡목이 정글 맨치로 빽빽하이 스크럼을 짜고있는 흐릿하고 가파른 사면을
낑낑거리미 올라간다!~ 마지막에 길이 와 이리 개판이고?~ 오른쪽으로는 무신 폐참호 긋은 구디가 힐끔 보이고 재피나무
까시 침을 맞아가미 올라서면 토깨이 맨치로 생긴 정상석이 올라와 있는 토봉!~ 삼각점은 꼭따리만 티나와가 안내판으로
번호를 확인한다!~ '안계 444'?~ 여서 와 안계가 티나오노?~
발 미태는 오만상 돌복숭이 구불러 댕긴다!~ 송교수는 씹어 묵는데 속이 괴안을라나?~ 예전 군대 있을때 초소 여패 저기
뺄가이 잘 익어가 이기 웬떡이고 시퍼가 배부를때까지 따무뿟띠 속에서 하리케인이 발생하는 바람에 의무실 신세를!~ㅠ
오늘 첨이자 마지막으로 인물화 한장 박아두고~
다시 바우 사이를 가파르게 내리서고~
평탄부로 내리섰다가 침목계단을 오르내리고~
이정표를 지나 구조목과 쉼터 의자가 보이는 봉우리로 올라서고~ 의자에 안자가 물도 묵고 쉬가 갈라케도 의자가
안직도 촉촉해가 패쑤!~
요분에는 침목 계단을 길게 내리가네~ 올라오는 길에 대마 이길은 고속도로 수준이다!~ 태봉에서 내리오는 이 길은
낙동강과 위천의 합수점인 팔공지맥 끝자락이기도!~
걷기조은 길로 내리가다가 왼쪽 낙동강을 내리다보이 완죤 흙탕물이다!~ 물이 마이 뿔었네~
잠시후 포장도로가 지나가는 삼거리로 내리서이 이정표가 보이고~
여서부터는 왼쪽 낙동강과 위천 합수점을 찾아가는 팔공지맥과 사요나라를 하고 준.희님의 새띠고개 산패가 달리있는
오른쪽 수암종택 방향으로 간다~
얼메 안가가 다시 삼거리를 만나마 왼쪽으로 도도히 흐르는 위천과 나란히 걸어 간다!~ 지나온 삶의 무게만큼이나
느리게느리게 흐르는 저 강물도 힘겨워 보인다!~
세멘포장 도로를 1km 정도 따라가다가 갈림길을 만나마 좁은 오른쪽 마을로 들어선다!~
수암종택을 찾을라꼬 마을 안쪽으로 드가바도 안비네~ 아까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는갑따!~ 마을을 빠져 나오마
우물2리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마을 표석이 서있는 오른쪽 도로를 따라가면~
얼마 안가가 띠띠빵빵 똥꼬를 만나고~ 및밍 되도 안하는 일행중 같이 안오고 달라뺀 한밍은 먼저 와가 있네~ 첨에는 4km
정도된다 케가 널널하이 1시간 반 정도하마 되지 시푸다 켔띠 6km 정도 된다!~
온몸을 육수로 목욕을 한지라 아무도 없는 마을회관 수도깐에서 홀라당을 하고 싶지마는 다른 동네 산을 따물라꼬 강 건너
사벌국면 삼덕리 쪽으로 이동해야 되가 행장을 대강 정리하고 띠띠빵빵에 올라탄다~ 현재시각 오전 10시 반이네~
(사벌국면 삼덕리 우기산~둔진산)
5-2.산행 경로: 삼덕보건소~오른쪽 골목길따라 끝까지~반사경 삼거리 오른쪽~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세멘포장도로 끝지점~
깨밭 위 길없는 사면으로 올라~능선 흐릿한 족적따라~우기산(104.3m, 경주김씨묘)~삼덕보건소빽~맞은편
삼덕리 표석 뒤로~폐교 화달초등 오른쪽 세멘계단~공터 위 길없는 사면~묵묘~둔진산(117.8m, 삼각점)~
화달마을~화달리삼층석탑, 전사벌왕릉~삼덕보건소 원점회귀(걸은 거리 3.4km, 걸린 시간: 화달리 삼층석탑
관람시간 포함 1시간 38분)
사벌국면 삼덕리 삼덕보건진료소 여패있는 넓은 공터에 주차하고 2차 산행 준비를 한다음 보건소 앞으로 지나간다!~
오늘은 평일인데도 문을 잠가났네!~
보건소 앞을 따라 골목길을 끝까지 가마 삼거리에 반사경이 보이는데 오른쪽으로 들어서서 옆집 할마씨한테 요 우에 있는
