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방으로 끌고 들어간다 " 어 수고했다 잠시만 나가있거라" " 네 형님" 그렇게 밖으로 나와 " 니들은 오늘 그만 들어가라" " 네 형님 ! 내일 뵙겠습니다" " 그래 다들 수고했다" " 형님 ! 저희는 홍대앞에 가서 술한잔 하고 가갰습니다" " 그래 술먹고 또 사고치지말고" " 네 형님" 주머니에서 현금한다발 꺼내주면서 보내고 나서 잠시 밖에서 담배한대 피워 물고서 길게 연기를 하늘로 품어내고 있던 것이다.
그때 형님 전화가 온다 " 아우야 올라 오니라" " 네 형님" 회장실에 들어서니 부사장넘은 형님앞에 무릎을 꿇고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 아우야 ! 다행이다 아직 넘기지 않고 협상중 이였단다" " 정말 다행이네요 형님! " 그러게 암튼 수고 많았다" " 어이 부사장 그만 일어나지" " 네 회장님! " 아우야 어디로 술한잔 하러가자" " 형님 ! 시간이 늦어서요" " 그럼 요앞에 포장마차 가서 한잔하자" " 네 형님!"
합정동 로터리 주변엔 포장마차가 많았다 세명이 포장마차로 들어가 소주한병 시키고 오징어 볶음과 소라무침을 시키고 형님께서 크라스를 달라해서 유리잔에 소주를 가득히 따라서 셋이서 단숨에 완샷을 하고 그렇게 두어번을 마셔 대면서 만들어진 안주와 함께 마셨던 것이다 " 어이 ! 부사장" " 네 회장님! " 이번일 없던일로 할테니 잘해보자구" " 네 감사합니다"
" 나먼저 들어갈테니 아우는 낼 회사에서 보세" " 네 형님! 그러면서 얼른 나가서 형님차량 기사를 찾아서 형님은 그렇게 집으로 향하셨던 것이다
" 한잔 더할까? " 아닙니다 장부장님! " 피곤해서 " " 잠시만 " 지나던 택시를 잡아서 태워 보내고 나홀로 그렇게 천천히 걸어서 동네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 어디냐? " 네 형님 ! 홍대앞에서 술한잔 하고 있습니다" " 일찍 들어가라" " 네 형님" 한참을 걷다가 지나던 택시를 잡아서 집으로 향했다
다음날 회사로 향했다 이미 부사장이 출근을 한후라 회사가 술렁거리고 있는 것이다 비서 아가씨가 나를 보더니 " 부장님 ! 상무님이 방으로 오시래요" " 응 알았어" " 상무님 ! 부르셨습니까? " 어서와 여기 앉아요" " 수고 많았어요" " 아닙니다 당연히 할일인데요" " 아니에요 이런일은 장부장님만 할수 있어요" 그러더니 서랍에서 봉투하나를 꺼내 놓으면서 " 동생들 하고 수고 하셨는데 회장님께서 주시라고 해서요" " 네 감사합니다"
상무방에서 나와 휴게실에서 담배한대 피워대고 있을쯤 형님께서 부른다는 말에 형님 방으로 들어선 것이다 방에는 부사장도 함께 있는 가운데 형님께서 " 아우야 수고했다 나하고 어디좀 가자꾸나" " 네 형님! 아우가 내차 운전하고 " " 네 형님! " 언제 나가실 겁니까 ? " 점심먹고 가자" " 네 형님! 잠시후 형님과 부사장 상무 그렇게 4명이 근처에 복집에 가서 점심을 먹으면서 술한잔씩 마셨다 난 잠시후 운전을 하려고 술을 거절하였던 것이다 그때쯤 김영삼 대통령 임기 끝무렵 "IMF 가 터진지 얼마 안지난 때 였던 것이다.
" 형님! 어디 가세요? 강원도 춘천에있는 강원청으로 가자" " 네 형님! 그렇게 달려서 춘천 경찰청에 도착하니 " 잠시 기다리고 있으렴" " 네 형님' 잠시후 제복을 입은 청장이 형님과 함께 나타난다 다가가서 인사를 드린다 " 내 아우야 ! 형" " 엇그제 해결했다는 " " 응 이아우가" " 수고했다 " 그렇게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용평 스키장 으로 향했다 커다란 콘도를 임대하고 그곳에서 이박삼일동안 머리를 식힌후 올라온다
첫댓글 지존님~
함께 나누는 술잔속에
오늘 할일이 잔득 기록
되어 있네요.
하시는 일 모두가
잘 이루시길 바람니다.감사합니다.
ㅎㅎ네 누님 ㅎㅎ
한편의 드라마 잘 읽었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다행이다
부사장이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서..ㅎㅎ
다음편도..ㅎㅎ
모가제대루 사고치려다 거린넘
@지존 그 걸린넘이
그래도 완죤히 조폭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요..ㅎㅎ
갱생의길을 걸을 기회를 주신거잖아요..
한번실수 평생 귀감으로 삼고 이젠 제대로 살수있는..ㅎㅎ
완전 영화의 한장면 이네 죄송하지만 조폭 영화 인생도
드라마틱 합니다
그러겠자요
다행 입니다 일이 모두에게
잘 풀려서 다친사람도 없으니
네 사실은 큰일 날뻔했자요
6편을 먼저보고 왔더니.....ㅎ
이거 책을 써도 베스트쌜러감이네요...ㅋ
ㅎㅎ제인생자체가 드라마 였는걸왜
부사장이 부장한테 쩔쩔 메네.ㅋ
죄지었으니 어쩔수 없자요 나이도 재가 더 ㅎㅎ
아~내가다 가슴이 후련하고 시원 하네요
헌데 한번 배신한 놈은 또 할것 같은 그런
아무튼 다음편을 기대해 봄니다
결국 나중에 또 그러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