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였군요 31일
전 사랑하는 그사람을 만나러 부산에 내려 갔습니다
원래 31일 일정은 구미사랑 회원님들과 금오산에서 해맞이을 하는거였는데 2001년 마지막날 싸랑하는 사람과 보낼려구 야간밤셈을 한몸을 잠시 쉬지도 않고 오후시간에 부지런히 달렸죠
다행이 일찍 출발 한터라 고속도론 막히지 않았구 부산까지 잘 내려 왔습니다 근데 한가지 문제가 구미촌넘이 부산 큰 도시에 가니 길을 알아야져 장소와 만날 시간만알고서 내려 갔으니 부산 시내을 좀 헤메였답니다
글구 롯데 호텔과 백화점을 구분 못해 백화점 주차장에 차을 세우고 호텔로 들어 갔죠
싸랑 하는 그사람을 만날곳은 3층 대 연회장
연말이라 사람들이 많이도 왔더군요
다덜 해맞이하러 갔는줄 알았더니 연회장에도 사람이로 인산인해을 이루더군요
밤 10시에 그사람을 만나기로 했는데 11시가 다 돼어서야 나타 났답니다
그사람..............
김 경호
경호님이 나와쪄 ^^ 터지는 환호 그리고
첫방으로 슬픈영혼의 아리아를 불러쪄
그리고 순서는 잘 생각이 나질 않네요
비정, Non-stop, 운명,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 금지된 사랑,Dear Freddie, Survival Game, 탈출, 내게로 와, Rock'n roll, The Life, Shout, 사랑했지만, 그것만이 내세상, 이유 같지 않은 이유, 밤이면 밤마다, Queen 노래 등 많은 노래를 부르셧어요 ^^
그리고 1부 마치고 잠시 연회장을 벗어나 승이에게 전화을 했읍니다 승이두 해맞이 계획이 있던찰라 영덕쪽으로 가려 하는걸 부산으로 내려 오게 하였답니다 부산에 도착하면 서로 연락 하기루 하구서
다시 2부 공연을 보기 시작 !!
열시미 뛰고 환호하고 했죠
경호님이 롯데호텔 관계자들한테 기분이 좋아서 그러는 거니깐
막지 말라구 하시더군요 ^^ 역시 경호형 짱!!
글구 마직막에 앵콜곡으로는 윤복희님의 여러분을 불렀죠
공연이 끝나구 전화로 해운대 해맞이 행사장에서 승이와 그 일당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해맞이행사시간이 많이 남아 해운대바닷길 거닐었구 가까운 식당에서 바닷바람에 언 몸을 녹히기두 하였죠 부산에 사시는 일행이 한분이 있어 바래다 준단 핑계로 잠시 승이 일행과 이탈을 해보기두 하였궁 다시 합류하기위해 주차장을 헤메기도 하였습니다 7시가 넘어서 바닷가 쪽으로 사람들이 서서히 모이더군요
07:35분쯤 잠깐 얼굴을 내밀었다 구름사이로 숨어 버리는 2002년 해을 보구서 에~~이 라는 야유도 함 보내고
다시 살짝 내미는 해을 보며 소원을 빌고 몇장에 사진으로 추억꺼리을 남겼습니다
공연도 열심보구 해맞이도 하구
2001년과 2002년은 넘 잊혀지지않을 기억으로 남을꺼 같습니다
올라오는 길은 편히 구미에 왔답니다
여러분들도 2001년 을 잘 마무리 하셨는지........?
2002년 잘 시작하시고
빠르신 분들은 오늘 시무식을 하겠네요?
여러모로 구미사랑을 아껴주신 분들
福받으시구 건강하세요..
아래 올려있는 동영상은 31일날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려구
자료을 함 올려 봅니다
즐 감 하 세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