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김장 프로젝트들
- 내곡동 새마을부녀회, 포남2동 새마을부녀회, 교1동 새마을부녀회, 강남동발전협의회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 프로젝트가 마을마다 마련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내곡동 새마을부녀회(회장:김명자)는
지난 21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90가구를 방문해 김장 300포기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김장용 절임배추는 강릉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지원했다.
이날 포남2동 새마을부녀회(회장:함영희)도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김장 450포기를 담가 관내 불우이웃 90가구(10㎏)에
전달하고 위로했다. 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박정아)와 새마을협의회(회장:최규철)회원 40명도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지난 19일부터 이틀동안
150상자의 김장을 담가 교1동 통장협의회에 전달했다. 통장협의회에서는 관내 소외계층 50세대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강남동발전협의회(회장:김광래)는 지난 21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만든 김장김치 120상자는 강남동 관내
저소득 가구 및 경로당에 전달됐다. 특히 이날 사용한 김장배추와 무는 지난해 강남동생활개선회가 외국인 주부 친정보내기 사업으로 친정에 다녀온
민병선(41)·타망수실라(28·네팔)부부가 감사의 뜻으로 직접 농사 지은 김장재료를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11. 24)