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기자]=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채정선)는 지난 19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 ‘희망을 나누는 마을버스킹’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희망을 나누는 마을버스킹’은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나눔’에 대한 실천 방안에 대해 다가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 가수 오정, 여성 4인조 그룹 야무지게, 오카리나 연주자 김숙자, 색소폰 연주자 김운석 등 실력있는 공연 팀이 무대를 꾸며 여름밤 산책을 나온 주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버스킹이 진행되는 동안 옥정동 내 공공의료원 유치 염원을 담아 옥정호수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도 함께 펼쳐졌다.
채정선 공동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서로의 이웃을 살펴주고, ‘나눔’을 일상화하여 서로서로 보살피는 따뜻한 양주시를 우리가 만들어 나아가자”며 인사를 전했다.
많은 시민들이 모여 함께 소통하고, 서로의 이웃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이번 사업에는 18명의 통합서비스분과 위원이 함께했다. 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로는 양주시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실로암효명의집, 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외 13개소의 민·관 기관 및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