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문화생활] 류 때문에 망설이는 여시들을 위한 택시운전사 후기 + 스포 있음

왜냐면 내가 그랬거든.
류만 아니었으면 절대 망설일 이유없이 개봉날 봤을 텐데
진짜 오로지 류 때문에 망설이고 망설이다 봄.

1. 류 생각보다 많이 나옴.

보러가기 전 자게에도 물어봤는데 다들 얘기가 달라서 또 고민함.
송강호랑 독일기자가 광주 도착하면서부터 류 나오기 시작해서
송강호가 혼자 도망갔다 다시 돌아온 후까지 계속 나옴.

통역해준다고 독일기자 옆에 딱 붙어있어서
대사도 많고 계속 화면에도 걸림.

단독샷도 겁나 많음.
웃기도 하고 에어기타도 치고 노래도 부름.


2. 분량에 비해 임팩트가 없음.
엄태구는 한 2분도 안 나오는데도 기억에 딱 남잖아.
근데 류는 약 한 시간? 혹 그 이상 나오는데 임팩트가 없어.
심지어 퇴장씬은 완전 오열각을 노린 장면인데도 눈물샘 뽀송뽀송...

뭐 류 때문이기도 하지만 영화적 내용의 부실함이기도 함.
류 캐릭터는 그야말로 통역 말고는 영화내내 하는 게 없음.
뭔가 치열하게 투쟁하는 모습이 나온 것도 아니고 무슨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송강호랑 독일기자 도망가게 도와주는 장면에서도
류가 안타깝다는 생각보다는 독일기자의 고뇌가 더 와닿더라.

그러니 중간에 류가 그렇게 되어도 별 느낌이 안듦.
오히려 유해진이 왜 저렇게까지 울지? 진짜 정이 많은 캐릭터네...이 생각이 듦.


3. 연기는 나쁘지 않은데 목소리랑 (사투리) 거슬림.

류 말하고 움직이는 거 처음 봤는데 연기는 나쁘지 않았음.
그렇다고 좋은 건 아니고 진짜 나쁘지 않은 수준.

사알못이라 말하기 조심스러운데 사투리는 좀 어색한 것 같음.
광주 실친들 하는 거랑 비교하면 딱 꼬집긴 어려운데 뭔가 이상해...

젤 거슬리는 건 목소리임.
원래 자기 진짜 목소리를 숨기고 다른 목소리로 변조해서 대사치는 느낌이 계속 들었음.
그러니 대사치는 게 뭔가 좀 어색하고 중간중간 다른 목소리 툭 튀어나오고...

근데 이거는 진짜 내 개인적인 감상임.
같이 본 실친은 아무 느낌 없다 함. 다른 게 신경쓰여서 목소리는 뭐...;;;


결론.
류 때문에 스킵하긴 아까운 영환데 넘기 진짜 힘듦...ㅠㅠ
영화 절반 정도에 계속 나와서 눈흐리고 보는 것도 한계가 있음.
천만은 넘었으면 하는데 류둥이들이 천만배우라고 부둥거릴 거 생각하면 안 넘었으면 하기도 하고...

굳이 류를 캐스팅한 감독을 저주하고 싶음.

나도 류때문에 진입장벽 높아서 안볼라했는데
가리고 보니까 그래도 낫더라고...엄태구가 젤 기억에 남어!!!

근데 솔직히 비주얼로는 완벽하지 않냐,,, 그 당시의 촌스러움이 뚝뚝 묻어나서 캐스팅한 이유는 알겠는데,,, 첫 등장 얼굴 클로즈업이 너무 힘들었어........하 그래도 좋은 영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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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ㅈㄴ 어울리긴했음 그 재식역으로는

55 근데 클로즈업할때 현실욕했어,,, 그치만 좋은영화^^7

6666 캐스팅은 진짜 딱이었음, 걍 촌스러운 평범수 대학생느낌? 근데 연기 진짜 별로라 머릿속에 류 남은거 1도 없음ㅋㅋㅋㅋㅋㅋ

나 광주사람 부산에서 일하면서 온 여시인데 진짜 부산 어른중에서는 전부 다는 아니지만 빨갱이 있다고 믿는사람 진짜로 있다는거에서 엄청 놀람

부산만 그런것도 아님 우리집 충남인데 아 진심 개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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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후기 읽으니까 송강호가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느껴진다 ㅋㅋㅋㅋㅋ 송강호 캐릭터도 사실 전형적인 캐릭터인데..그나마 잘 살린거 같아 영화를ㅋㅋㅋ류캐릭 충분히 임팩트 있을 수 있는 캐릭터인데 극본이 약간 아무것도 없는 도화지같아 연기마저 평면이면 존재감 없는거고..ㅋㅋㅋ송강호랑 엄태구만 살아남은 느낌 ㅋㅋㅋㅋ엄태구는 역할영향이 컸고..

