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오랜 세월을 병실에서 지내오는 그녀와 함께
여행을 계획하여 지난 11년 6월 평택공방에서 형통카(제 차의 애칭)로 탄생시킨 후
이곳 저곳을 다녔지만 가평 산장관광지가 거주하는 곳에서 가깝고 편의시설도 좋으며
또한 요금까지 저렴하여 지난해에만 일요일마다 나들이를 하며 즐거웠답니다.
태안을 다녀오니 넘 버거워서 21일 딸집 방문 후 22일 가평을 찾았더니
작년과는 완전하게 시설과 분위기가 변해있네요.
3층에 거주하는 딸아이 집에서 안고 내려오려니 한층도 후들려
어부바로 전환시켰더니 한결 가뿐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3263753A8F9C733)
짠~~~이제 가평으로 출발...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D3F3753A8F9C807)
작년과는 사뭇 다른 형태의 캠핑장이 되어 있네요.
노지 캠핑장을 전부 없애고 그 자리에 `글램핑`이라는 형태의 맨션집이?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2AF3953A8FA971F)
작년에는 이렇게 노지 캠핑장으로 활용했던곳.(13년 10월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6A043953A8FA981E)
이렇게 변모하여 사용료가 평일 7만원, 성수기(7월과 8월) 12만원, 금,토,공휴일 9만원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6793453A9012729)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7BA3453A9012904)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0273453A9012A1F)
![](https://t1.daumcdn.net/cfile/cafe/230C683453A9012B2C)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0C13453A9012C2C)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A853453A9012D15)
캠핑카, 트레일러든 상관없이 데크 사용료를 납부하고
지정된 자리에 차를 주차 시키고 데크위에 텐트를 치든, 캠핑카만 주차하든
같은 조건으로 되어있습니다. (데크 1자리당 4인 기준)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C333353A8FCA737)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4183353A8FCA823)
가족, 지인들과 함께 나누는 캠핑으로는 깔끔 편리하겠지만
꼼짝 못하는 그녀와의 나들이로는 부적합 할것 같습니다.
월요일 오전에 재활 병원에 입실 시키고 돌아오면서 다른곳을 염원하여 봅니다.
첫댓글 궁금한점 해결해 주셨네요,
요즘 워낙 캠핑이 대세이니...캠장마다 요금이 올라서
경남 고성당황포도 예전엔 1인 1일 3,000원 이였는데
이젠 4인기준 기본으로 23,000원 입니다(회원가입후).
우야둔둥, 캠카에서 전력소비 줄이고, 보조배터리 용량늘리거나
발전기 소지하고 다녀야 겠네요.
제주도엔 오토캠장이 없어 충전하는데 제일 애먹었답니다.
이번 주말 시간되시면 마곡으로 캠핑오세요~~~*
캠핑이 대세~~~공감합니다.
관에서 운영하여도 수익성을 계산하는데 사설은 더 하겠죠.
한정된 전기로는 무조건 절약할 수 밖에는요.
마곡 모임에 참석 예상했는데 사실 그녀와 함께 있으면
즐거울 회원님들께 누가 될까봐 조금 자제하려고 합니다.
이번 아니라도 꼭 만날 인연은 다시 만나게 된다. 하니 그때 뵐께요...
@형통(민태식) 마곡캠핑에서 뵐수있으려나 했는데 ..
아쉽습니다.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오니 가벼운 발걸음을~~
건강하시고~~사랑가득하세요~~
@샤크(한동준) 네.
아쉬운 맘 한아름입니다.
그래서 전국 정모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형통(민태식)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혹~불편하신부분 점검사항 있으심 언제든지 들려주시구요.
선배님건강도 잘 챙기시고 다니십시요~~~^^*
고맙습니다.
건강 잃으면 정녕 아무것도 아님을 확실하게 터득했네요.
작년과 다르게 금년 들어서면서 저도 확연하게 느끼는 부분이 바로 이겁니다
요즘 왠만한 캠핑장은 글램핑으로 변모하거나 테마캠핑으로 바꾸는 추세입니다
왜냐면 그존 오캠장으로는 그 경쟁력에서 살아남기힘들기에 발빠르게 변신을 시도하려는거죠
글램핑도 좋지만 진정한 캠핑의 매력을 느낄수있는 자연과 점점 멀어져간다는 사실이 안타깝지만
캠핑장들 나름대로는 살아남기위한 절박한 몸부림으로 이해를 해야할듯합니다
진정한 캠핑의 매력~~~이걸 아직까진 느껴보진 못하고
그냥 답답한 병실에서의 탈출같은 느낌으로 나들이를 하고 있지만
캠핑장들의 사치스로운 변모(?)는 짠한 격세지감이 들어와 실망~~~하는 1인입니다...
형통님 제가 자유게시판 올린글 못 보셨군요...저도 두번째주에 갔는데 한창 공사중이라 캠핑장을 사용할수 없다고 해서
옆에서 잠깐 휴식만 취하다가 왔습니다... 조용히 캠핑하기 좋은곳인데 없어져서 섭섭하네요...또 찾아보면 좋은곳이 있게죠
게시판(6/17) 글 보고 직접 확인차 다녀왔던겁니다.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란 말처럼 간혹 휴식하러 가야겠지요...헤~~~
사랑이 큰 힘을 불러 온다고 하죠
부인을 사랑 하는 마음이
여기까지 보이네요 빠른 쾌차 바랍니다
그러게요.
사랑은 무엇이든 포용한다 하는데 우리 님들께서 부인 사랑하지 않는 님 있을까요?
빠른 쾌차 저도 간절하게 원합니다...감사...
작년에 가서 잘쉬고 왔는데 아싑네요, 건강 있지 마시고 잘드십시요. 보호자가 힘이있어야 환자도 힘이 난답니다..
데크 사용하면 쉬시기 좋을거예요.
염려 덕으로 힘내어 힘있게 나다니겠습니다...
안지기님께서 형통님의 정성스런 사랑에 빠른 쾌차 하실겁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캠장 정보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들 하세요.
진정한 염려에 재차 감사를 드립니다.
울카페 회원님께서 캠장 정보를 수시로 주셔서 저도 많은 참고가 되었어요.
올 겨울에 그곳에갔다가 캠카가 스키타면서 강쪽으로 굴러떨어질뻔하여 십년감수했슴다.
어렵사리탈출하여 놀란가슴달랠틈도없이 자라섬으로 줄행랑을 쳤던겁쟁이라 또 그때가 생각나네요..ㅋㅋ
몇해전 천안서곡정모때 형통님이 직접제조/기증하신 "ㅇㅇㅇ"환단을 운좋게 제가 당첨수령하여 효험받습니다.
정모이후 닉네임 개명당해서 모르실겁니다. 그때 기상보다 좋아보여서 참으로 기쁘네요.
큰놈이재활전공의로밥벌이하고있으니,혹여종로쪽가실기회있으시면정보교류도하시게요.
형통님의 정성이 하늘에 닿으니 점점쾌도가 있으실겁니다. 시시호일하세요. ^&^
맞아요. 가평의 그 도로는 음지쪽이라 눈오면 녹지않고 얼음판이죠.
무탈하여 참으로 다행입니다.
저역시 원자력님의 즐거운 선물!
잘 챙겨놓고 감칠나게 음미하고 있는데요(그녀의 생생한 모습의 사진)~~~
우리 같이 時時好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