산으로 가는 길이 있나 카이 길은 변변하이 없지마는 올라갈수 있다 칸다!~ 할마씨 귀가 뫼들보다 더 어둡네~
포장 길이 끝나는 지점까지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는데~
깨밭 입구에는 개쒜이 검문소가 있다!~ 언넘이개?~ 얼빵한 넘이개!~ 뭐하러 왔개?~ 조 우에 올라갈라꼬 왔개!~
안된당개!~ 멍멍~ 이기 마디질라라꼬!~ 개갱개갱!~ 깨밭 우로 올라가가 길은 없지만 소나무 사이로 듬성듬성
흔적이 보이는 곳으로 올라서면~
이내 흐릿한 족적이 나타나고~
크다탄 바우와 경주김씨 묘가 올라와 있는 우기산에 도착한다!~ 지도에도 안나오는 산 이름이다!~
표지기를 달고 조망이 트이는 남쪽 방향으로 내리다보이 왼쪽에 병풍산 줄기가 살짝 보이고 병성교 건너 중부내륙고속도,
그리고 오른쪽 멀리 상주 시가지도 흐릿하이 보인다!~ 오늘 산행중 유일한 조망처다!~
떨빵한 넘이 비가 마이 와가 개천물이 뿔었는줄도 모리고 막빠리 도로로 질러 갈라꼬 왼쪽 개천쪽으로 질도 없는 사면을
잡목을 헤치고 내리서이 허걱!~ 물이 뿔어가 발을 디디디가는 떠니리가겠다!~ 헥헥거리미 다시 빠꾸해가 올라온다!~
어?~ 이거는 삼각점도 아이고 대한광업진흥공사 표석이?~ 여 무신 광석이 무치가 있나?~
다시 올라왔던 길로 보건진료소로 내리오고~
맞은핀 둔진산으로 갈라 카다가 뒤따라 오는 이사장도 기다릴겸 쉼터의자에 안자가 기다리는데 한참 기다리도 안와가
박대장한테 모시모시 무전을 때리보이 무시기?~ 지금 김씨 묘쪽으로 올라간다꼬?~ 서로 길이 어긋났는 모양이네!~
폐교되기전 마지막 3학급에 학생이 18명이던 화달초등학교는 교육 정책에 따라 2007년 사벌초등학교로 통합됐다 카는데
다른데와는 달리 다른 용도로 개발이 안되고 그대로 방치되가 있다!~ 정문 오른쪽으로 드가마 계단이 보이길레 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갑따 카미 올라가봤띠마는~
공터가 티나오디 길이 없네!~ 다행히 가파른 사면에 잡풀이 없어가 돌격 앞으로를 하마 4분여 만에 묵묘로 올라서고~
왼쪽으로 잠시 이동하마 '419 재설' 이라 카는 오래된 삼각점이 안자있는 둔진산이라 카는 봉우리로 올라선다~
표지기를 달고~ 산따묵기는 빌로 관심이 없어가 화달마을 쪽에 있다 카는 보물 제 117호 상주화달리 3층석탑
기경을 할라꼬 왼쪽으로 내리선다!~
왼쪽으로 마을을 빠져 나오마 육각정자 쉼터가 보이고 맞은핀에 무신 제실긋은기 보이는데~
대문은 숭인문이고 제실 이름표는 영사전(永思殿)이다!~ 사벌국왕과 왕비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라 카는걸 보이
상산(상주) 박씨 후손들이 여서 제를 지내는 모양이다!~
여패는 보물 제117호로 지정된 3층석탑이 상주 박씨 제실과 사벌왕릉 사이에 낑기가 하나의 장식물이 된 느낌이다!~
통일 신라 시대 작품으로 보존 가치가 우수한 유적인데도 기단부 우에 목을 잃고 기대가 있는 부처님을 보이 갑자기
애잔한 감정이~ 목이 잘린 부처상으로 미루어 볼때 예전 이곳이 절터라는 추정이 가능하고 전면으로 병성천과 병풍산을
마주보고 있는 멋진 명당 자리였을터!~
오른쪽으로는 전(傳) 사벌왕릉이 있다!~ 전(傳)이라 카는 단어를 앞에 부치났는거는 확증은 할수 없지만 그리 전해
온다는 뜻이다!~ 신라 54대 8왕자중 한명인 박언창장군의 묘소로, 상산 박씨 문중에서 보호하고 있다 칸다~
다시 터덜터덜 삔침 맨치로 찔러대는 햇살을 맞으미 걸어가 삼덕보건진료소에 도착한다!~ 아 떠죽겠네 띠바!~