마자..류때문에 안보기엔 너무 아까워ㅠㅠ 다들봐주라..

아 류때문에 보기싫은데 류 돈벌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ㅁㅈ 류감수해도 괜찮다는 여시들 믿고봤는데 정말 괜찮았어 bb

한시간이나나와..? 안봐야겟

맞아 류 생각보다 매니나옴;

영화 좋긴 좋았음... 담담하게 그시대를 담아내서 좋아써ㅠ 다만 멘탈 빻은 류의 빻은 얼굴과 연기까지 보려니 넘나 짜증났음ㅋ 연기 못하드라

일베라그런거아녀?

ㅋㅋ류 나름마니나오긴하는데 그래드ㅜㅜ보는게 더 좋을거같아
보는내내 29만원 아직도살아있냐ㅜㅜㅜㅜ 분노함

낼 봐야겠다ㅠㅠ

류 떄문에 안보려햇는데 어릴때 본 푸른눈의 목격자.. 그 다큐때문에 안볼수가 없엇음. 류 심각하게 못낫어 유해진도 못낫는데 연기를 잘하니까 캐릭터에 존나 감정이입이 되잖아. 얘는 그게 불가함 ㅈ정말 나올때마다 눈감고싶엇다

나도 류 많이 안나온다는 후기 보고 갔는데 생각보다 계속 나와서 당황....... 첫 등장했을때 얼굴의 강렬함을 잊지 못한다 진짜 ㅠㅠ

류땜에 안보긴 아까운영화고.. 그냥 그당시 현실 광주에서도 저렇게생긴 사람이 있었겠지 생각하면서 딴거에 집중하니까 괜찮았어 오히려 류 죽고나니까 집중 더 잘된건 함정..

류 초반에 자주보여서 좀 당혹스러웠어....

마자마자 류가 중요 인물은 아니지만 보기힘들어 분량 적지않아ㅠ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생각보다 많이 나오더라 공감

여시 안하고 류라고 부르는것도 모르는 내 친구랑 같이 영화보러 갔는데 류 나오는 장면에서 서로 눈 마주치고 빵 터짐.... ....
그래도 영화는 넘 좋았어

류나오는거 심하게 안거슬림 꼭봤음 좋겠다!

난 레알 류때메 안봐 도저히 못보겠어 매직아이가 안되는걸

류때매.포기하기엔 송강호 연기가 너무ㅠㅠㅠㅠㅠㅠ어제 보면서 폭풍오열

마자.. 어깨가 핵좁은건지 얼굴이 큰건지 비율이 구린건지.. 진짜 노답이더라 ㅜㅜ 통바지 입어서 그런지 골반도 좁아보이고 진짜 핵노답....ㅋㅋㅋ

나 보고싶은데 류 땜에 보기싫어 아오..

난 쫌 많이 그랬어 비중 없댔는데 내 기준 많아서 ㅋㅋㅋㅋㅋㅋ 연기 집중도 안되고 ... 힘들었다

난 그냥 여시들 봐주면좋겠어..송강호 연기 진심인생연기이고 난 영화 재밌었음

나도 안보려다가 부모님이 휴가라 보고싶다고 하셔서 모시고 다녀왔어. 류가 많이 나오긴 하는데 기억에 남지도 않고 진짜 송강호.... 송강호ㅠㅠㅠㅠㅠㅠ 진짜 인간으로써 일반인으로써 공감가게 연기 엄청 잘했고 저번주 금요일에 봤는데 지금도 영화 생각하면 먹먹해ㅠㅠ 거기다 평소에 ㅂㅈㅎ 옹호하던 우리 엄마 쌍욕하고 나옴ㅋㅋㅋㅋㅋ 난 류 감안하고 볼만한 것 같아....

여시맘 = 내맘.. 나 잘 울어서 휴지까지 챙겨 들어갔는데 류여서 그런지 눈물이 1도 안나옴.. 다른배우였음 진짜 오열했음. 영화에 집중해야 되는데 류 화면에 잡힐때마다 못생겼다는 생각만 들고..ㅋㅋㅋ진짜 아쉬운거 많은 영화지만 그중에 첫째 아쉬움이 류임.. 그래도 영화자체는 좋았음 ㅜㅜ송강호 하드캐리

ㅋㅋㅋ나랑생각똑같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시나야..?

나도 류땜에 포기...

ㅁㅈㅁㅈ 류여서 그런가 감정이입이 잘 안됨...솔직히 다른 배우였으면 진짜 오열각이었다

난진짜류때매안되겠다..

류 많이 나와ㅡㅡ 조금 나온다해서 본건데ㅜㅜ 거슬리긴함 그래도 류땜시 안보기엔 아까운 영화!

나도 류나오는가 처음봤는데 진짜 나오자마자 히엑 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