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가 어느 날 그의 부인과
함께 산길을 가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흥부의 부인이 그만
실족해서 연못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졸지에 부인을 잃은 흥부가
너무 슬퍼서 울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산신령
김희선을 보여주며~
* 이 여자가 네 부인이냐~? *
정직한 흥부는~
* 아니 옵니다-- *
산신령은 다시 최지우를 보여주며~
* 이 여자가 네 부인이냐~? *
* 아니 옵니다-- *
산신령이 이제 보아를 보여주며~
* 이 여자가 네 부인이냐~? *
* 아니 옵니다-- *
흥부의 정직함에 감동한 산신령은
흥부의 부인을 살려 줌과 동시에
세 여자를 흥부의 첩이되게 했습니다
이 소문을 들은 놀부는 당장 흥부네로
달려가 자세한 내막을 듣고는
예쁘기로 소문난 자기의 부인을 두고도
욕심을 냈습니다
그래서 그의 부인을 데리고 산 속을
거닐다가 부인을 연못에 밀어
빠뜨렸습니다
산신령이 빨리 예쁜 여자를 데리고
나오기를 목을 빼고 기다리는 놀부~
과연 얼마 후 나타난 산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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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를 끌어올리며 흐믓한
목소리로 말하길~
* ♡ 고맙구나 놀부야 ~~ * ((ㅎㅎㅎ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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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와놀부 산신령 편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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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3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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