안직 한군데 더 남았다꼬?~ 철퍼덕!~
(사벌국면 삼덕리 봉산 혹은 옥주봉)
이분에는 상주박물관 하고 상주국제승마장 사이에 있는 옥주봉이라 카기도 하고 봉산이라 카기도 하는 나즈막한
봉우리로 올라가는데 9부 능선까지 차가 올라가노이 찍고 오는데 400m 정도에 10분이 걸린다!~ 낯간지러버가
얼른 내리와뿟따!~ 고개 우에 무신 풍차 긋은기 보이가 가보이 왼쪽은 여자 화장실이고 오른쪽은 남자 화장실이다!~
깨끗한 화장실에 드가가 웃도리를 씻고 나와가 옷을 갈아입은 다음 캔맥주 한통을 원샷했는데도 배가 출출하네~
산행을 끝내고 내려와 술을 안묵는 사람들은 차 안에서 기다리고~
술을 묵는 사람들은 지각각 맥주나 막걸리를 가와가 소위 뒷풀이라 카는거를 하는데 지나가는 제3자의 입장에서 보마
길까나 마을 쉼터긋은데서 술묵는기 보기좋은 광경은 아이다!~
그래 역지사지(易地思知之)다!~
뒷풀이랍시고 퍼져 안자가 술을 묵는 사람들은 차 안에서 무미건조한 기다림을 견디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술을 암묵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내려와서 시원한 술 한잔으로 산행의 피로를 푸는 방식의 사람들에 익숙해지자!~
뫼들 입장에서 보면 거의다 빵이나 떡, 고구마 긋은 행동식을 가와가 요기를 하는데 그 당시는 괴안치만 오후 서너시만
되마 배안은 이미 공황상태가 된다!~
그래가 시원한 칼국시나 짜장면 긋은걸로 보완을 하자 카는 사람들 손을 들어주고 싶지마는 워낙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주장이 강해 그것도 여의치 않다!~
오늘도 지하철 만촌역에 내리끼네 오후 4시가 다되간다!~
마님도 없는 집에 드가가 밥을 찾아 묵는것도 서글퍼가 오랫만에 돼지국밥 집으로 간다!~ 점심 겸 저녁이다!~
막걸리 한통 주까예?~ 오브 코스지!~ 막걸리 종류는?~ 야가 그단새 이자뿟나?~ 불로 파란거!~
으윽!~ 막걸리가 와 이리 씹노?~ 이 띠바가 상한걸 가왔나?~
첫댓글 이번에는 상주, 의성 경계의 산들을 오르셨네요~
지난번처럼 높은 습도에 꽤나 고생하셨을듯 하네요~
전 산에서 자라는 야생 돌복숭을 자주 따 먹는데 괜찮던데요~ ㅎㅎ
근데 어째서 요즘 멤버가 자꾸 줄어서 몇 분 안되어 보입니다.
고단한 하루 산행 후 간단하게 식사겸 반주 한 잔하는게 나쁜게 아닌데
그 시간을 못 기다려서 지루해 하는 사람들이 있죠.
우리들이 산에 오르며 배워야 할건 배려입니다.
원래 워킹산행 오래 하신 분들이 거의 기다려 줄줄을 모르더 군요.
험한데서 실컷 당겨주고 라면끓여서 먹이고 나면 다 달아나 버리고 없다는거... ㅎㅎ
소생도 예전에 대간을 하고 정맥을 할때는 멋또 모리고 앞에가는 사람들
뒷통수만 보고 따라갔는데 그기 잘못된 산행 문화더라고요!~^^
누구는 본인의 개성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첨부터 기본기가 잘못된거지요!~^^
요새는 둘레길도 걷고 갔던 산도 가미 큰 욕심이나 목표없이 즐기는 산행을 할라꼬
노력함미다!~^^
산에 가다보마 자기 위주로 모든 일을 판단하고 및살 안되는 나이로 줄을 세울라 카는
저질 인간들이 더러 눈에 띠네요!~ㅠ
그런 사람들에게 소통이나 포용을 기대하는기 정말 어렵습띠다!~
요즘은 소생도 누군가 지적을 해주마 고칠라꼬 노력을 마이 함미다!~ 어렵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