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동종 여행업종 대비 절대 저평가, 주가 갭 메꾸기 과정 진행 예상- 교보증권
B2B 전문 여행사
세중은 여행업을 주로 영위하는 사업자로 기업대상의 B2B 영업을 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삼성그룹. 삼성그룹이 동사 여행사업부에서 차지하는 비중 70%. 여행사업부
이외에도 삼성전자 백색가전 국내 물류를 담당하는 운송사업부와 마산5부두에서 삼성
중공업의 후판 하역/보관 등의 강재사업부가 있음
여행사업부 수익성은 매우 높음
여행사업부의 매출비중은 40% 수준이지만 운송사업부와 강재사업부의 적자로 인해 이
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 전체 금액이 아닌 수수료 수입을 매출액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여행사업부의 수익성은 매우 높음
성장률은 B2C 여행사에 뒤지지 않으나 주가는 절대 소외상태
지난해 동사의 3/4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06억원.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지난해 영업이
익은 120억원 이상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 삼성그룹의 해외거점 확대로 여행사업부의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약 20%를 기록하며 B2C 여행사들의 성장세에 뒤지
지 않음.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현재 주가는 지난해 실적 기준으로도
PER 7x 수준에 불과. 하나투어 및 모두투어 등 여행사들의 주가 PER이 15~20x의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극심한 소외 상태
연결기준 자회사 실적을 더할 경우 PER 5~6x에 불과
연결대상 자회사인 세중정보기술 및 세중에스엔씨의 실적을 더할 경우 2012년의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1,800억원, 영업이익 170억원 가량으로 추정. 따라서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올해 동사의 매출액은 1,9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은 180억원 이상으로 예상
됨. 연결기준으로 가정하면 현재 동사의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대비 PER 5~6x 수준에
불과하여 절대 저평가 상태로 파악주가 갭메꾸기 과정 진행될듯
최근 관광객 증가 및 환율하락으로 in bound와 out bound 매출액이 모두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되는 B2C 여행사 보다는 모멘텀이 약한 건 사실. 그러나 삼성그룹사를 독점 하
고 있고 호텔예약 사업 시작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점 감안할 때 주가
갭메꾸기 과정 진행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